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연애&결혼 복은 없나봐요. 슬슬 혼자서도 즐겁게 살 준비를 해야겠어요.

....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3-12-23 12:43:51

10대 때부터

왠지 나는 남자들을 많이 사귈 수 있을만한 여자는 아닌 것 같다

10년후에도 남자친구 없을거같다

이런생각 했었는데

그런 생각 안 하려고 발버둥치고 노력도했지만

이렇게 27세의 한 해가 남친없이 지나가네요...^^

여기저기 얼굴도 내밀고 노력도 했지만 결국은 빈손이예요.

이제 직장도 다니고 외모도 멀끔하게 꾸미고 다니고 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제가 그렇게 매력있는 여자는 아닌가봐요.....

사람이 한순간에 바뀌는 건 아니니

내년 내후년 그 후에도 계속 없을 것 같아서;;;;

슬슬 남편 없이도 즐겁게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려구요ㅠㅠ

주위에 저 빼고 다 남자친구 있는 것 같아서 자괴감도 많이 들고 그랬는데

이젠 초탈했어요.....

제가 남자들한테 인기 끌만한 성향의 여자가 아닌가보죠 뭐. 다른 여자들과 다르게.

제 성향에 맞게 살아야지 뭐 어쩌겠어요...... 제 성향 내에서 잘 살 수 있는 방법이나 찾아봐야겠어요.

IP : 58.141.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3.12.23 12:49 PM (39.7.xxx.48)

    이런 글을 쓰기에는 10년은 어리네요. ㅎㅎ

  • 2. --
    '13.12.23 1:02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아 놔~장난하나!! ㅡ,.ㅡ

  • 3. ...
    '13.12.23 1:07 PM (58.141.xxx.39)

    Aa//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네요... 근데 사람이 진짜 쉽게 안 바뀌는 것 같아요. 저는 계속 안생길듯....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이런걸로 장난하고싶어요....... 연말되니 더 쓸쓸 ㅠㅠㅠ

  • 4. 메이
    '13.12.23 1:26 PM (61.85.xxx.176)

    복은 자신이 차는거에요. 좀 낮추세요.

  • 5. ...
    '13.12.23 1:36 PM (58.141.xxx.39)

    메이//저 눈 높지 않아요.
    대체 어디까지 낮춰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6. 아름드리어깨
    '13.12.23 2:58 PM (203.226.xxx.47)

    저도 그랬어요 머피의 법칙처럼 늘 안 따라주는 게 몇가지 있어요 남친운 알바운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587 은행 이자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2/23 3,426
334586 어제 밤에 올라왔던 글인데 끌어올립니다 6 끌어올립니다.. 2013/12/23 1,650
334585 공기업은 원래 적자가 오히려 정상임 -경제학개론 21 답답 2013/12/23 1,771
334584 북한에 어떻게 크리스마스 노래가 있나요 2013/12/23 877
334583 전화해도 될까요? 8 고민 2013/12/23 1,419
334582 남편보다 월급 많은데 전업주부 하시는분 계신가요? 13 마르 2013/12/23 2,932
334581 저는 참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42 겸허 2013/12/23 12,981
334580 변호인 어디까지 사실일까요....펌 3 Drim 2013/12/23 1,950
334579 진부* 김치건이요. 지금 좀 여러가지로 당황스럽네요 62 모범시민 2013/12/23 12,013
334578 아이스박스로 길냥이집 만들어줬어요~ 4 길냥이집 2013/12/23 1,169
334577 회전근개파열 3 ㄴㄴ 2013/12/23 1,961
334576 정말 화가 나는데요 2 에혀 2013/12/23 723
334575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거 인생.. 6 .... 2013/12/23 3,685
334574 변호인을 보고 나니 먹먹합니다. 8 ... 2013/12/23 1,373
334573 지프로 핸펀 액정이 나갔는데 너무 비싸서 ,,, 2013/12/23 768
334572 애가 고등학교 가면 애 신경 더 쓰나요? 2 .... 2013/12/23 1,076
334571 변호인보고 펑펑 울었어요.. 5 변호인 2013/12/23 1,429
334570 온라인 서명)박근혜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에 반대합니다. 9 뽁찌 2013/12/23 642
334569 강아지 데리고 병원가야되는데 차를 못써요. 14 hr 2013/12/23 1,324
334568 아이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 어찌 치료하세요? 4 푸르른물결 2013/12/23 984
334567 쉐프윈 스텐레스 냄비 고민되네요. 2013/12/23 1,160
334566 목,어깨가 뭉쳐서 그러는데요. 마사지샵 추천 부탁드려요~ 1 마사지 2013/12/23 1,658
334565 펀드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군요.. 4 ... 2013/12/23 2,037
334564 아주 몸쓸습관과 고집을 가진 남편 우찌할까요? 4 고민이에요 2013/12/23 1,170
334563 부산에서 아이라인 시술해보신 분? 4 김여사 2013/12/23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