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밥먹으러오는 어미랑 새끼두마리가있어요
새끼가 세마리였는데 어느순간 두마리만 오더라구요
두꺼운 옷을 겨입고 있어도 추워서
길냥이 집을 만들어주기로했어요
아이스박스에 출입문을 만들어서 바닥에 장판이랑 깔고
출입문쪽에도 장판으로 세로칼집을 내서 최대한 바람안들어가게
커튼처럼 만들고 마지막으로 지붕덮고..
테이프로 친친 감아줬어요
이렇게만해도 왠만한 바람은 막아줄거예요~~
담요가 마땅찮은게 없었는데 푹신한 담요도 밀어넣어주려구요
이렇게라도 하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
나머지 할일 ,,
세마리 다 중성화 해주는거예요
관심있으신분들은 고양이보호협회라는 싸이트 가입하셔서 한달 만원이상 후원하시면
암컷은 삼만원 수컷은 오만원(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에 해당 tnr 병원에가서
할수있다네요..
캣맘하시면서 어떻게 도울지 모르셨던분들은
길냥이 집만들어주거나 (마당이나 적당한 은신처가 있는경우) 중성화 시켜주시는거
어떠실까해서요 ~
모두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합니다 ^^
참.. 저 고보협과 전혀 무관한 사람입니다 ~ 후원금낸지 두달정도된..
어디까지나 관심이있으신분들을 위한 참고용으로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