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억으로...?

바나나우유 조회수 : 3,122
작성일 : 2013-12-23 15:28:45
현금 1억이 적은 돈이 아니죠 결코...
집을 줄이는 바람에 일억이란 돈이 생겼는데요.
은행에 둬도 이자도 얼마 안돼고...
창업을 하기엔 참 적은 돈이네요 ㅠ
까먹지나말고 들고 있으란 댓글 줄줄이 달릴거 알아요.
저는 아버진 안 계시고 친정 엄마가 식당 운영하셔서 저희 남매 대학까지 보내셨어요.
저는 대학 내도록 엄마 식당에서 홀, 주방 가리는거 없이 도와야했구요.
그래서 창업에 대한 환상? 이런건 전혀 없습니다.
장사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어릴때부터 몸으로 느껴와서요.
저도 애가 셋인데 막내가 초등2학년이되고 교육비, 생활비가 장난 아니게 들어서 이 일억이란 돈으로 뭘 할수있을지 고민, 또 고민을 해봐도 할게 없네요ㅠ
분명 일억을 모으자면 힘든데 일억이 있어도 그닥 할수있는게 없는 현실....
여러분이라면 일억이 있으면 뭘 하시겠어요
IP : 110.8.xxx.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ㄷ
    '13.12.23 3:30 PM (175.198.xxx.223)

    오피스텔 투자요 은행이자보단 더나오니까요

  • 2. ..
    '13.12.23 3:31 PM (121.157.xxx.2)

    소형평수 아파트 사서 월세 받습니다.
    경기권에도 일억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들 있습니다.

  • 3. 원글
    '13.12.23 3:34 PM (110.8.xxx.91)

    윗님들 저흰 이제 집은 더이상 못산답니다.
    댓글 감사해요

  • 4. ㅎㄷ
    '13.12.23 3:42 PM (175.198.xxx.223)

    그러시면 금이나 달러사서 쟁여두세요 5-10년 지나면 뜁니다

  • 5. 할꺼없슴
    '13.12.23 3:43 PM (182.209.xxx.106)

    요즘 1억으로.. 뭐그닥..

  • 6. 원글
    '13.12.23 3:49 PM (110.8.xxx.91)

    저가 피자집은 어떤가요
    중고등학교 앞이나 아파트 단지...
    피자스쿨이나 피자마루, 아님 59쌀피자...
    저흰 도미노나 피자헛 비싸 이 저가 피자집 자주 이용하거든요.
    알볼로 피자?든가? 그것도 뜨던데

  • 7. 창업 비추
    '13.12.23 3:53 PM (211.114.xxx.89)

    요샌 먹는장사도 비쌀수록 잘나가고요, 저가피자같은 경우는 박리다매 해야 수익이 나는데 불경기라 지갑 닫아서 다매 할수가 없어요
    섣불리 창업하지 마시구요 일단 금리 좋은 예금에 넣어두셨다가 충분히 창업공부 하시고, 해당업종에 알바도 해보시고 난 뒤에 결정하세요

  • 8. 그냥
    '13.12.23 4:01 PM (223.62.xxx.26)

    은행에 5천씩 넣어 두세요.

  • 9. 평온
    '13.12.23 4:12 PM (211.204.xxx.117)

    식당 해보셔서 아신다면서 막내도 어린데 웬 창업 생각하시나요....;;;;

  • 10. 원글
    '13.12.23 4:20 PM (110.8.xxx.91)

    식당해봤으니 전 일은 무섭지 않거든요.
    뭐 고상하게 커피팔고 이런게 아니란거 알아요.
    넣어두고 몇년 기다리기엔 한달에 드는 경비가 많아서 제가 벌수없나 고민하는겁니다
    물론 신중해야겠죠 ㅠ

  • 11. 장사 경험있으면
    '13.12.23 5:06 PM (118.221.xxx.32)

    새로 생기는 대단지 아파트 촌 초등학교 앞에 분식집 대박이고요
    엄마들 상대로 작은 카페 시작해도 괜찮더군요
    유치원 초등생 엄마 두셋이 같이 하는데 잘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127 34살 노처녀부터는 엄청 충격이네요 ㄷㄷ 4 충격 2014/05/13 6,067
380126 선생님들 촛불을 들다 28 바뀐애하야 2014/05/13 4,109
38012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5.13am) - '난폭운전' 공영방송.. lowsim.. 2014/05/13 842
380124 TV수신료... 전기료완 분리합시다.... 청원... ! 14 TV수신료 2014/05/13 1,744
380123 세월호 희생자 모독 일베 회원, 결국 철창행 11 세우실 2014/05/13 2,376
380122 한겨레에 항의전화 하려구요. 13 bluebe.. 2014/05/13 7,606
380121 어제에 이은 82신문 2호 38 82 신문 2014/05/13 4,242
380120 세월호 김광진의원 폭로 소름이.... 37 //////.. 2014/05/13 11,602
380119 통영함부실원인 기사 6 자유 2014/05/13 1,737
380118 정원이네가 오늘은 출근이 빠르네 ↓↓ 4 ㅂㅂ 2014/05/13 1,293
380117 노통님영상 82에서 봤는데...찾아주세요. 보고싶은 영.. 2014/05/13 1,063
380116 돈을 자꾸 빌려달라네요.. 14 그냥 2014/05/13 4,836
380115 이쁜 내 새끼 없는 집에 어떻게 들어가요ㅠㅠㅠ 9 ㅇㅇ 2014/05/13 3,262
380114 금융부채 1경 넘어... ㅎㄷㄷ 1 아고라펌 2014/05/13 2,115
380113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잘한 대통령은 ??? 투표 2014/05/13 1,066
380112 2014년 5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5/13 1,410
380111 아침부터 쌍욕 나오는 이 기사 12 ㅆㅇ 2014/05/13 5,715
380110 미국 추모집회 후기입니다. 12 애엄마 2014/05/13 2,955
380109 jtbc 손석희 뉴스-박원순 정몽준 여론조사, 박원순시장의 압승.. 3 집배원 2014/05/13 3,832
380108 어젯밤을 꼴딱 새었습니다. 16 버스44 2014/05/13 4,914
380107 NYT광고 속사정,007작전 능가한 엄마들의 광고 게재 작전 18 소시민 2014/05/13 4,493
380106 펌- 외신 로이터지: 승객 갇힌 채 배버리라 명령 받아 31 .. 2014/05/13 4,979
380105 연락이 끊긴 친구 찾을 방법이 없을까요? 3 그리운친구 2014/05/13 4,048
380104 빛을 항해 해와달 2014/05/13 957
380103 5월18일(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역에서 침묵행진이 있습니다.. 7 침묵시위 2014/05/13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