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재범콘써트는 어떤가요???
베스트 이문세글보니 내심 걱정이되네요
임재범은 그닥인 남편대동하고 대딩때 부터 열광하던 제 추억회상으로 가는건데~
울남편은 추노주제가 낙인 들으러가는건데 ㅠㅠ그곡 부르겠죠??
가보신분들 어땠는지 알려주세요^^
1. 부르겠죠
'13.12.23 10:52 AM (211.186.xxx.159)우리가 방송에서보던 그런 생각으로 콘써트 가시면 후회하실지도 몰라요,,,락 싫어하시는분들이면요
2. . . . . . .
'13.12.23 10:52 AM (114.202.xxx.97)저에겐 최고의 콘서트 였어요. 다른 가수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전 삼십대 중반입니다.3. ㅇㅇ
'13.12.23 10:53 AM (211.36.xxx.172)임재범씨 콘서트는 진짜 노래 들으러 가는 콘입니다 두시간 동안 초집중해서 노래에 빠질 수 있는 콘이지요^^ 같이 즐겨볼까 라기 보다는 감동 받아볼까~라고 생각하면 딱인거 같아요 특히 중년 남성분들 많이 울기도 하죠...낙인은...작년까지 계속 불렀는데 올해는ㅠㅠㅠ아무튼 이문세씨콘하고는 느끼는 부분이 다른 콘이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어요^^
4. ㅇㅇ
'13.12.23 10:55 AM (211.36.xxx.10)올해 락은 부르지 않아요 락빠들에겐 컨셉이 맘에 안드는 콘이죠ㅎㅎ다만 일반인들 기준으로는 잘 맞을 컨셉입니다
5. 별로~~
'13.12.23 10:56 AM (180.66.xxx.252)저는 정말 너무 별로 였어요, 거들먹거리고 쓸데없이 영어로 멘트 날리고~ 나가수에서 인기 절정일때 콘서트 갔었거든요~ 같이 간 일행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별로네~~하더라구요
6. 올해는 락을
'13.12.23 10:58 AM (115.22.xxx.148)안부른다니 40대이상인분들 볼만하겠네요...전에는 디아블로라는 후배들이랑 거의 반을
하드락으로 가는바람에 울남편이랑 저랑 왕 뻘쭘....
나가수 생각하고 온 중년들 몇몇은 중간에 나가버리더군요7. 하드락
'13.12.23 11:01 AM (175.197.xxx.240)하드락 듣던 제남편 표정이 생각나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
전 10대 때 하드락을 좋아했기에 큰 거부감 없었는데
제 남편은 골 싸매고 있어군요 ㅎㅎㅎㅎ8. 일단
'13.12.23 11:02 AM (218.51.xxx.5)직접 가보시고 느껴 보세요.
재작년하고 목소리부터 달라요.
거들먹거리는거 전혀 없구요.9. 가보진 않았지만
'13.12.23 11:06 AM (122.100.xxx.71)임재범은 노래로 일단 실망시키지 않을것 같아요..
10. 함엔따
'13.12.23 11:36 AM (175.223.xxx.46)왠만한 콘서트 다 가봐도 제겐 최고의 콘서트입니다.
연주도 부족하고 무대도 모자라지만 노래만으로도 충분히 좋고 만족하는 콘서트입니다. ^^11. 저에게도
'13.12.23 12:06 PM (68.36.xxx.177)실제 라이브로 꼭 들어야 할 몇 가수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강추합니다.
티비나 라디오처럼 한번을 거쳐 듣는 것과 실제로 듣는 것은 차원이 달라요.
그냥저냥했던 남편이 같이 갔다가 팬이 되서 돌아왔죠. 정말 가수이고 진짜 잘 부른다고 저보다 더 흥분해서 칭찬을 했죠.
그리고 거들먹거린다는 분은 무엇을 보셨는지...청중들 재미있으라고 썰렁한 유머에 흉내내기 등으로 애쓰는건 봤어도 거들먹거리는 건 한번도 못 봤는데요.
임재범은 정말 가서 직접 그의 소리를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소리꾼입니다.12. 장담합니다
'13.12.23 12:32 PM (221.139.xxx.56)절대로 후회안해요 저도 반신반의 하며 갔었는데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조용히 감상할수 있는곡부터 신나게 뛸수있는곡까지 다양해서 시간이 너무빨리갈 정도였죠 무엇보다 콘서트 자주가는편인데 노래만큼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예요 꼭 다녀오세요
13. ,,,
'13.12.23 12:39 PM (116.34.xxx.6)거들먹거리고 성의가 없었어요
조용필컨서트와 비교 되더군요14. ㅇㅇ
'13.12.23 1:04 PM (121.165.xxx.117)윗분? 진짜 가보시고 댓글 다셨나요?
성의가 없다는건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저 올해 조용필 콘서트도 다녀왔고 다른 콘서트 많이 다녔는데요
임재범만큼 죽을듯이 노래 부르는 가수 못봤습니다.저랑 같이 콘 다니는 친구들도 인정한 부분입니다.15. 기대백배^^
'13.12.23 1:28 PM (223.62.xxx.1)전 오래된 팬이라 전곡 소화돼 걱정없던차에 여러분의 생생후기들으니 더 기대되네요~~시들하던 남편도 열광후기들을 여럿접했는지 형광봉을 사야겠다는둥 --;
때가 때인지라 조심,죄송하지만 열광적인 자세로 관람하고 오겠습니다^^16. 최고
'13.12.23 3:08 PM (124.197.xxx.215) - 삭제된댓글제가 가본 최고의 콘서트였어요.
거들먹거리다니... 뭘 보고 그렇게 느끼셨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열정을 다해서 노래 부르는데 정말 감동이었어요.17. 에구구
'13.12.23 5:08 PM (112.217.xxx.67)올 해 40대초중반 여자 여러 명이 갔어요.
14만 원인가 주고 꽤 좋은 앞자리 골라 앉았는데 같이 간 일행들 다 입을 모아 별로라고 했어요.
전체적으로 락 그렇게 많지 않았구요...
그냥 전 요즘 젊은 애들 콘서트가 훨씬 낫더라구요...
돈에 비해 좀 많이 아까웠다는.....
임재범은 제일 좋은 자리를 7만 원 정도로 책정하면 딱 좋겠던데 스케일이고 모든 면에서 거품이 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40대 남자분도 다녀왔다고 하던데 별로라고 했어요...
그리고 임재범이 거들먹 거리거나 한 일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겸손하고 따뜻한 콘서트였어요.
원글님은 팬이라고 하셨으니 아마 받는 느낌이 저희와는 다를 수도 있겠네요.
팬 아니신 분들은 최고 콘서트 뭐 이런 큰 기대 안 하면 생각보다 괜찮을 수도 있어요...18. ...
'13.12.23 11:33 PM (1.235.xxx.168)제가 요근래 3년동안 거의 일년에 열번넘게 임재범씨 콘서트 다녔습니다.
그리고 보통 일년에 열번쯤 다른 가수콘서트도 가고요.
임재범씨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있어보였지만 그땐 그대로 느껴지는 감성이 달리 느껴졌습니다.
항상 한곡한곡 몰입하며 혼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도 느껴졌고 23살 같이 간 아들은 저렇게 잘하는 사람이 죽을 듯이 부른다며...
자기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말도 했었지요
내일 모레 두번의 콘서트도 가지만 과천콘이후 두달만의 콘서트라 떨리기까지합니다.
임재범씨의 콘서트는 부를 때 들어야한다는 생각이콘서트갈수록 더하는 공연입니다.
올해 좀 셋리스트가 올드하다고 느꼈지만
막상 가서 들으면 그냥 몰입됩니다. ~~
그라고 이번 콘서트에선 야광봉 나눠줍니다.
사지마셔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9235 | 일주일 후면 아들 군에 입대하네요 1 | 82cook.. | 2014/04/09 | 925 |
369234 | 인터넷뱅킹 이런 에러 나면 어찌 해야하나요 4 | 급해서요 | 2014/04/09 | 1,073 |
369233 | 동물병원 안과 추천바랍니다 (급합니다) 5 | 나비네 | 2014/04/09 | 1,096 |
369232 | 김치가 종가집 김치 수준이면 잘 담근건가요? 2 | ㅇ | 2014/04/09 | 1,283 |
369231 | 학원비 현금영수증처리문의요 2 | 학원 | 2014/04/09 | 2,263 |
369230 | 사춘기 아들 키우는데 엄마가 가출하고 샆어요 12 | 엄마... | 2014/04/09 | 5,221 |
369229 | 칠곡兒 담임 "귀에서 피 줄줄..신고도 소용없었다&qu.. 3 | 아동학대 신.. | 2014/04/09 | 2,338 |
369228 | 분식점의 고슬고슬한 김치볶음밥 비결이 뭘까요...?? 56 | mm | 2014/04/09 | 25,478 |
369227 | 네이버의 보수적 뉴스 편집, 여론 독과점 심각하다 2 | 샬랄라 | 2014/04/09 | 447 |
369226 | 담달에 해외 나가는데 지금달러살까요 | 11 | 2014/04/09 | 551 |
369225 | 인공수정 3차 실패했어요 6 | 아엘 | 2014/04/09 | 5,885 |
369224 | 영국여왕의 만찬이라는데 너무 멋져요. 8 | 펌사진 | 2014/04/09 | 4,684 |
369223 | 큐어세럼바르니 편안한데 기분인가요?? | .. | 2014/04/09 | 527 |
369222 | 설도현이랑 장하나 너무 귀여워요. 7 | ㅋ | 2014/04/09 | 2,269 |
369221 | 7살 된 아이가 학원을 다니기 싫다고 한다면 바로 끊어주는게 맞.. 6 | d | 2014/04/09 | 1,832 |
369220 | 전세살면서 전세끼고 집 매매? 8 | 고민중 | 2014/04/09 | 2,174 |
369219 | [시사in] 무공천, 아주 오래된 새정치의 유령 2 | 샬랄라 | 2014/04/09 | 689 |
369218 | 원룸과 오피스텔 차이가 뭔가요? 4 | 배나온여자 | 2014/04/09 | 15,868 |
369217 | 불합리한(?)일에 큰소리 잘 내는엄마 vs 참는 엄마... 5 | masion.. | 2014/04/09 | 1,473 |
369216 | 코원pmp사려구하는데 4 | 푸른바다 | 2014/04/09 | 1,005 |
369215 | 감자수프 1 | 갱스브르 | 2014/04/09 | 1,175 |
369214 | 엉덩이 크세요? 6 | 나이든 증거.. | 2014/04/09 | 3,481 |
369213 | 카톡 단체방 탈퇴법? 6 | 카톡 | 2014/04/09 | 5,759 |
369212 | 제 이상형이 2 | 김다다이다 | 2014/04/09 | 1,187 |
369211 | 레지던스 최근에 가보신분 추천 좀 해주세요~ 1 | 서울 | 2014/04/09 | 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