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 취집, 취업은 멀고 시집은 가깝다? 취집은 필수?

KOREA 조회수 : 4,062
작성일 : 2013-12-23 14:32:18

여대생 취집, 취직은 멀고 시집은 가깝다? 취집은 필수?

인터넷 뒤지다가 깜짝 놀랄 기사가 있네요

여대생 취집이 유행이 되고 있다니요

그것도 졸업생도 아닌 3학년 정도 되는 친구들이 취업말고 시집을 찾는다고 하죠?

뭐 대다수 한국 여대생들의 이야기 같기도 한데..

 

취집이 취업+시집 이란 건 아시죠?

즉 취업이 어렵기 때문에 결혼을 한다는 건데..

조혼풍습이 다시금 살아나는 건지 뜻을 펴지 않은 채 결혼을 일찍 하는 여자분들의 삶이 좀 안타까워요

조금만 더 노력해서 주체적인 생활을 영위하다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딸가진 부모의 마음을 몰라서 하는 얘기일까요?

결혼정보회사의 홍보기사같기도 하지만 거짓말 같지는 않네요...

얼마나 자신한테 자신이 없으면 취집할까

 

IP : 211.171.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g
    '13.12.23 2:37 PM (203.90.xxx.99)

    제 생각에 경제가 안 좋고 취업문 좁을수록 이런성향 강해질듯하네요. 더구나 북한 불안할수록 남성은 군대에서 압박이 심할테고 바깥사회에서 남자와 여성벽은 더 두터워질듯하네요

  • 2. ..
    '13.12.23 2:43 PM (220.78.xxx.223)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듯
    정말 부자집 남자거나 직업 좋은 남자 아니면 어차피 결혼후 남자들 거의 와이프 맞벌이 다 시키던데요
    요즘 남자들 얼마나 약은데

  • 3. ..
    '13.12.23 2:45 PM (175.125.xxx.14)

    결혼은 뭐 쉬운줄아세요? 나라 경제가 이모양이니 취업떄문에 그런 선택하는것도 대단한 용기일지도모르죠
    직장이야 하다 그만둘수있지만 한남자에게 인생거는건 완전 도박인데...

  • 4. 오ㅑ
    '13.12.23 2:49 PM (218.155.xxx.190)

    세대간에 갈등을 만드는지 모르겠군요
    고등교육받고 취집하는 비율이 과거가 높을까요 현재가 높을까요?
    여기도 전업의 가치를 높게 치시는분들 많은걸로 아는데 취집을 나쁘게 볼것도 없죠 뭐
    대학나와야 여자들연봉2000이나 받을까 싶은데 누가 일하고싶겠어요
    취직안되서 대졸애들이 보험영업같은데로 내몰리는 세상입니다
    누가 손가락질할까요?

  • 5. ..
    '13.12.23 3:07 PM (222.110.xxx.1)

    요새는 직업 없으면 결혼도 못해요.
    전 취집이란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것같아요.
    백수 여자가 결혼하겠다고 나서면 백이면 백 다 싫어하죠. 엄청 사랑해서 본인이 다 짊어질 각오 하지않는이상.

  • 6. 시어머니들이
    '13.12.23 3:08 PM (211.178.xxx.40)

    맞벌이할 며느리 아님 싫다던데요?
    며느리감이 결혼하면 직장 그만둔다고 하자
    결혼날짜까지 잡고도 깼다던데요?

    그러니...취업이라도 해야 결혼도 가능할듯...

  • 7. 취집
    '13.12.23 3:29 PM (121.177.xxx.96)

    이야기는 80년대 중반부터 나온이야기지요
    요즘은 직업 없으면 소개팅도 곤란해요
    친구딸 공사 계약직이어요 이뻐서 소갠 자주 여러번 받아요

    그래서 계약직이라면 더 이상 진행이 안된대요
    친구딸 그래서 아예 소개 자체를 받지 않으려고 해요
    정규직이나 공무원 그런 안정적인거 아니면 남자들도 여자 소개 자체를 받으려고 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가더군요

  • 8. ^^
    '13.12.23 3:51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취집은 아무나 하는 줄 아시나요.. 그것도 능력이에요..

  • 9. ...
    '13.12.23 4:26 PM (1.243.xxx.131)

    다른 건 몰라도 "대학나와야 여자들연봉2000이나 받을까 싶은데 누가 일하고싶겠어요
    취직안되서 대졸애들이 보험영업같은데로 내몰리는 세상입니다" --> 이거 남자들도 마찬가지 아니에요? 이럴 때 남자는 손가락질 받거든요. 물론 장가도 못 가고요. 이런 마인드로 평등 찾으면 개가 웃습니다.

  • 10. ....
    '13.12.23 8:51 PM (223.62.xxx.180)

    20살 많은 애딸린 이혼남한테 재취자리로 가는게 아닌 이상 초혼자리로 취집은 힘들거 같아요.
    단, 갑부집 딸이 지참금으로 몇억 싸들고 가는거라면 제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361 순금의 땅에서 4 ㅇㅇ 2014/02/11 1,107
349360 전세 만기 이사 2014/02/11 686
349359 "자식 대학 들어가니 이런 면이 달라지더라" 17 궁금 2014/02/11 3,850
349358 고양이 키우시는분 정말 목욕안시키나요? 25 목욕 2014/02/11 9,031
349357 안도미키 “연아는 챔피언. 일본대표엔 기대 안해” 12 dd 2014/02/11 3,525
349356 국정원 대선개입 김용판 무죄판결로 안녕들 하십니까? 선동꾼OUT.. 2014/02/11 739
349355 피임약 장기복용후에 끊으면 생리 바로 안하나요? ㅠㅜ 1 .. 2014/02/11 16,318
349354 인데 갑자기 허리통증이 있네요. 출산 9개월.. 2014/02/11 624
349353 ”희소병 고려”…법원 네번째 음주운전 구속 20대 선처 1 세우실 2014/02/11 1,147
349352 일원동 궁금합니다. 5 이사 2014/02/11 2,577
349351 봄동과 국거리 소고기로 국 끓여도 되나요? 2 봄동 2014/02/11 1,064
349350 돈 빌려달라는 말을 쉽게 하시는 엄마 때문에 자살충동 일어납니다.. 9 ffwk 2014/02/11 5,587
349349 게임이름 좀 알려주세요. 3 ^^ 2014/02/11 714
349348 난방 몇도로 해야 따뜻하게 느껴지시던가요 9 실내 2014/02/11 2,311
349347 내일 원주 스키타러 gmlrbt.. 2014/02/11 655
349346 베이비 로션,크림 엄마가 먼저 발라보고 쓰세요 2014/02/11 572
349345 식당표 된장국 끓이는법 뭔가요? 3 워너노우 2014/02/11 3,192
349344 이 교정할 때 쓰는 투명한 틀니비슷하게 생긴 것,, 언제 빼는거.. 3 ... 2014/02/11 1,273
349343 중년의 직장여성분들께 3 genera.. 2014/02/11 1,520
349342 간기능 검사 1 병원 2014/02/11 1,186
349341 아픈것도 서러운데... 36 ㅜㅜ 2014/02/11 7,773
349340 어제 로드킬 민윈신고했었는데 3 깜짝 2014/02/11 944
349339 ... 4 맏며느리 2014/02/11 1,222
349338 너무 착하기만한 딸, 조언부탁드립니다.. 20 엄마 2014/02/11 3,187
349337 "나도 이제 늙었구나" 실감할때 언제인가요? 36 세월 2014/02/11 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