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누랑 생선과 돈까스...

궁금합니다.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13-12-23 18:56:43

살림 잼병 주부입니다.

뭐 좀 여쭤볼께요.

1. 묵은 세숫비누들이 많아요.

오래된거라 누구 주기도 그렇고 그냥 물비누로 만들어서 목욕탕 청소할때 쓰고 싶은데 제일 빨리 물에 녹일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2. 생선을 사서 씻어 얼렸다 꺼내서 그릴에 구워서 먹는데 비린내를 없애질 못해요.

비랜내 제거할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보관할때 신경써야하는게 있는지...

3. 애들이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들어가는 기름이 너무 많아 자주 못먹겠어요.

저희집은 오븐이 없는데 그릴에 맛있게 구워먹는 방법 있을까요?

4. 오븐이 없어 그릴을 잘 사용하고 싶은데 어떻게들 활용하시는지 좀 풀어주세요.

IP : 211.108.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는
    '13.12.23 6:59 PM (118.36.xxx.74)

    빨래비누 대신 사용하면 좋아요.
    향이 좋은 거라면 서랍 속에 방향제 역할도 좋아요.

    돈까스 튀길 때
    저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팬을 기울여요.
    그럼 기름을 덜 쓰고 튀기게 되더라고요.
    돈까스가 말랑해지면 가위로 자릅니다.
    속까지 익으라고요.
    그럼 빨리 튀겨져요.

  • 2. 저도
    '13.12.23 7:01 PM (110.9.xxx.229)

    같은 살림젬병 주부이지만 생선은 보관할때 씻어 보관하는건 아니라고 들었어요. 물에 씻어 보관하면 비린내가 난대요. 해동 후 조리하기 전에 씻으시면 비린내가 덜할거에요.

  • 3. ㅡㅡㅡㅡ
    '13.12.23 7:02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1.헌냄비에 비누슝슝잘라담고 살짝 열가하면 녹습니다

    2.등푸른 생선은 뭔짓해도 녹은거 다시얼렸다녹이면 냄새납니다
    금방 드실것만 사세요 .

    3.팬에 기름살짝만 바르고 구워도됩니다
    물론 튀김보단 살짝 작품성안나옵니다만 ㅡㅡㅡ

  • 4. ㅂㅈ
    '13.12.23 7:02 PM (211.238.xxx.11)

    돈가스 기름 한방울만 넣고
    구워요...
    후라이팬에..기름 살짝 뿌리고
    뚜껑 덮어 약한불에...놓아두면..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요...담백한...

  • 5. 맥주
    '13.12.23 7:24 PM (121.200.xxx.90)

    냄새나는 생선은 먹나남은 맥주 있음, 생선조리하기전 맥주에 살짝(3조) 담구었다가 물에 행구어 튀기거나 조리하시면 냄새가 덜해요.

  • 6. 맥주
    '13.12.23 7:25 PM (121.200.xxx.90)

    (3조) +(3초)

  • 7. dd
    '13.12.23 7:32 PM (180.68.xxx.99)

    그릴 이용
    그릴에 망이 있는데 이 망은 좀 높아서여기에 음식을 올리면 윗불에 타기 쉬워요
    그 망 빼고 물받침에 작은 타원 무쇠팬(주점가면 콘치즈 나오는거 같은거) 하나 넣ㅇ어두고
    식빵 토스트 피자, 피자 데우기 .냉동 만두,너겟,치킨,텐더 데우기.치즈스틱 등등
    모든 요리가 불조절이 중요해요 .
    먹다 남은 전데우기 (한번 요리 된걸 팬에 데우면 기름 냄새 나는데 그릴에 데우면 기름 빠지고 데운 기름냄새 안나요 .
    직화구이 (양념 많은건 무쇠팬에 종이 호일 깔고 )
    불고기 양념 닭발 같은거 한번 팬에 조리하고 무쇠에 넣어서 윗불 줘서 먹고
    치즈 떡볶이 같은거 .치즈 녹이기 좋아요
    쥐포구이 ,생선구이 ,

    위에 말한 무쇠팬에도 하고 밧드에 넣는 그런 망같은거 높이 낮은것도 넣어서 쓰고 그래요 (토스트 같은거 )
    그리고 그릴팬과 물받이는 청소하지만 옆면 이런데는 청소 안해요
    냄새 베거나 그러지 않아요
    수분이 많이 뺏긴다 싶으면 망아래 물받이 판에 물 넣고 조리해요

    전기오븐에 하는 대부분을 여기에 해요
    에어프라이어 못지 않아요

  • 8. dd
    '13.12.23 7:34 PM (180.68.xxx.99)

    돈까스는 냉동 해동 상관없이 기름 살짝 발라줘요
    그리고 그릴에 넣고 상태 봐가면서 뒤집어 가면서 익혀 주면 됩니다
    그릴요리 할때 강불은 처음 온도 올릴때만 하시고 나머지는 중불 아니면 약불이에요
    높이가 낮아서 금방 타거든요
    아 군고구마 군밤도 해 먹어요

  • 9. 리채
    '13.12.23 7:35 PM (39.7.xxx.124)

    세숫비누 .... 스타킹에 모았다가 스타킹 양말 속옷 손빨래에 쓰심 좋구요
    생선 비린내 많이 나시면 우유에 10-15분 담갔다 꺼내쓰거나 ..
    먹다남은 청하나 소주에 생강 저며서 담가두었다가 그 생강술에 재워두면 좋아요
    돈까스는 ... 오일스프레이 뿌림 좋은데 없으심 분무기에 오일 담아서 골고루 앞 뒷면 분사시킨후 그릴에서 구워보세요~~ 담백하면서도 기름 많이 안 쓰고도 구워져요

  • 10. 세수비누
    '13.12.23 7:36 PM (119.64.xxx.121)

    빨래삶을때 쓰세요.

  • 11. ..
    '13.12.23 7:37 PM (1.228.xxx.8)

    저는 돈까스는 기름에 튀겨야 제맛이 나는것 같아 꼭 튀기는데요
    많아야 두세장 튀기는데 기름 많이 드는거 아깝긴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있는 2인용 무쇠솥에 튀겼는데 대박이더군요
    폭이 좁아서 기름 많이 안 넣어도 잘 튀겨져요
    한장씩 밖에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요
    높이가 있어서 가스렌지 주변에 기름이 안튀고
    무엇보다 맛있게 튀겨지더군요
    돈가스 뿐만 아니라 애들 간식용 튀김종류는 무쇠솥에 튀져서
    튀김전용이 됐네요

  • 12. 원글
    '13.12.23 10:38 PM (211.108.xxx.182)

    감사합니다*^^*
    두고두고보고 따라 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327 그것이 알고 싶다 계모 미친년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7 손님 2014/01/12 3,504
340326 어제 청소년들이 새해 첫 시국선언한거 보셨어요? 3 우리자식들 2014/01/12 956
340325 빈자리가 있는데도 굳이 남의 가방 놓여진 자리에 앉는 사람들 심.. 9 ........ 2014/01/12 2,635
340324 비염엔 가열식 가습기인가요? 2 화초엄니 2014/01/12 2,397
340323 부티나는스타일,,, 30 ,,, 2014/01/12 22,793
340322 서울 집값이 다른 주요 도시보다 비싼가요? 1 2014/01/12 1,538
340321 흑흑......빵먹고 싶어요 4 폴고갱 2014/01/12 1,480
340320 교회에서 나왔다면서 손난로 핫팩 준다면 받지 마세요 12 조심 2014/01/12 8,799
340319 아빠 어디가와 더 지니어스를 보며 느낀 건 12 분노 2014/01/12 5,260
340318 이제 와서 하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8 아침햇살 2014/01/12 4,167
340317 이영돈PD의 닭갈비 - 알고 먹어야겠네요 ㅠ 참맛 2014/01/12 3,197
340316 그것이 알고싶다류의 친엄마 사건도 있더군요 6 끔찍하다 2014/01/12 3,771
340315 피부가 넘 건조해서요 좋은 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4 여여 2014/01/12 1,850
340314 그것이 알고 싶다보는데 애기들 넘 안됐어요 6 유봉쓰 2014/01/11 2,928
340313 결혼 1년후생활 1 .".. 2014/01/11 1,995
340312 어제는 과메기가 먹고싶더니 오늘은 회가 먹고 싶네요 dd 2014/01/11 760
340311 홈쇼핑에서 파는 속눈썹연장효과.. 좋을까요? ㅇㅇ 2014/01/11 3,279
340310 일반 냉장닭과 냉동 친환경무항생제 닭중 뭐가 더 좋은건가요? 2 미안해사랑해.. 2014/01/11 1,109
340309 이 분 글 언제봐도 공감이 팍팍 되네요. 10 . 2014/01/11 2,578
340308 세월지나면 아이한테 화냈던게 젤 미안하겠죠? 9 육아 2014/01/11 1,873
340307 대한민국 여성앵커들? 참맛 2014/01/11 679
340306 그것이 알고싶다..무섭네요 33 ,,,, 2014/01/11 16,607
340305 방송은 차마 보지 못했지만 오늘 시내에서 모피 롱코트 걸친 분을.. 4 ........ 2014/01/11 2,736
340304 바디피트생리대?? 3 일본산 2014/01/11 5,757
340303 카톡목록에 있는 모르는사람 어찌된걸까요? 1 ,,,, 2014/01/11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