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레일 민영화 문제의 본질

해피스트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3-12-23 16:16:44
코레일 민영화 문제의 본질을
30초만에 이해하게 해주는 한병철 교수의 글입니다.

"코레일 민영화 문제, 이게 BBK 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다.

한국철도 코레일에는 흑자노선과 적자노선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돈 많이 벌리는 황금알 흑자노선에서 돈 벌어서, 적자노선의 적자를 보전한다.

그래서 산간벽지에도 기차가 들어가고, 돈 안돼도 정기적인 노선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게 정부가 하는 역할이고, 공익이라는 개념이다.

기업논리로 접근하면, 돈 안되는 적자노선의 노선은 당장 폐지해 버릴테고, 그러면 교통오지에 사는 사람들은 인생이 아주 피곤해 지게 된다.

그런데 지금 박근혜 정부의 생각으로는, (아니, 코레일 사고 싶은 재벌들 생각으로는) 코레일을 통째로 민영화 하면, 흑자노선은 탐나지만 적자노선은 떠안고 싶지 않다는 얘기다.

그래서 제2의 법인을 만들어서, 이 자회사가 흑자노선을 홀랑 먹고, 나중에 이 자회사만 민영화 시켜버리면 간단하게 코레일의 알짜는 다 팔아먹게 된다는것이 현재 코레일 사태의 내용이다.

민영화 하면, 우리같은 서민들이 코레일을 살 거 같나?
결국 돈 있는 재벌이 먹게 되는거다.

코레일의 흑자노선을 떼어서 민영화 하게 되면,
코레일에 남은 적자노선은 결국 국민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우리 세금으로 적자만 죽어라 메우고, 돈 되는 노선은 재벌과 정치인들이 처 잡수시고...

저것들 생각에는 되게 멋진 프로젝트 되시겠다.
돈은 지네가 벌고, 적자는 국민세금으로 메꿔주면 되니까 말이다. 민영화하면서, 현정부가 뒷구멍으로 얼마를 쳐 잡수실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

이게 코레일 민영화 사태의 본질이다."

아시겠죠?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널리 공유해주세요.

철도민영화된 영국에서는
서울 부산 정도의 거리요금은 얼마일까요?
한국은 5만7천원, 영국은 28만원입니다.

참고하셔서 널리홍보합시다...^^

정말 쉽게.설명해주셨어여 널리 퍼뜨려 주세영

 

IP : 114.202.xxx.2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호인노무현
    '13.12.23 4:21 PM (115.139.xxx.148)

    단어의 오류..
    정확히 말하면..."민영화"가 아닌 "사유화"죠..
    공공재의 "사유화"란 단어가 주는 거부감이 심하니까..."민영화"라는 단어로 순화시킨..
    자본가들의 고도한 술책이죠..

  • 2. 그래요
    '13.12.23 4:26 PM (61.102.xxx.230)

    우리도 다 아는것을
    미련하게 쌈닭만 모르는척을 하는건지
    애시당초 모르는건지
    그 시꺼면 속을 당췌 알수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917 JTBC 뉴스 다들 일하고 싶어서 입사경쟁 치열하겠어요 6 좋겠다 2013/12/23 2,520
336916 고교내신 영어는 어떻게들 출제되나요 3 2013/12/23 1,775
336915 시댁에 숙모님께 화장품 드렸다가요. 2 숙모님 2013/12/23 3,154
336914 아. 오늘도 지겨운 하루가 다 지나갔다.. 3 .... 2013/12/23 1,538
336913 외국에 살고 계신 분들, 느낌(?)이 어떠세요? 24 부럽 2013/12/23 4,888
336912 건강에좋다는거 이거저거 많이먹는것보단 소식이 더 좋은거같아요 5 mamas 2013/12/23 2,524
336911 재활용봉투는 왜 재활용봉투라고 불러요?? 5 궁금 2013/12/23 1,738
336910 엘칸토 라는 브랜드 지금도 있나요? 2 아까워서 2013/12/23 2,023
336909 조언해주세요 2 ᆞᆞᆞ 2013/12/23 1,370
336908 수업중에 카톡하는 구몬선생님 10 황당 2013/12/23 4,479
336907 와 ~너무 적다 시각 장애 안내견 .20년간 겨우 164마리라니.. 11 ..... 2013/12/23 1,642
336906 혹시 한복 필요하신 분 계시면 그냥 드릴수 있는데요 8 ... 2013/12/23 2,307
336905 거실 온돌마루 교체시 에어컨... 1 마루교체 2013/12/23 2,149
336904 jtbc뉴스9...진짜 대박이네요... 17 ㄴㄴㄴ 2013/12/23 15,424
336903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노선이 많이 다른가요? 3 ㅇㅇ 2013/12/23 2,107
336902 JTBC 여론조사 ... 경찰의 강제진압 어떻게 보십니까 ? 6 대합실 2013/12/23 2,645
336901 6인 가족, 제주 신라 vs 해비치 중 어디가 나을까요? 4 겨울제주 2013/12/23 2,858
336900 까사미아 침대에서 냄새가 너무나요 7 2층 2013/12/23 2,992
336899 티비없애고 수신료 안냄 3 ... 2013/12/23 1,977
336898 작정하고 변호인 홍보 22 jtbc 2013/12/23 4,152
336897 파업 못 막고 판만 키운 경찰.. 책임론 '솔솔' 2 경찰아 국민.. 2013/12/23 1,201
336896 남의 아이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사람. 6 피곤 2013/12/23 2,020
336895 28일 총파업 포스터와 경찰에게 커피 건네는 주진우 기자 5 28일 함께.. 2013/12/23 2,075
336894 치질수술후에 변을 보기가 너무 힘든데요...ㅠㅠㅠ 6 ㅑㅐㅔ 2013/12/23 8,716
336893 소파 잘 못 산거 같아요...어떻게 하나요 ㅠ 16 ㅠㅠㅠㅠ 2013/12/23 5,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