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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해서 몸까지 떨려요.

..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3-12-23 13:20:12
요즘 자주 그러네요.  극심한 만성 피로에 저질체력 산후 비만
불량육아  부모님의 병치레 시작..  제자신의 상황과 
개판인 나라를 외면하지 못하고 주시하며 살다보니 
시너지 효과로 불안이 증폭되네요.
남편이 미국회사를 다녀서 원하면 미국 본사로 갈수 있긴한데
간 사람 말이 떼는 게 많아 돈 모으기 힘들다고 하네요. 
의료도 그지같고..
안전하지 못한 먹거리, 공공재의 사유화, 시험경쟁뿐인 교육, 
높은 집값..등등 왜이리 문제가 많나요?
모든 문제와 고민이 떠나가질 않으니 하루도 불안하지 않은 날이 없네요.






IP : 175.112.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3 3:58 PM (211.177.xxx.213)

    그정도면 기본적인 불안감이 많으신분 같아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게 불안한건 맞지만 님은 불안 수준이 보통보다 높으신듯해요.
    시간이 좀 지나도 계속 불안때문에 힘들면 약을 좀 먹어보는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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