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나 사랑이나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ㅔㅔㅔㅔ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13-12-23 19:55:25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사실 연애나 사랑을 해보면

제일 먼저 드는게

그냥 서로 사람이라는 거

다 드라마 주인공처럼 완벽할수 결코 없다는거

남자도 그냥 자기하나도 서기 힘들다는거

그렇지만

또 진짜 사랑하면 가족처럼 그런 끈끈하고 맘이 아파진다는거

남자랑 여자랑 정말 다른면이 많다는거..

그리고 남자에 대해 갖는 그런 환상들 사라지고 그냥 한 인간으로 볼수 있다는거

여기서 말하는 남자의 어떤 점들이 실현가능하고 다른것들이 환상이라서 그런것을 찾으면 안된다는거

그런거 알게 되죠

그런데 그런거 전혀 모르는 분들이 참 많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댓글도 더 목소리 크구요

사실 가족끼리만 지내다가 학교나 직장에서 친구나 동료로 만나도

평생에 자기가 가깝게 알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그러니 드라마 나 연예인 얘기가 인기가 있죠

 

그러니까 연애혹은 사랑 안 해본 사람들도 많을거 같아요...

IP : 125.184.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3.12.23 7:58 PM (221.149.xxx.156)

    사랑이 뭔지 잘모르겠는 데 저도 사십입니다. 그러나 주위사람들에게 좀더 따뜻하게 대해주고는 싶네요

  • 2. ..
    '13.12.23 8:01 PM (175.125.xxx.14)

    남자에 대한 환상이라기보단 백마탄 왕자에 대한 환상이 많죠
    멋진 남자랑 연애하면 저 연애가 달콤하기만할거 같고 공주대접만 받을거같고 안싸울거 같고
    이별도 안할거 같아보이는거죠. 사실 보이는것과 실제는 너무나 다른데 말이죠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것도 그 '의도'의 실체를 알면 좀 경악?할 여자들도 많을거에요...

  • 3. 맞아요
    '13.12.23 8:02 PM (121.162.xxx.53)

    연애에 관심은 지대한데 다들 사랑 받고만 싶어하지 주는 건 모르건 같아요. 또 막상 누군가 자기를 좋아하고 사랑해주면 ㅋㅋ 그 사람 조건이나 외모 따져보고 ㅋ 요즘엔 정말 사랑으로 결혼하는 남녀 용기 있고 순수(?)하다는 생각까지 ..

  • 4. 그런데
    '13.12.23 8:07 PM (125.176.xxx.188)

    그런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돌아가는것도 같아요.
    세상사람들이 전부 모든걸 알고 현명하다면........세상은 멈출걸요.
    불완전하고 어리숙한것도 필요한게 세상이니까요.

  • 5. ㅇㅇ
    '13.12.23 8:09 PM (116.124.xxx.239)

    연애 안해본사람들이 죽치고 앉아서 인터넷 공간을 돌아다니니까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 6. 메이
    '13.12.23 8:13 PM (61.85.xxx.176)

    그게 홀로서기가 되지 않은 사람은 아무래도 조건을 따지기 마련이고... 부모가 자식을 시집장가 가도록 끼고사는 요즘세상에 홀로서기란 참 힘들죠. 결혼하고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홀로서기를 경험하게 되고 그런 후에야 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워가고... 그런거죠.

  • 7. 핵심은
    '13.12.24 1:47 AM (72.213.xxx.130)

    혼자서도 행복한 사람이 둘이 되어서도 행복하다는 것 이더군요. 누가 날 행복하게 해주는 게 아니라는 얘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927 동네 사람한테 양ㄱㅗㅇ ㅈㅜ 소리 들었던 국제 결혼한 사람입니다.. 8 마음의 평화.. 2013/12/24 4,282
334926 울딸 자랑좀 할께요^^ 10 소래새영 2013/12/24 2,342
334925 도대체 이 감정은 뭘까요 1 2013/12/24 883
334924 약한 위염증상인데 약국약 추천좀 3 부탁드려요... 2013/12/24 5,935
334923 허지웅 어이없어요. 52 .. 2013/12/24 16,915
334922 자다가 갑자기 손발이 얼음장이 되곤 해요. 나이탓인가 2013/12/24 736
334921 중앙일보 공부의신 캠프 해 보신 분께 여쭈어요~ 1 행복 2013/12/24 1,322
334920 강남 룸있는 커피숍 있나요? 1 모임 2013/12/24 1,561
334919 여자들이 꿈꾸는 남자 zoq 2013/12/24 791
334918 핸폰에 교통위반통지서라고 왔는데요.. 6 문의 2013/12/24 4,968
334917 스즈키 아키코는 어떤 선수인가요..?? 6 dd 2013/12/24 1,830
334916 출산후 오로와 뼈 제자리 찾기에 대한 대한 질문인데요.. 1 출산후 80.. 2013/12/24 1,899
334915 경찰의 민주노총 침탈은 명백한 불법 1 ... 2013/12/24 1,093
334914 오늘 저녁 가족이랑 같이 볼 영화 추천 해 주세요. 9 긴밤 2013/12/24 1,077
334913 착상통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6 걱정 2013/12/24 3,976
334912 로이터 통신, 박근혜 민노총 정면 충돌 1 light7.. 2013/12/24 1,040
334911 아날로그 1 갱스브르 2013/12/24 437
334910 '박근혜 갑오경장'에 온 나라가 쑥대밭 될라 2 /// 2013/12/24 1,413
334909 이게 사실인가요? 일본놈 군대로부터 실탄 1만발을 빌렸다는 게?.. 3 ..... 2013/12/24 883
334908 상장 하나 받아온 초1 2 아들 2013/12/24 1,912
334907 무도. 최근 재밌는 편 하나만 소개시켜주세요. 10 늦바람 2013/12/24 1,824
334906 올해는 과일 정말 맛있죠? 7 사과배사과배.. 2013/12/24 1,731
334905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나봐요.ㅜㅜ 1 .... 2013/12/24 920
334904 지난주 네이웃의아내 신은경 목도리 알고싶어요 2013/12/24 1,076
334903 그 지역 진짜 맛집 찾는 법 아세요? 17 여행가고파 2013/12/24 5,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