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윽...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3-12-23 10:11:15

찹쌀풀을 쒀서 넣었는데 밀가루로 처음 반죽할때처럼 고추가루가 풀풀날리게 되었어요.

맹물을 첨가해서 약간 숨죽여놨는데요.

풀양이 엄청 적었었나봐요.

여기에 그냥 맹물 많이 넣어서 걸죽한 농도로 만들어도 될까요?  소금을 넣어줘야

고추장이 상하지 않겠죠?

 

그리고 검색해보면 팔이 떨어져라 저어줘야 한다는데 그냥 섞어만 주면 안되나요?

 

제가 뭘 한참 잘 못 한건지요.  어렵지가 않더라구요.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부0단
    '13.12.23 10:17 AM (58.230.xxx.245)

    잘 모르겠지만 찹쌀풀 묽게 더 넣으시거나 아님 저라면 식혜 넣을것 같아요. 아님 매실액 넣으심 괜찮을것 같은데요. 국이나 찌개 용이시라면 찹쌀풀, 쌈이나 일반용이라면 식혜나 매실액~~

    소금간은 기본이겠지요?

    대단하시네요.. 고추장을 담그시다니........짝짝짝!!!! 입니다.

  • 2. ...
    '13.12.23 10:18 AM (110.47.xxx.109)

    소주랑 매실엑기스로 농도조절하세요 걸죽하게요 주걱으로 들어서 똑똑 떨어져야해요
    간은 소금으로 맞추는데 절대 싱거우면 안되요 짭짤하게하세요

  • 3. ....
    '13.12.23 10:31 AM (121.160.xxx.196)

    네,, 레시피 적어볼게요.

    엿기름 거른물로 찹쌀밥해서 푹 끓였어요. 죽양이 4.5리터 압력솥 2/3정도 양이었어요.
    고추가루 3키로, 메주가루 500g, 집간장 대충, 멸치액젓 대충 ㅠㅠ
    이걸 김치통에 단계단계 떡시루하듯 넣어주고 섞어주고, 다시 단계단게 넣고 섞어주고,
    이렇게 했어요.

  • 4.
    '13.12.23 11:09 AM (220.76.xxx.85)

    찹쌀밥이 그러니까 3L네요.
    고추가루가 3킬로면 수분이 많이 모자르네요.
    물 팔팔 소금간 맞춰 끓여 식혀서 부어서
    농도를 맞춰 주세요.
    고추장은 하루는 두고 보셔야해요.
    고추가 불어서 담글 때 보다는 되직해지고
    간도 다시 보고 한 후 항아리에 담아야 합니댜

  • 5. ..
    '13.12.23 11:19 AM (175.197.xxx.240)

    댓글 다시 달려고 먼저 댓글 지웠더니 그 사이에 레시피를 남기셨네요.
    저도 지난 10월말에 처음으로 고추장을 담갔거든요.
    그 때 레시피랑 비교하니 고춧가루가 두배정도 많아요.
    전 거의 7~8 리터가량의 찹쌀엿기름 달인물에 메주가루 500,고춧가루 1.5킬로를 넣었어요.
    조청도 1킬로 이상 넣었구요.
    지금이라도 엿기름물(식혜물) 다시 만드셔서 한시간이상 달여서 부으세요.

  • 6. ..
    '13.12.23 11:24 AM (175.197.xxx.240)

    아 ! 엿기름 달인 물이 7~8리터가 아니고 6리터 가량이네요. 냉면기로 하나가득 떠 놓았는데
    그건 결국 안넣었어요.
    엿기름물을 오래 달여서 노르스름할 때 만들었어요.

  • 7. 소주
    '13.12.23 12:42 PM (121.200.xxx.90)

    소주 넣어보세요.
    저는 항상 농도는 소주로 하는데,
    변질도 없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787 추신수가 세계적인 대선수가 될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 6 ..... 2013/12/23 2,800
334786 변호인 보고 왔어요. 17 ..... 2013/12/23 2,284
334785 내 다이어트의 목적 11 .. 2013/12/23 3,025
334784 면세점에서 에센스를 산다면?? 5 .. 2013/12/23 2,536
334783 예전 여기서 머리빨리말리는 드라이기 .... 2 .... 2013/12/23 3,026
334782 독일에서 댓통령에게 보내온 항의문. 3 민영화 반대.. 2013/12/23 1,311
334781 임시완 팬카페 어디로 가입하면 좋을까요? 5 2013/12/23 2,115
334780 불안해서 몸까지 떨려요. 1 .. 2013/12/23 1,260
334779 부림사건 실제 검사 15 2013/12/23 3,345
334778 박 대통령 ”타협없다…어려울 때일수록 지킨다” 16 세우실 2013/12/23 2,190
334777 욕이배뚫고나오진않는다!!이게무슨뜻인가요?? 5 무슨뜻 2013/12/23 1,642
334776 남자나이 마흔에 이 옷 어떨까요? 10 123 2013/12/23 1,481
334775 엄앵란 큰딸 강경아의 혼혈손녀들 뿌뿌와 앵두 9 앵두 2013/12/23 14,508
334774 뼈속깊이 새머리당인남편,변호인 보고와서 눈알 벌겋네요 8 겨울 2013/12/23 2,483
334773 직장인국비지원대상 교육~ 3 교육 2013/12/23 1,026
334772 아주 쉽게..ㅋ 어제 민노총 침탈까지의 과정 2 철도파업지지.. 2013/12/23 744
334771 논현역에서 인천공항가는 방법알려주세요~ 4 대중교통 2013/12/23 2,181
334770 기모 살색 스타킹(양말?) 사고 싶어요 발시려 2013/12/23 2,381
334769 나이드는것이 두려워요. 34 나이드는것 2013/12/23 4,718
334768 자녀들 패딩 사주실분..이거 한번 보세요 3 ,,, 2013/12/23 2,435
334767 노동부 장관 “경찰 민주노총 강제집행, 사후에 알았다 14 방하남 “안.. 2013/12/23 1,848
334766 전 연애&결혼 복은 없나봐요. 슬슬 혼자서도 즐겁게 살 .. 5 .... 2013/12/23 2,187
334765 종편 생중계로 밤에 2만명 현장 모여…누가 득? 2 특종의 진수.. 2013/12/23 1,195
334764 범야권, '대선개입 특검법안' 발의…”결국 답은 특검” 2 세우실 2013/12/23 957
334763 여러 부동산에 내놓아야 하는거죠? 4 집팔때 2013/12/23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