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재범콘써트는 어떤가요???

이문세콘서트글보다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3-12-23 10:46:39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큰맘먹고 임제범 콘써트 sr석을 예메했는데~
베스트 이문세글보니 내심 걱정이되네요
임재범은 그닥인 남편대동하고 대딩때 부터 열광하던 제 추억회상으로 가는건데~
울남편은 추노주제가 낙인 들으러가는건데 ㅠㅠ그곡 부르겠죠??
가보신분들 어땠는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르겠죠
    '13.12.23 10:52 AM (211.186.xxx.159)

    우리가 방송에서보던 그런 생각으로 콘써트 가시면 후회하실지도 몰라요,,,락 싫어하시는분들이면요

  • 2. . . . . . .
    '13.12.23 10:52 AM (114.202.xxx.97)

    저에겐 최고의 콘서트 였어요. 다른 가수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전 삼십대 중반입니다.

  • 3. ㅇㅇ
    '13.12.23 10:53 AM (211.36.xxx.172)

    임재범씨 콘서트는 진짜 노래 들으러 가는 콘입니다 두시간 동안 초집중해서 노래에 빠질 수 있는 콘이지요^^ 같이 즐겨볼까 라기 보다는 감동 받아볼까~라고 생각하면 딱인거 같아요 특히 중년 남성분들 많이 울기도 하죠...낙인은...작년까지 계속 불렀는데 올해는ㅠㅠㅠ아무튼 이문세씨콘하고는 느끼는 부분이 다른 콘이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어요^^

  • 4. ㅇㅇ
    '13.12.23 10:55 AM (211.36.xxx.10)

    올해 락은 부르지 않아요 락빠들에겐 컨셉이 맘에 안드는 콘이죠ㅎㅎ다만 일반인들 기준으로는 잘 맞을 컨셉입니다

  • 5. 별로~~
    '13.12.23 10:56 AM (180.66.xxx.252)

    저는 정말 너무 별로 였어요, 거들먹거리고 쓸데없이 영어로 멘트 날리고~ 나가수에서 인기 절정일때 콘서트 갔었거든요~ 같이 간 일행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별로네~~하더라구요

  • 6. 올해는 락을
    '13.12.23 10:58 AM (115.22.xxx.148)

    안부른다니 40대이상인분들 볼만하겠네요...전에는 디아블로라는 후배들이랑 거의 반을
    하드락으로 가는바람에 울남편이랑 저랑 왕 뻘쭘....
    나가수 생각하고 온 중년들 몇몇은 중간에 나가버리더군요

  • 7. 하드락
    '13.12.23 11:01 AM (175.197.xxx.240)

    하드락 듣던 제남편 표정이 생각나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
    전 10대 때 하드락을 좋아했기에 큰 거부감 없었는데
    제 남편은 골 싸매고 있어군요 ㅎㅎㅎㅎ

  • 8. 일단
    '13.12.23 11:02 AM (218.51.xxx.5)

    직접 가보시고 느껴 보세요.
    재작년하고 목소리부터 달라요.
    거들먹거리는거 전혀 없구요.

  • 9. 가보진 않았지만
    '13.12.23 11:06 AM (122.100.xxx.71)

    임재범은 노래로 일단 실망시키지 않을것 같아요..

  • 10. 함엔따
    '13.12.23 11:36 AM (175.223.xxx.46)

    왠만한 콘서트 다 가봐도 제겐 최고의 콘서트입니다.
    연주도 부족하고 무대도 모자라지만 노래만으로도 충분히 좋고 만족하는 콘서트입니다. ^^

  • 11. 저에게도
    '13.12.23 12:06 PM (68.36.xxx.177)

    실제 라이브로 꼭 들어야 할 몇 가수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강추합니다.
    티비나 라디오처럼 한번을 거쳐 듣는 것과 실제로 듣는 것은 차원이 달라요.
    그냥저냥했던 남편이 같이 갔다가 팬이 되서 돌아왔죠. 정말 가수이고 진짜 잘 부른다고 저보다 더 흥분해서 칭찬을 했죠.
    그리고 거들먹거린다는 분은 무엇을 보셨는지...청중들 재미있으라고 썰렁한 유머에 흉내내기 등으로 애쓰는건 봤어도 거들먹거리는 건 한번도 못 봤는데요.
    임재범은 정말 가서 직접 그의 소리를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소리꾼입니다.

  • 12. 장담합니다
    '13.12.23 12:32 PM (221.139.xxx.56)

    절대로 후회안해요 저도 반신반의 하며 갔었는데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조용히 감상할수 있는곡부터 신나게 뛸수있는곡까지 다양해서 시간이 너무빨리갈 정도였죠 무엇보다 콘서트 자주가는편인데 노래만큼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예요 꼭 다녀오세요

  • 13. ,,,
    '13.12.23 12:39 PM (116.34.xxx.6)

    거들먹거리고 성의가 없었어요
    조용필컨서트와 비교 되더군요

  • 14. ㅇㅇ
    '13.12.23 1:04 PM (121.165.xxx.117)

    윗분? 진짜 가보시고 댓글 다셨나요?
    성의가 없다는건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저 올해 조용필 콘서트도 다녀왔고 다른 콘서트 많이 다녔는데요
    임재범만큼 죽을듯이 노래 부르는 가수 못봤습니다.저랑 같이 콘 다니는 친구들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 15. 기대백배^^
    '13.12.23 1:28 PM (223.62.xxx.1)

    전 오래된 팬이라 전곡 소화돼 걱정없던차에 여러분의 생생후기들으니 더 기대되네요~~시들하던 남편도 열광후기들을 여럿접했는지 형광봉을 사야겠다는둥 --;
    때가 때인지라 조심,죄송하지만 열광적인 자세로 관람하고 오겠습니다^^

  • 16. 최고
    '13.12.23 3:08 PM (124.197.xxx.215) - 삭제된댓글

    제가 가본 최고의 콘서트였어요.
    거들먹거리다니... 뭘 보고 그렇게 느끼셨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열정을 다해서 노래 부르는데 정말 감동이었어요.

  • 17. 에구구
    '13.12.23 5:08 PM (112.217.xxx.67)

    올 해 40대초중반 여자 여러 명이 갔어요.
    14만 원인가 주고 꽤 좋은 앞자리 골라 앉았는데 같이 간 일행들 다 입을 모아 별로라고 했어요.
    전체적으로 락 그렇게 많지 않았구요...

    그냥 전 요즘 젊은 애들 콘서트가 훨씬 낫더라구요...
    돈에 비해 좀 많이 아까웠다는.....
    임재범은 제일 좋은 자리를 7만 원 정도로 책정하면 딱 좋겠던데 스케일이고 모든 면에서 거품이 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40대 남자분도 다녀왔다고 하던데 별로라고 했어요...

    그리고 임재범이 거들먹 거리거나 한 일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겸손하고 따뜻한 콘서트였어요.
    원글님은 팬이라고 하셨으니 아마 받는 느낌이 저희와는 다를 수도 있겠네요.

    팬 아니신 분들은 최고 콘서트 뭐 이런 큰 기대 안 하면 생각보다 괜찮을 수도 있어요...

  • 18. ...
    '13.12.23 11:33 PM (1.235.xxx.168)

    제가 요근래 3년동안 거의 일년에 열번넘게 임재범씨 콘서트 다녔습니다.
    그리고 보통 일년에 열번쯤 다른 가수콘서트도 가고요.
    임재범씨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있어보였지만 그땐 그대로 느껴지는 감성이 달리 느껴졌습니다.

    항상 한곡한곡 몰입하며 혼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도 느껴졌고 23살 같이 간 아들은 저렇게 잘하는 사람이 죽을 듯이 부른다며...
    자기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말도 했었지요

    내일 모레 두번의 콘서트도 가지만 과천콘이후 두달만의 콘서트라 떨리기까지합니다.

    임재범씨의 콘서트는 부를 때 들어야한다는 생각이콘서트갈수록 더하는 공연입니다.

    올해 좀 셋리스트가 올드하다고 느꼈지만
    막상 가서 들으면 그냥 몰입됩니다. ~~

    그라고 이번 콘서트에선 야광봉 나눠줍니다.
    사지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556 성접대 저렇게 빠져나가는군요. 5 시사2580.. 2014/01/12 2,873
340555 4억전세vs5억매매 어떡할까요? 강동구입니다 7 말티 2014/01/12 3,307
340554 부모 vs 학부모.. 자기들도 아이들이었는데 왜 저렇게 된걸까요.. 19 루나틱 2014/01/12 4,999
340553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4 요즘 보는 2014/01/12 1,983
340552 반지갑과 장지갑중 뭐가 더 좋을까요? 3 그린tea 2014/01/12 1,987
340551 차화연씨가 제일 자연스럽고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7 백년의유산 2014/01/12 6,627
340550 수욜 베트남과 캄보디아 가는데 준비물 부탁드려요!!! 2014/01/12 1,615
340549 남편이 실직을 하고 의료보험이요 ㅠ 9 실업 ㅠ 2014/01/12 4,751
340548 나쁜 타이밍에 찾아온 괜찮은 소개팅 4 m 2014/01/12 2,537
340547 챗바뀌 달리시는 부모님들.... 스브스를 보세요... 루나틱 2014/01/12 1,306
340546 자연드림 화장지 괜찮은가요?? 3 화장지 2014/01/12 2,216
340545 신생아용 전자제품 질문 8 돈데군 2014/01/12 790
340544 세번 결혼하는 여자의 채린이요 37 .. 2014/01/12 13,394
340543 카톡 일댈방을 나가면 3 .... 2014/01/12 1,448
340542 5월 연휴에 태국여행 가려는데 싼 여행사 추천해 주세요 질문자 2014/01/12 1,193
340541 쌍꺼플 있는분들 태어날때부터 있었나요? 18 2014/01/12 3,172
340540 "민주주의 수호" 7080 민주동문회 다시 뭉.. 5 박살내자 2014/01/12 1,269
340539 수학 싫어 하는 아이 상위권 수학같은거나 응용 수학 풀리면 안되.. 6 수학 2014/01/12 2,915
340538 식당 고춧가루처럼 색이 이쁜건.. 6 ,,, 2014/01/12 1,307
340537 유럽 잘 아시는 분~여기 어딜까요? 7 유채사랑 2014/01/12 1,517
340536 한 해에 자식2명 결혼시키면 안되나요?? 23 나나 2014/01/12 13,218
340535 중학생 봉사활동은 확인증을 언제까지 내야하나요? 4 봉사활동 2014/01/12 1,513
340534 박근혜정부 큰일났다 ㅋㅋㅋ 2 호박덩쿨 2014/01/12 2,641
340533 한식은 건강식입니다. 32 한식사랑 2014/01/12 5,123
340532 초등 6학년 처음 접하는 영문법~ 책 추천 부탁해요^^ 11 2014/01/12 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