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부터인가 크리스마스는 더이상 저에겐 평범한날이네요..
1. ..
'13.12.23 9:11 AM (222.109.xxx.228)17년차..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ㅠ 그냥 애들과 맛있는것 먹고 집지켜야죠...
2. 음
'13.12.23 9:14 AM (124.49.xxx.162)안쓰럽네요
아이랑 즐겁게 이벤트 하면서 즐기세요
아이가 많이 어린가봐요
저는 아이가 다 커버려서 정말 그렇고 그런 하루중에 하나지만
아이 어릴때는 크리스마스 쿠키도 같이 굽고
선물도 화살표로 표시하면서 이곳 저곳 집안에 작은 선물들 숨겨놓고
같이 찾기놀이도 하고...
트리도 찰흙 같이 반죽해서 여러 장식 구워보기도 하고 그렇게 지나갔던 것 같아요
또 그때는 동네 친구들 불러 케이크도 같이 불고 작은 학용품도 나누고..
이제는 진짜 다 커서 부모랑 지내지 않으니 지금이야말로 쓸쓸하네요
남편하고 진지하게 얘기하고 아이 하루 맡기고 몇시간이라도 외출하세요
안된다 하지 말고 진지하게 대화하시구요 힘내세요 아기엄마님3. ㅁㅁ
'13.12.23 9:17 AM (112.149.xxx.61)저는 별로 그런게 부럽지 않더라구요
남편 그냥 술 너무 많이 먹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 어쩌다 모임 있음 나가고
없으면 그냥저냥 애들이랑....
기념일이나 무슨날에 무심한 편이라...ㅎ4. ...
'13.12.23 9:17 AM (59.15.xxx.61)교회 안다니는 사람들에게나 재미있는 날인가봐요.
저는 교회 성탄예배보면 끝인데
왜 요란하게 놀아야 되는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정말 조용하게 보낸답니다.5. ...
'13.12.23 9:21 AM (211.177.xxx.114)애 낳고 부터는 연말엔 진짜 어디 안나가요... 주차도 쉽지 않고 사람도 너무 많고 정말 나가도 고생이라.... 그런데 그게 싫진 않아요..아이랑 같이 있으니까요.. 즐기는것도 젊어서나 좋지..나이들면 그냥 가족과 함께 지내는게 좋을꺼같아요...
6. 음
'13.12.23 9:28 AM (175.213.xxx.61)크리스마스날 쓸 돈으로 아이 선물이나 큰거 해주고 집에서 케익이나 치킨 정도로 분위기만 간단히 내고 말아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닌텐도3d 30만원 들었는데 아이도 그걸 더 원하는 분위기에요 크리스마스 특집 티비나 보면서 하루 보내는 분위기..
7. ...
'13.12.23 9:30 AM (118.221.xxx.32)그나마 아이 어릴땐 낫죠
더 크면 지들끼리 놀러 나가고 더 조용해요
연말 연시 그날이 그날이죠 다행인건 시가나 친정에 행사 없는거8. 근데
'13.12.23 9:43 AM (121.152.xxx.95)크리스마스에는 왜 케익사고 촛불켜요?
크리스마스는 화려하게 노는 날인건가요?
다들 분위기가 그러하니 나도 그래야할것같은건가요?9. ..
'13.12.23 9:50 AM (1.238.xxx.75)근데 나가봤자에요.외식하고 본전 생각 안날만큼 괜찮은 음식점 찾기도 힘들고..괜히 충동구매로
돈이나 왕창 나가지..하루 지나고 보면 다 쓸데 없는 잡동사니들...모든게 들어가는 돈 대비 만족도가
너무 떨어지더라구요.집안에 트리 하나라도 반짝이게 꾸며놓고 뒹굴대며 맛난거 먹으며 노닥거리는게
훨씬 행복하더군요.밖에서 마시고 떠들고 들어와봤자 속만 쓰리고 공허하더라구요.10. 아이가
'13.12.23 10:20 AM (182.228.xxx.84)얼마나 어린지 모르겠지만
아이랑 있으면서 크리스마스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하심 서로 행복할것 같아요.11. 크리스마스
'13.12.23 11:11 AM (222.111.xxx.234)꼭 케잌사고 분위기 내야 하는 날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짝반짝 알록달록한 들뜬 분위기.. 좋긴 하잖아요.
그런날 집에 있으면 우울한 기분 들기도 하죠.
저도 거의 매해 집에 있지만
그런날은 찬바람 쐬며 돌아다니고 싶긴 하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5417 | 변성기온 아이 얼마나 자랄까요 5 | ㅅㅌ | 2014/03/28 | 2,538 |
365416 | “북 가족들 데려온다 약속해 허위 자백했다” | 뉴스타파 | 2014/03/28 | 1,009 |
365415 | 폭행당하는 팬 구하는 유덕화에 네티즌 열광 7 | 무명씨 | 2014/03/28 | 2,897 |
365414 | 새로나온 피자 맛있는 거 있나요? 4 | 피자 | 2014/03/28 | 1,493 |
365413 | 카톡 친구 추천 질문요 2 | 톡톡 | 2014/03/28 | 2,377 |
365412 | 좋은사람, 싫은사람, 이상한사람 1 | 인연설 | 2014/03/28 | 1,690 |
365411 | 장례식장 상주노릇 8 | ㅇㅇ | 2014/03/28 | 13,783 |
365410 | 강신주 감정수업읽다보면 5 | 책 | 2014/03/28 | 3,318 |
365409 | 얼바인 서브리스 가격 11 | 콩 | 2014/03/28 | 2,849 |
365408 | 고민한가득 - 2종류의 옷을 골라야하는데. 5 | 123 | 2014/03/28 | 1,174 |
365407 | 급)오늘 고2딸과 함께 볼 영화 추천 좀요~ 4 | 생일축하해 | 2014/03/28 | 1,518 |
365406 | 굽있는 운동화(?) 편한가요? 이쁜 브랜드 추천도~ 6 | SJSJS | 2014/03/28 | 3,524 |
365405 | <우아한 거짓말> 보고 왔습니다. 2 | 쿠쿠쿡쿡 | 2014/03/28 | 1,898 |
365404 | 규제란---- | 모름지기 | 2014/03/28 | 611 |
365403 | 최영희 박사 메타연구소 가보신분 계신가요? 4 | amu | 2014/03/28 | 2,681 |
365402 | 야채음료 몇년씩 꾸준히 먹어도 되는지요? 2 | 다시시작 | 2014/03/28 | 1,348 |
365401 | 초등학교 5학년 수학 도와주세요 12 | 아카시아74.. | 2014/03/28 | 2,708 |
365400 | 이혼을 앞두고 있는데.. 용기좀 주세요 21 | 33 | 2014/03/28 | 5,841 |
365399 | 딸이 살아가는 모습, 부모님 눈에 어떻게 보일까요? 9 | 미안해서 | 2014/03/28 | 2,274 |
365398 | 미국 여행가신분께 전화드리면 5 | 회사일 | 2014/03/28 | 830 |
365397 | 한국내 관타나모.. 국정원 합동신문센터 | 국가조작원 | 2014/03/28 | 772 |
365396 | 식품유화제 안전성 3 | ㅇㅇㅇ | 2014/03/28 | 1,272 |
365395 | 푸드트럭과 노점상은 다른건가요? 1 | 규제 풀기 | 2014/03/28 | 1,592 |
365394 | 민변에서 말하는 '유우성 정체' | 손전등 | 2014/03/28 | 926 |
365393 | 초6 영어 과외비 문의입니다... 9 | 과외 | 2014/03/28 | 2,7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