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고, 남학생은 정말 비추하시나요?

1994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3-12-23 10:29:23

외고 다니는 남학생들은 약간 왕따분위기인가요?

여학생들이 많아 안좋은점이 있다면 어떤점이 있을까요?

주변에서 남자애가 뭐하러 외고를 가냐고 하니 걱정되네요

성적은 외고가기에 괜찮은편이고 염두에 두고 있는 학교가 가깝고

아이 적성도 이과형아닌 어학, 문과형인데

남학생은 차라리 자사고를 보내는게 나을까요?

IP : 183.109.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3 10:30 AM (124.58.xxx.33)

    외고에서 남학생은 왕따분위기는 없어요. 외려 여학생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남학생들도 많아요. 안좋은 점이라면 역시 내신에 강한 여학생들이 많아서 내신성적 잘받기는 엄청 어렵다는거.

  • 2. 음..
    '13.12.23 10:31 AM (94.8.xxx.209)

    중학교때 전교 일등하던 애였고 멀쩡한 남자애였는데 자살한 애도 봤고,
    한명은 지방 학교로 전학가서 적응못하다가 정말 지방에서도 삼류급 대학을 간걸 봤네요.
    내신 및 공부가 너무 여학생이 유리하게 되어 있어서 남자애들이 피해를 많이 본다는

  • 3. ㅡㅡㅡㅡ
    '13.12.23 10:34 AM (175.195.xxx.19)

    보통 과고에서는 남자들이 선전하고 외고에서는 여자들이 선전하더라고요.

  • 4. 무슨
    '13.12.23 11:08 AM (175.231.xxx.205)

    어딜가든 성적이야 어차피 실력대로 나오는 거죠
    특별히 남녀구분이나 왕따현상 자체가 거의 없고
    껄렁하고 불량스런 애들 없어서 수업분위기 좋아요
    공부도 열심이고 틈틈이 각종 취미생활도 열심이라
    대부분 애들이 정서적으로 순하고 여유있는 편이구요

  • 5. 추천
    '13.12.23 11:16 AM (112.150.xxx.51)

    왕따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함께 공부하자!!는 분위기이지 누구 왕따시키고
    그런일은 거의 없다고 보심되요.
    적성이 어학,문과형이면 외고 추천합니다.

  • 6. .....
    '13.12.23 11:22 AM (125.133.xxx.209)

    결국은 성적순, 자기 공부머리, 공부 노력 순서인 것 같아요..
    내신도 마찬가지, 수능도 마찬가지, 크게 보면 대입도 그렇구요...

    저는 십여년 전 지방 외고 출신인데,
    당시 저희 외고에서는, 남녀 동수로 뽑았어요..
    그러니 남학생들의 커트라인이 여학생보다 많이 낮았다고 들었어요..
    (상위권 남학생이 과고로 빠져서..)
    선생님들은 고등학교에서는 남학생이 결국 앞선다는 생각 많이 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나중에 대입 결과 보니,
    입학성적 비율과 비슷해요.
    입학시 성적 뛰어났던 남학생들은 졸업시에도 뛰어나고,
    입학시 여학생보다 성적이 많이 낮았던 남학생은, 졸업시에도 그렇고..
    입학시보다 성적을 많이 올리거나 떨어진 남녀학생은 소수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입결 낮았던 남학생 비율이 높았던 만큼,
    대입 결과에서도 더 낮은 대학을 간 남학생 비율이 조금 높긴 했습니다.

    여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체력으로 힘들어하는데,
    남학생들은 체력문제는 뛰어난데
    엉덩이힘이 여학생에 비해 조금 뒤지는 게 사실이더라고요.
    점심시간, 쉬는 시간이면 여학생들 시간 쪼개 도서관 뛰어갔다 오는 사이,
    남학생들은 운동장에서 풀로 뛰어다니고는, 5교시에 땀흘리고 더워서 수업에 집중 못해서 선생님들께 많이 혼나더라고요.

  • 7. ~~
    '13.12.23 11:23 A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왕따걱정 전혀 없습니다. 걱정 놓으세요
    저희 애 남학생 외고 졸업반 입니다.
    한 반 25명 정원에 6명정도 남학생인데 3년동안 별탈없이 아주 좋은 분위기로 잘 형성되었습니다
    오히려 일반고 보다 낫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여학생 틈바구니에서 내신따기는 좀 많이 힘들었지만
    정작 이번 입시에서 남학생들이 훨씬 좋은 성적으로 대학도 잘 갔습니다
    많지않은 남학생이지만 그 인원이 알짜배기에요

  • 8. 누가 그래요 ㅎ
    '13.12.23 11:45 AM (14.52.xxx.59)

    그리고 대학에서 성별로 애들을 뽑지는 않을텐데
    비슷한 성적대에서 남자애들이 대학은 더 잘가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99 쉐프윈 스텐레스 냄비 고민되네요. 2013/12/23 1,138
333698 목,어깨가 뭉쳐서 그러는데요. 마사지샵 추천 부탁드려요~ 1 마사지 2013/12/23 1,645
333697 펀드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군요.. 4 ... 2013/12/23 2,019
333696 아주 몸쓸습관과 고집을 가진 남편 우찌할까요? 4 고민이에요 2013/12/23 1,148
333695 부산에서 아이라인 시술해보신 분? 4 김여사 2013/12/23 1,887
333694 연봉궁금해서요 ... 2013/12/23 584
333693 혹시 대만 에바항공 특별식 신청 하는법 아시는 분 안 계세요?|.. 3 프라푸치노 2013/12/23 1,609
333692 새누리, '철도민영화 반대 여야 공동결의' 제안 9 세우실 2013/12/23 1,328
333691 큰오빠네 티브이 한 대 사주고 올케한데 고맙다는 인사도 81 ..... 2013/12/23 9,531
333690 철도 공사 여사장 말 정말 배꼽 잡게 만드네여. 4 ..... 2013/12/23 1,791
333689 민주당 비켜! 1 국민 2013/12/23 812
333688 라디오비평 1 sa 2013/12/23 610
333687 박원순 "영화 '변호인'은 옛날 얘기 아닌 지금 우리들.. 2 샬랄라 2013/12/23 1,244
333686 크리닉 했는데 머리가,,, 2 2013/12/23 780
333685 철도노조 12시간 진압작전…거센 ‘후폭풍’ 예고 4 SNS도 악.. 2013/12/23 1,109
333684 의사들 드디어 총파업 하는군요 24 2013/12/23 4,222
333683 임재범콘써트는 어떤가요??? 18 이문세콘서트.. 2013/12/23 2,054
333682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2차검진까지 다 하셨나요.. 궁금 2013/12/23 1,772
333681 인천송도에서친구들을만날예정인데요 4 인천송도 2013/12/23 913
333680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팥죽 질문...ㅠㅠㅠ 3 hide 2013/12/23 855
333679 김재연 “경찰 민주노총 난입, 당연히 청와대 재가 작전 2 독재적 폭압.. 2013/12/23 904
333678 2리터 생수병에 냉커피 탈려고 합니다 3 뜬금없이 2013/12/23 1,345
333677 나누는 삶... 정말 복이 들어오나요? 14 .. 2013/12/23 2,666
333676 mb 감옥 보낼일 없을까요 5 하늘 2013/12/23 861
333675 첫 설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이에요 ㅠㅠ 3 새댁 2013/12/23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