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선 공부잘하고 외모예쁘면 슈퍼갑인것처럼 말하지만
제가느끼기에 젤 중요한건 성격과 사회성이에요.
저희집 자매가 언니인 제가외모도 공부도 훨 잘했는데요..
아직 인생 논할나인 아니지만
20대후반 30대 초반 인생을 두고봤을때 훨씬 인생이풍요롭고
인간관계나 여라가지 나은게 동생같아요.
뭐.. 여기서 슈퍼갑인 전문직에 연옌외모까진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 외모와 성적이 다가 아니라는게 절실히 느껴지네요.
오히려 어설프게 공부잘했다가 고시폐인된저보다 동생은 그시간에 돈벌어 해외도 자유롭게다니고
친구들 및 남자와 관계도 더낫구요..
전 성격이 내성적이고 좀 독선적인데다가 사회성 제로라 스스로 문제가 맙ㅎ은것 같은되 안고쳐지네요;;
나중에 만약에 제 아이를 낳으면 성격이 아주활달하고 긍정적이게 키우고싶어요.. 근데그게 제맘대로 될진 의문;;;
아.. 물론 동생이 저보다 좀 떨어지는편이지 못생겼다거나 공부를 못한곤 아니었어요. 둘다 상위권이긴함. 하지만 성격이 정말로 당차고 좋아서 부러운적이 하루이틀이아니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보다 외모보다 젤 중요한건 성겨과 사회성인것같아요..
ㄷㄷㄷ1234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3-12-23 19:29:34
IP : 210.94.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12.23 7:30 PM (211.36.xxx.128)사는데에 정답은 없어요.
2. ㄷㄷㄷ1234
'13.12.23 7:40 PM (210.94.xxx.183)전 꼭 결혼을 얘기하는게 아닌데;;;인생의 풍요로움의 측면에서 말하는거에요
3. 피터캣
'13.12.23 7:48 PM (124.53.xxx.228)근데 인물 좋으면서 성격까지 갖춘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4. 동감
'13.12.23 7:48 PM (121.254.xxx.5)님말씀에 동감ㅋㅋ
5. ...
'13.12.23 7:59 PM (218.236.xxx.152)동감하는 편이에요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고 밝고 유쾌한 사람,
친구로든 직원으로든 누구나 두고 싶어하고
그런 사람과 관계 맺고 싶어하죠
사회성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6. 동감
'13.12.23 8:52 PM (218.147.xxx.159)입니다.
전업주부입니다만,동네엄마들과의 커뮤니티에서도 성격좋고 ,대인관계 잘하는 엄마가 제일 빛나요.
또 그런집 아이들이 대부분 성격좋고 인기도 많더군요.7. 몽
'13.12.23 10:05 PM (115.136.xxx.24)애 안키워보셔서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 ㅋ
그런 성격은 타고 나는 거 같아요
딱히 엄마아빠가 성격 못돼서 애를 주눅들게 키우는 게 아니라면요.
그리고 또... 동생분은 그래도 언니를 많이 부러워했을지도 몰라요8. 인생의회전목마
'13.12.23 10:28 PM (116.36.xxx.170)원글님 의견에 동의하구요...
글데 자식 키우다 보니, 활달한 성격과 사회성은
동생분이 둘째로 태어난 덕분일수도 있어요..
대개의 집들보면 첫째로 순하고 융통성없는 성격인 경우가 많고..
둘째가 싹싹하고 사회성좋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타고난 성격일수도 있지만 양육환경이 유리한 둘째라서 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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