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맹희 폐암 재발 1/3 절제

폐암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13-12-23 18:58:46

17일 CJ그룹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맹희 씨는 작년 11월 일본에서 받은 건강검진 결과 폐암 2기 진단이 나와 12월10일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 이씨는 여든 셋의 고령으로 인해 체력이 크게 떨어졌고 거동도 불편한 상태로 중국에서 요양하며 항암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폐암은 암 중에서도 악성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씨는 지난해 2월 '삼성가 상속소송’이 불거지면서 건강검진을 미루다 시기를 놓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자신의 재판이 아들에게 영향을 끼쳤다며 자책하다 병세를 키운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최근 소송 논의차 중국을 방문한 법무법인 화우측 변호사에게 “선대회장 뜻을 바로잡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 때문에 아들이 고초를 겪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는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건희 회장이 상속재산 분할 협의나 선친의 유언 없이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주식 등 차명재산을 독차지해 자신을 포함한 나머지 상속인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씨는 1심에서 패소했지만, 자신이 선대회장의 장남인 만큼 상속인으로서 고유 권리를 갖는다며 항소한 상태다.

이씨는 삼성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장손으로 태어났지만 아버지와의 불화로 경영권을 물려받지 못한 '비운의 황태자’였다. 동생인 이건희 회장이 그룹을 승계하는 것을 지켜봐야했던 이씨는 이 회장에게 피해를 줄까봐 오래 전부터 삼성가(家)를 떠나 지내왔다.

====================================================

삼성 이거늬의 독주는 계속 되겠네요.

자기 형도 아프고...


IP : 76.169.xxx.1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885 전 세계 언론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오늘밤 벌어지고 잇네요.... 1 노곤 2014/05/09 2,008
    378884 현상황 보고 3 실시간 2014/05/09 1,716
    378883 시사인 속보 6신 7 ... 2014/05/09 2,384
    378882 KBS지금 상태 일리있는 이야기.. 17 。。 2014/05/09 3,698
    378881 지금 다음 아고라 서비스 점검중이네요. 하필 왜 지금? 2 정글속의주부.. 2014/05/09 1,326
    378880 지켜보고 있노라니 온몸이 떨리고 넘 힘드네요. 5 ㅜㅜ 2014/05/09 1,650
    378879 kbs 사과로 끝날 문제 아닙니다. 무무 2014/05/09 1,279
    378878 어버이날 편지... 당신이 그립습니다 3 눈물이 2014/05/09 1,135
    378877 유가족대표와 kbs 면담에 jtbc만 들어오래요 21 ㅇㅇ 2014/05/09 4,081
    378876 한달이나 지났으니 일상으로??? 미안하다 2014/05/09 1,288
    378875 제비22님 뵙고 이야기 하고 왔습니다. 25 추억만이 2014/05/09 2,900
    378874 최루액 준비중이래요 33 머 이런 나.. 2014/05/09 3,180
    378873 애들과 부모들은 진도에서도 떨고 여의도에서도 떠네요 6 ..... 2014/05/09 1,593
    378872 광우병 때 동아일보 불꺼라 전기세가 아깝다. 생각나세요? 2 참담 2014/05/09 1,158
    378871 유가족분들 정말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계신것 같아요.. 4 노곤 2014/05/09 2,185
    378870 현재 상황 30 우제승제가온.. 2014/05/09 3,684
    378869 감신대 학생들 금방 안풀려날거 같네요. 16 무정부상태 2014/05/09 3,149
    378868 팩트TV 자막 좀 바꿔주세요. 면담 진행중 아니자나요.ㅜㅜ 1 헐~ 2014/05/09 1,469
    378867 KBS로 82회원 자니님 혼자 가셨습니다. 35 무무 2014/05/09 3,869
    378866 (아래) 특검 서명하지 마세요. 8 독립자금 2014/05/09 1,953
    378865 김시곤 원래 더러운 인간이네요 6 김시곤 2014/05/09 2,454
    378864 이시각 KBS 본관앞 - 현장 (팩트티비) 4 .. 2014/05/09 2,232
    378863 요즘 kbs 관련 역겨운 멘트들... 3 오보나잇 2014/05/09 2,008
    378862 4명이 내려와 편안하게 책상다리하고 이야기 중. 10 독립자금 2014/05/09 3,426
    378861 우리 다같이 기다리시는 동안이라도 유족분들 kbs 따뜻한 실내.. 10 사과해라!!.. 2014/05/09 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