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노총을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제가 너무 무지했어요.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3-12-23 15:54:17

참으로 6년간 많은걸 알게 해주고 공부해 주는 두 매국노정권입니다 .

제 나이가 30대 후반 (95학번)

투쟁이 뭔지, 데모는 무조건 나쁜거라는 부모님의 이야기만 듣고 산 제가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이

피를 흘리고 투쟁한 결과라는걸 너무나 모르고 민주주의를 즐겼더는게 창피하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때부터 정치라는걸 알고 6년 이라는 시간동안 이 매국노정권은 저를 그리고 내 주위의 사람들을

바닥으로 내본 동시에 정권교체라는 분명하고 반드시 이루어야할 목표을 주었네요.

 

6년전 민주노총 솔직히 몰랐습니다. 지금 철도노조 파업과 더불어 민주노총이 어떤 일이 하는지,

YH사건이 뭔지 이제야 자세히 알게 되었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대변해주는 민주노총이 있어서 너무 든든합니다.

 

이제 저희 애들에게  우리 부모님처럼 데모는 나쁜거다가 아니고 왜 집회를 해야하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설명해줄수 있고 같이 집회 참석도 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건 알겠지요.

 

 

1970~현재까지 민주화주역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도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IP : 119.192.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3 4:01 PM (61.102.xxx.230)

    저두 철들고 성인이되어
    계속 최류탄에 데모에
    젊은 시절을 그렇게 보내고
    중년이 되어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시절 빼곤
    이 나라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지요
    지금은 정점을 달리고 있는 느낌인데
    우리가 여기서 멈추면 계속 불이익을 받고 살거라고
    특히 아이들 세대가 너무 힘들게 살거같아 마음이 아풉니다
    다 같이 노력해 부정선거 밝히고 범법자 사퇴시킵시다

  • 2. 개시민아메리카노셔틀
    '13.12.23 4:03 PM (119.71.xxx.33)

    쉽게 말하면 요금이 인상이 되면 국가에 대해 따질수 있지만,

    만약 민영화가 되면 요금 인상에 대해 국민이 따질 수 없게 된다는 것만 알면

    민영화는 막아야 한다는 것이죠.

  • 3. 저도
    '13.12.23 4:06 PM (14.36.xxx.11)

    몇년간 공부 많이 하는 중인데요.
    YH사건은 이동형작가 책에 잘 나와있어요.
    좀전에도 같은 댓글 썼는데 김대중vs김영삼 책 추천요.
    술술 잘 읽히는데 내용이 알차요.
    근현대사를 왜 아무도 안 가르쳐준건지 이 사회가 원망스러워요.

  • 4. 그래서
    '13.12.23 4:15 PM (175.212.xxx.39)

    역사 교육이 중요한겁니다.
    특히 근현대사는 해방후 정부가 어떻게 국민을 기만 했는지 알수 있지요.
    종북 딱지가 그저 반대하는 사람을 옭아 매는 도구로 쓰여왔고 지금도 현재진행중이지요.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 정확합니다.
    저들이 역사교육을 왜? 축소하고 없애려 하는지는 뻔한 일이죠.

  • 5. 80학번
    '13.12.23 4:27 PM (112.145.xxx.27)

    그때는 학생들이 정말 치열했었지요.
    물론 일부 관망파들도 있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807 28일 총파업 포스터와 경찰에게 커피 건네는 주진우 기자 5 28일 함께.. 2013/12/23 1,742
334806 치질수술후에 변을 보기가 너무 힘든데요...ㅠㅠㅠ 6 ㅑㅐㅔ 2013/12/23 8,194
334805 소파 잘 못 산거 같아요...어떻게 하나요 ㅠ 16 ㅠㅠㅠㅠ 2013/12/23 5,212
334804 구두 브랜드 무크 아는 분 계세요? 6 ..... 2013/12/23 2,813
334803 연옌들보다 추신수부인이 더부럽네요 17 ㄴㄴ 2013/12/23 10,836
334802 이수경 예전 차인표랑 드라마나왔을땐 .. 2013/12/23 1,089
334801 운동을 하면 젊어보일까요? 4 41세 2013/12/23 2,207
334800 12월 28일 부산집회 3 희망 2013/12/23 987
334799 박근혜에게 소통과 화합이란? 그리고 원칙은? 4 안통하네뜨 2013/12/23 587
334798 펌)커피믹스 철통 사수 1 ㅎㅎㅎ 2013/12/23 1,875
334797 위메프 할인쿠폰요 1 짜증나 2013/12/23 1,160
334796 어린이집 원장샘의 이런 태도? 반응? 21 ㅡㅡ 2013/12/23 3,532
334795 시대착오적 ‘철의 여성’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서글픔 -강신주 .. 1 유신공주 부.. 2013/12/23 1,066
334794 경남 노조 새누리당 도당 항의 시위 2 새누리 문짝.. 2013/12/23 911
334793 변호인2 변호인3 시리즈로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 2013/12/23 671
334792 대구 약령 시장에서 한방 체험 제대로 해보려구요!~ 효롱이 2013/12/23 734
334791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아이도 데리고가야하나요? 3 궁금이 2013/12/23 7,339
334790 전국민 공개 다이어트 ㅜ 9 하하앤호호 2013/12/23 1,558
334789 팔자 주름과 모공축소 시술 받는게 답이겠죠? 피부 2013/12/23 1,020
334788 선물 좀 추천해 주세요. 1 카덴차 2013/12/23 593
334787 박근혜 후보가 집권하면 민영화 추진은 흑색비방!! 1 참맛 2013/12/23 928
334786 고아라와 오영실 닮지 않았나요? 19 죄송하지만... 2013/12/23 3,647
334785 초등생 선물 문의해요 3 거미여인 2013/12/23 1,242
334784 수서발 KTX가 정확히 뭘 말하는지, 그리고 왜 문제가 되는지요.. 6 .... 2013/12/23 1,631
334783 예고 학비가 얼마나 들까요? 7 흠.. 2013/12/23 1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