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화날만한거죠??

미술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3-12-23 18:20:57
전 아이들 종합학원에 미술강사로 일해요
이 학원에서 3년정도 일했고 원장님은 바쁘셔서 학원에 잘안나오세요
오늘 학원서 어의가 없는일이 있었거든요
들어온지 2달 된 피아노 샘이(26살) 수업시간에 폰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 거예요 밖에서 다들릴 정도로 소리도크게 해놓고요 아이들도 있었거든요
또 얼마전에는 감기걸렸다고 한 3시간을 내리 잠만자는거예요 애들은 놀게 해놓고요 그런일이 두번 정도 있었어요
아이들도 다 보는 눈이 있는데 집에 가서 선생님이 그랬다고 말할수도 있고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
제가 참다가 얘기를 했어요
" 아이들도 보는데서 그러면 안된다, 나 여기 일하면서 수업시간에 드라마 보는 사람도 처음봤고 자는 사람도 처음봤다. 편하게 일하는 것과 개념없이 일하는건 다르다. 내말 기분 나쁘게 듣지말고 무슨말인지 알겠죠 "
전 최대한 유하게 말한다고 했는데 화가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저 화날만 한거죠?
IP : 110.70.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3 6:22 PM (58.78.xxx.62)

    잘하셨어요
    개념이 없어도 그리 없을수가 있다니...

  • 2. ..
    '13.12.23 6:24 PM (175.125.xxx.14)

    감정을 좀 실었다면 그분과의 사이는 바이바이~~~

  • 3. ..
    '13.12.23 6:26 PM (218.209.xxx.253)

    그리 말하니 알아는 듣던가요??
    하나하나 마다 다 가르쳐 줄 수도 없고..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 그런 개념 자체가 성립이 안 된 사람인가 봅니다.

  • 4. 미술
    '13.12.23 6:31 PM (110.70.xxx.35)

    제가 그렇게말하니 그 샘왈
    " 그래요? 근데 이미 많이 봤는데요 "
    나 참....헐
    자기는 이 학원이 원장님 터치도 별로없어 편해서 좋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오래 편하게 일하려면 눈치가 있어서
    눈치껏 일해야지요 저게 뭔가요

  • 5. 아마
    '13.12.23 6:37 PM (113.10.xxx.93)

    아마 애들이 집에 가서 얘기함 원장귀에 들어갈테고 아이들 하나둘 떨어져나가면
    그 때 그 선생은 잘리겠죠.
    저도 울애 태권도에서 수업시간에 사범들이 라면 끓여먹고 딴짓하고 해서 그만 뒀거든요.

  • 6. 미술
    '13.12.23 6:44 PM (110.70.xxx.35)

    미술 피아노는 겹치는 학생이 많아서
    피아노 학생 줄면 미술도 영향이 있거든요
    그샘 진짜 민폐네요

  • 7. 어의 -> 어이
    '13.12.23 6:50 PM (203.226.xxx.59)

    개념 말아먹은 여자네요 당장 원자에게 말하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809 방송금지용어 ㅍㅈㅇㄱ 이 무슨단어일까요? 4 한결나은세상.. 2014/01/22 2,927
343808 피부색 어떻게 선택하죠? -화장의 달인께 질문 1 글로 배우는.. 2014/01/22 1,161
343807 고춧가루를 통째로 가스렌지 위에 쏟았어요 2 고춧가루 2014/01/22 1,339
343806 우리나라에선 연예인,정치인,공직자가 왕인듯하네요 5 ㅇㅇ 2014/01/22 829
343805 초등생 구한 임산부 정나미씨 "누구라도 그랬을 것&qu.. 12 호박덩쿨 2014/01/22 3,544
343804 음.. 홍콩 이런 스케줄은 어떤가요??ㅠㅠ 9 혼자여행 2014/01/22 1,657
343803 아빠 어디가 pd들 웃기네요 39 .. 2014/01/22 12,222
343802 아빠어디가2 김진표네.. 1 dd 2014/01/22 2,116
343801 급한데요,캔따개없이 캔딸수 없나요 8 날개 2014/01/22 3,207
343800 수업 프로그램 계획서에 무엇을 써야 되나요? 강의 2014/01/22 358
343799 컴퓨터 고장 뭘 사야하나요? 6 2014/01/22 960
343798 단발머리에 그루프 어떤 게 좋을까요? 1 .... 2014/01/22 1,900
343797 남의 카드로 결제한 거요.....전화로 5 궁금 2014/01/22 1,284
343796 좀 전에 사직을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어요. 5 나거티브 2014/01/22 1,899
343795 국민카드 결제통장이 우리은행인데요 3 ... 2014/01/22 1,313
343794 써보신 파우더 중에 최고로 자연스러운 파우더 추천해주세요. 5 행복한날 2014/01/22 3,327
343793 강아지 신발 괜찮은가요? 6 dudu 2014/01/22 1,234
343792 우울감이 큰 아이.. 8 .. 2014/01/22 2,206
343791 양식기 저렴하고 괜찮은거 찾고있어요~ 1 양식기 2014/01/22 550
343790 시아버님 핸드폰잃어버렸는데 왜 며느리한테 전화하는지 7 ㅡㅡ 2014/01/22 2,880
343789 중학생 리딩이 부족한데 .. ... 2014/01/22 524
343788 명품가방 팔려고 보니 똥값이네요 ㅠ 24 명품 2014/01/22 15,472
343787 니콜엄마나 준수아빠는 왜 그러는 걸까요?? 13 .. 2014/01/22 6,137
343786 인터넷 홈페이지가 이상해졌어요ㅠㅠ 2 ㅇㅇ 2014/01/22 397
343785 지금 1 갱스브르 2014/01/22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