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 못 살거라 생각하니....
1년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그 영향일까..싶어요..
제 나이 서른 후반..
당뇨가 있다네요..
수치도 높고..
집안일, 남편과의 소통 등 스트레스가 생기면..
어김없이 다음날 공복수치가 높아요
아침에 아이들 챙겨서 보내고..
그 뒷모습 가만히 보고있자니..
20년..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어요.
이상신호가 일찍 잡힌거라고 여기고
잘 관리하면 되겠지요..
그런데도 한번 두번씩은 우울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1. 메이
'13.12.23 8:47 AM (61.85.xxx.176)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니고 내 편견과 아집과 자존심이 원인이겠죠. 편견과 아집과 자존심을 버리세요. 버리면 다 이해되고 포옹되고 수용됩니다. 괜한 자존심으로 소중한 내 몸 망가트리지 마세요. 자존심의 꽃이 지면 인격의 꽃이 핍니다. 그 때가 된겁니다.
2. 이그
'13.12.23 8:47 AM (61.78.xxx.137)관리만 잘 하면 괜찮습니다~!!
오히려 자기 건강하다고 돌보지 않다가 한방에 건강 잃고 고생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많이 봤네요.
젊은 나이시라 우울하시겠지만 힘 내셔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뜻인거죠~
관리 잘 하시고 식사 주의하시고~ 홧팅입니다3. 진홍주
'13.12.23 8:49 AM (218.148.xxx.43)지금부터 음식 조절하시고요 운동하세요....밥은 보리섞은
잡곡밥으로 드시고요...저희 남편 20년째 당뇨인데 잘 견디고
있어요.....병원을 내 집이라 여기고요...당뇨랑 친해지세요4. 가로수
'13.12.23 8:56 AM (220.85.xxx.118)당뇨는 관리를 잘하면 오히려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식단관리 운동 열심히 하세요
전 친정식구들이 저만 빼고 모두 당뇨예요 저도 인자를 가지고 있겠지요
그래서 평생 식단관리한다 생각하고 살아요 늘 가벼운 운동 하고요
염려마시고 기운내세요5. ᆢ
'13.12.23 9:00 AM (203.226.xxx.50)성인인구 1/5이 당뇨라던데요 그만큼 흔한병이예요
6. 에구
'13.12.23 9:08 AM (124.49.xxx.162)아니 왜 이러세요 젊은 분이...걱정 뚝
스스로 관리 잘하면 오래 살 수 있는 병이예요
제 주변 7-80대 노인 분들 대부분 당뇨(물론 이경우들은 전쟁때 못먹고 컸는데 성인 되서 과다섭취로)
지만 다들 스스로 관리 잘 하면서 오래 오래 안아프고 잘 사세요
왜 오래 못산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 당뇨는 약과 식이조절 열심히 잘해야 하는 병인 건 맞아요
아니면 합병증이 무서운 병이니 관리 잘 하시고 스스로 너무 우울하게 생각지 마세요
힘내세요~~7. ...
'13.12.23 9:31 AM (118.221.xxx.32)초기 당뇨면 잘 관리하면 80도 너끈해요
친정아버지 40넘어 당뇨 지금 70 넘어도 건강하세요
당뇨보단 나이드니 다른병이 생겨서 더 걱정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7655 | 젤 잘생긴 남자 배우는 역시 9 | 내꺼 | 2014/01/01 | 3,340 |
337654 | 동대문밀레오레~급해요~~~ 1 | 궁금 | 2014/01/01 | 1,028 |
337653 | kbs연기대상 재방송 하는데 못보겠네요 2 | 하루정도만 | 2014/01/01 | 2,904 |
337652 | 영화 'about time' 볼만한 좋은 영화네요. 6 | ... | 2014/01/01 | 1,842 |
337651 | 성형 후 여드름.. | ㅇㅇ | 2014/01/01 | 1,067 |
337650 | [민영화 그 후]민영화의 현실이라네요ㅠ 4 | 민영화반대 | 2014/01/01 | 2,033 |
337649 | 로드샵 클렌징티슈랑 해먹 어디게 좋을까요?? 1 | .. | 2014/01/01 | 1,435 |
337648 | 대화의 방식 5 | ... | 2014/01/01 | 1,200 |
337647 | 시상식때 왜 들먹이죠? 8 | 연예인들 | 2014/01/01 | 2,721 |
337646 | 무료 문자 보내는 싸이트 아시는분? | 나미 | 2014/01/01 | 721 |
337645 | 터지지 않는 에어백의 불편한 진실 1 | 현기차 뽑는.. | 2014/01/01 | 800 |
337644 | 대구에 50억 몰래 주려다 들킨거죠? 12 | 막장 | 2014/01/01 | 4,124 |
337643 | 장터에 깔끄미행주 짜투리 괜찮나요? 2 | 행주 | 2014/01/01 | 1,301 |
337642 | 결혼한지 10년 넘은 부부의 모습들은 대체로 어떤지요 8 | 10년차 | 2014/01/01 | 3,623 |
337641 | 도시가스비내는거요...거기서 박정희기념관에 기부금(?)낸다는데... 12 | ㄴㄴ | 2014/01/01 | 3,206 |
337640 | 두돌 아이 의자잡고 뒤로 꽈당해서 코피가 났는데... 3 | ... | 2014/01/01 | 1,736 |
337639 | 루이비통 에삐 써보신분~ 1 | ... | 2014/01/01 | 2,520 |
337638 | 나라가 이꼴로 돌아가는데 희망가지라는거요 12 | 이판국에 | 2014/01/01 | 1,337 |
337637 | 우리 준수는 어제 상 받았는가요? 1 | 못난이주의보.. | 2014/01/01 | 1,760 |
337636 | 김치냉장고 사이즈 좀 봐주세요.^^ 1 | 김냉 | 2014/01/01 | 2,494 |
337635 | 그 여학생이 다시 광장에 나오기 위하여 4 | ㅇㅇ | 2014/01/01 | 1,385 |
337634 | 홍진호와 노무현ᆢ왠지 짠하네요 2 | ᆢ | 2014/01/01 | 1,992 |
337633 | 고름은 살 안돼 짜내야 | 손전등 | 2014/01/01 | 1,063 |
337632 | 아래 택배 꿀꺽한 이야기 보고 생각난거 17 | 세상 참 | 2014/01/01 | 4,011 |
337631 | 외촉법 쉽게 설명 부탁드려요. 16 | 오늘 통과한.. | 2014/01/01 | 3,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