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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오빠가 의사인데 일베였어요

.. 조회수 : 3,581
작성일 : 2013-12-23 14:41:12

어제 우연히 알게되어서 충격.....

38세고 안동출신에 키가 좀 작고 왜소해요.

대학병원 의사라서 인기가 많을줄알았는데

주변 여자들이 다 싫어하더라구요.  꼬장꼬장한 성격에다

약간 마초적이라 그런가보다했는데요. 평소 술집 좋아하고

이쁜여자 엄청 밝히고 그래서 별로 좋게보진않았거든요.

근데 어제 시국이 불안하다 이런대화를 하다가 이 추위에 죄없는 시민들 많이

끌려가서 어쩌나하고 한탄하니까 "집행부는 안끌려갔자나?" 이러면서 변서은욕도 갑자기

막 하는거에요. 혹시 일베세요? 이러니까 막 어물어물하고 말을 못하더라구요

와...엘리트도 일베하네요  

IP : 175.125.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호인노무현
    '13.12.23 2:44 PM (115.139.xxx.148)

    말을 못한다고 하니...일베가 나쁜짓인줄은 아나부죠?

  • 2. 일베충
    '13.12.23 2:47 PM (119.192.xxx.141)

    정부기관 공무원들도 일베해요.. 오히려 일베하라고 권장할듯..
    검찰. 경찰, 고위공무원, 군인등등..

    현정부가 일베를 처벌하지 않고 대우해우는 이유도 뭐겠어요?

  • 3. ...
    '13.12.23 2:50 PM (121.172.xxx.172)

    병신들이 "그래 나 일베다"라고 떳떳하게 말하지는 못하네.ㅋㅋ
    일베 중에 당당한 놈들을 보지 못했다.

  • 4. ...
    '13.12.23 2:55 PM (182.222.xxx.141)

    저 아는 미국 박사님도 일베 ㅠㅠ. 거기는 아주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닌다는 게 다를 뿐.
    부모 영향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기막혀요. 자기 편 아님 다 빨갱이구요.

  • 5. ...
    '13.12.23 3:02 PM (39.7.xxx.48)

    스카이에도 일베충 많아요. 커뮤니티에서 분탕질하는 일베 색히들 때문에 골머리라는~

  • 6. 일베
    '13.12.23 4:03 PM (76.97.xxx.200)

    부끄러운 줄은 아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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