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 모임인데 갓난 아이가 있는 경우

모임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3-12-23 17:04:58
안녕하세요~
전 얼마전 결혼한 새댁이구요
아직 애는 없어요

이번주말에 여자들 모임이 하나 있는데요
아가씨 5명, 기혼 4명이구요
기혼자 중 한 분이 갓난 아기와 함께 나오실 예정이에요.

오후 1시 예식에 모두 같이 참석한 후
모임을 가지려고 하는데요

투표를 했는데
1시 예식 참석 후 다들 배가 부른 상태니
연극 한편 보구 저녁 먹기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어요

근데 기혼자 한 분께서 갓난아이와 함께 나오는걸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어요.
아이가 없다보니.. 생각이 좀 짧았죠.

그래서 계획을 좀 수정하려고 하는데요
아이가 있어서.. 어디로 가야 모두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팁좀 부탁드려요~

(결혼식이 강남이라 그 근처에 있을것 같아요)
IP : 210.217.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23 5:07 PM (203.152.xxx.219)

    갓난 아이라면 백일도 안된 아이인가요?
    그 엄마에게 아기는 아기아빠에게 맡겨놓고 나오는건 어떨지 물어보세요.
    백일도 안된 갓난 아기는 어딜 가도 면역력때문에 안좋습니다.
    갓난 아기는 사람 많은곳엔 왠만해선 안가는게 좋음..

  • 2. 아름드리어깨
    '13.12.23 5:18 PM (118.176.xxx.27)

    아이엄마가 생각이 짧군요. 연말 모임인데 아이는 두고 나와야죠.
    연말이라 어딜가도 사람이 많은데 아이도 힘들고 다른 사람들도 힘들어요.

  • 3. 뜨악하네
    '13.12.23 5:22 PM (218.155.xxx.190)

    그분이 애를 맡기고 나오시거나 올해만 좀 연말모임을 포기하시면 될것같네요
    애데리고 할수있는건 없어요;

  • 4. ..
    '13.12.23 5:22 PM (118.221.xxx.32)

    아기 엄마는 식사 하고 바로 가거나 두고 나와야죠
    아무리 배려해도 오래 있긴 어려워요
    다른사람도 불편하고요 아기나 산모도 힘들고

  • 5.
    '13.12.23 5:31 PM (175.213.xxx.61)

    아기를 맡길곳이 없는 상황이라면
    스타벅스 같은 커피점에 가서 차와 간식 먹으며 수다떨면서 보내는 건 어떨지요..
    비교적 조용하고 자리도 편할거같은데..
    연극-저녁이 참 좋은 구성인데 아기엄마와 잘 상의해보세요

  • 6. .....
    '13.12.23 5:51 PM (183.96.xxx.174)

    어느 정도 아기인가요? 백일전 진짜 갓난아기라면 밖에 오래 나와있는거 자체가 불가능해요. 아기엄마는 결혼식만 보고가던지 해야죠. 맡기고 나오는게 제일 좋은데...
    어느 정도 커도... 제 아이가 22개월이고 얌전한 여자아이인데 가끔 카페같은데 간다쳐도 최대 두시간이 한계에요. 그나마 요즘 먹을거리 봉인해제해서 케익도 먹고 음료도 마시고해서 두시간이죠. 전엔 한시간이면 나와야했어요.
    더어린아기들은 연말에 사람많은곳에 가는 자체가 안 좋은데요. 컨디션따라 아기마다 다르겠지만 유모차끌고가서 수다떨수있는 카페나 시끄러워도 눈치안보이는 부페나 쇼핑센터 정도

  • 7. 에구..
    '13.12.23 5:58 PM (219.248.xxx.31)

    저도
    연말모임 애둘이나 데리고 나온다는 친구가 있어서
    마음이...ㅜㅜ 친구는 보고싶지만 애들은 두고 나왔으면..
    친구들 여행에 애 데리고 온다는 멤버들도 있고
    안갔지만. 다녀온 친구보니 가서 보모노릇만 하고 왔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077 착상통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6 걱정 2013/12/24 3,969
335076 로이터 통신, 박근혜 민노총 정면 충돌 1 light7.. 2013/12/24 1,035
335075 아날로그 1 갱스브르 2013/12/24 433
335074 '박근혜 갑오경장'에 온 나라가 쑥대밭 될라 2 /// 2013/12/24 1,409
335073 이게 사실인가요? 일본놈 군대로부터 실탄 1만발을 빌렸다는 게?.. 3 ..... 2013/12/24 878
335072 상장 하나 받아온 초1 2 아들 2013/12/24 1,906
335071 무도. 최근 재밌는 편 하나만 소개시켜주세요. 10 늦바람 2013/12/24 1,819
335070 올해는 과일 정말 맛있죠? 7 사과배사과배.. 2013/12/24 1,725
335069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나봐요.ㅜㅜ 1 .... 2013/12/24 914
335068 지난주 네이웃의아내 신은경 목도리 알고싶어요 2013/12/24 1,074
335067 그 지역 진짜 맛집 찾는 법 아세요? 17 여행가고파 2013/12/24 5,849
335066 전 타인의 불행을 보면서 너는 괜찮은거 아니냐는 말이 제일 듣기.. 4 ,,, 2013/12/24 1,565
335065 육개장 잘하는 집 2 식당 2013/12/24 1,382
335064 결혼하신 분들..남편 어느정도 뒷처러(?)하시나요? 19 새옹 2013/12/24 4,989
335063 시간제 일자리 합격하신 분 계신가요? 4 키보다 능력.. 2013/12/24 1,729
335062 디지털피아노 추천 해 주세요. 10 대기중 2013/12/24 3,012
335061 코레일, 전 사장에게 ‘입단속’ 문자 보내 2 열정과냉정 2013/12/24 1,182
335060 다운패딩 5 .. 2013/12/24 1,016
335059 음악 전공하신 분들...도와주세요^^ 2 로잘린드 2013/12/24 833
335058 키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 2013/12/24 1,079
335057 국민건강,경제에 부담주는 양승조 법.시행된다면 유디치과에도 큰 .. 9 8282 2013/12/24 959
335056 예비고 2 남학생이구요 5 질문있어요 2013/12/24 1,467
335055 학위도 자산중에 하나일까요 4 2013/12/24 1,769
335054 조선족들 대한민국으로의 귀화과정이 대체로 쉬운편인가요 . 2013/12/24 629
335053 마음의 평안은 종교 없이는 이루어지진 않는건가요? 17 .. 2013/12/24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