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월1일에 오사카에 가요 뭘하고 뭘먹고 뭘살까요?

.. 조회수 : 3,853
작성일 : 2013-12-23 06:35:40
1월 1일부터 5일동안 오사카에 가요
일본은 처음이라 쫌 막막하네요

1.우선 신정이라 다 문닫는거 아닌가 걱정되구요 

2.오사카에 숙소는 잡고 교토에도 다녀오려고 하고 괜찮으면 고베도 가볼까 하는데 어떤가요? 
그냥 교토하루 오사카 삼일(마지막날은 오전 비행기라 바로 공항에 가야할것 같아요) 할까요? 아님 교토1,오사카2,고베1일 이렇게 할까요?

3.그리고 시장구경 좋아하는데 오사카에 가볼만한 시장이 있을까요?

4.경비는 맛집 다니는거 엄청 좋아하는 입맛 까다로운 친구가 있어서 좀 넉넉히 잡아야할것 같은데 하루 얼마정도가 좋을까요?

5. 쇼핑 해올만한거, 쇼핑팁좀 부탁드려요^^

IP : 115.95.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ㅁㄹ
    '13.12.23 6:39 AM (222.103.xxx.248)

    여기다 쓰시면 방사능 걱정밖에 못 들어요. 사실이 그러니..
    일본놈들 매국노들이 부정선거로 나라를 집어삼키는데 왜 굳이 외화를 보태주려고 하세요

  • 2. ㅣㅣㅣ
    '13.12.23 7:07 AM (210.116.xxx.34)

    교토, 나라, 고베 순위로 날짜를 분배해서 가보세요.
    오사카는 도톤보리 가시면 여행기에 나오는 맛집 대충 잇
    있어요.
    그리고 교토는 추위가 올 때는 무지하게 추울 수가 있으니 마음의 준비하고 가세요

  • 3. 질문장소를 잘못 고르심
    '13.12.23 7:17 AM (61.35.xxx.105)

    여기서 일본여행 얘기하시면 폭탄맞으실텐데... 시장은 구로몬 시장이라고 난바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장있는데 여러 그릇이나 요리도구 많아요. 잘 고르시면 저렴하게 득템 가능해요. 1월 1일은 문닫는 곳이 워낙 많아 신사나 일부 문연 쇼핑센터 등지 외에는 갈데가 많지 않을거에요. 그날은 보통의 여행객은 피하는 날이기는 해요. 유명한 신사같은 곳에 일본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모였나 그 모습을 보는 것도 일종의 볼거리라면 볼거리일까요. 오사카나 교토 신사가보시고 백화점 등 검색하셔서 1월 1일 문연 곳 있으면 신년세일에 참여해보세요. 그런데 사람은 많다네요. 친구가 한 번 신사갔다가 깔려 죽는줄 알았다는....
    고베는 보통 반나절 많이 가요. 오후에 이진칸 좀 둘러보다가 야경보면 좋은 정도. 그런데 추워서.... 간사이쓰롯패스 있으면 오전에 히메지성 갔다가 오후엔 고베가는게 보통 일정이에요. 교토는 보통 1일 이상 잡구요, 개인적으로 오사카는 쇼핑 외에 그다지 메리트가 없어서 하루 일정 끝나면 저녁때 우메다나 난바에서 쇼핑하거나 도톰보리에서 뭐 먹고 돌아다니는 정도만 해요.
    경비는 보통 교통비 + 식비 + 자잘한 잡비해서 하루 5천엔 잡는게 보통인데 비싼 거 먹고 쇼핑하려면 더 잡아야 하는데 그건 개인차가 크니까요. 맛집은 미리 알아보시고 가시되 개인적으로는 일본음식은 너무 짜서(간사이 음식이 맛있다고는 하는데 디저트류를 빼고 일반 식당 음식은 제 입맛에 너무 짜요) 그닥... 돈카츠는 예외. 입맛 까다로운 친구분한테 맛집은 맡기세요. 까다로운 사람이 자기가 정해야지 안까다로운 사람이 정한 곳으로 가면 불평만 잔뜩이고 욕만 드실거에요.
    여튼 여행이 1주일정도 남은 시점에 아무것도 준비안되신 것 같은데 간사이지방만큼 자유여행하기 편한 곳이 없는데 가이드북 하나 사시고 네이버 네일동이나 다음 제이여동 같은 곳 둘러보세요.

  • 4. ....
    '13.12.23 7:24 AM (119.149.xxx.93)

    1. 신정이라 문 많이 닫을거에요. 일본 사람들 신정 쇠거든요. 신정에는 주부들이 일안한다고 미리 음식장만을 해놓잖아요. 백화점마다 오세치요리 주문 받던데. . . 그래도 관광지식당은 열거에요.

    2. 오일이나 계실거면 멀리 가보시어요. 두시간반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히메지성이 참 이쁘거든요. 아침 일찍 히메지 갔다가 오는 길에 고베이 들르는 일정으로 짜보셔요. 오사카는 실상 볼게 별로 없어요. 주위 도시에 다녀와서 저녁에만 구경해도 충분할거에요.

    3. 오사카에 구로몬시장이 있어요. 도톰보리에서 걸어서 갔던 것 같아요. 교툐에는 니시키시장이 있는데 아기자기 재미있어요.

    4. 교토에서 쿄요리 정식으로 먹으려면 일인당 수십만원도 해요. 어느정도 레벨로 잡느냐에 따라 정하면 되죠. 라면 같은건 만원 안쪽, 스시는 삼만원정도,그밖에 음식도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고급으로 먹으면 비싸고 아니면 싸고요. 입장료랑 음식값 합쳐서 하루에 만엔정도면 충분할거에요. 교툥비는 스루패쓰 쓰시구요.

    5. 저는 쇼핑은 모르겠네요. 원래 여행다니면서 물건을 안사는지라.....
    관광지 근처에서 기념품들 많이 팔긴해요. 물론 시장보다 훨씬 바싸든데요.

  • 5. 맛집
    '13.12.23 9:12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오사카에서 유명한 맛집 중에서 메이지켄은 비추에요.
    오래된 오무라이스 집인데(원조는 아닌듯요.)
    그냥 오무라이스 줘요.
    특별하지도 않은 그냥 오무라이스요.
    원조집이라는 북극성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히메지성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리중이었는데
    공사가 끝났는지 알아보시고 가세요.

  • 6. ...
    '13.12.23 9:36 AM (59.15.xxx.61)

    오사카는 오사카성과 도톤보리 거리 구경, 관람차 타기,
    한신백화점 쇼핑(노리다케 찻잔 샀어요)...구로몬 시장(전통 그릇, 먹을 것) 구경했구요.

    교토에 볼게 많았어요.
    정수사, 금각사, 은각사...등등

    나라 사슴공원도 가보세요.
    다 전철로 갈 수 있어요.

    음식은 웬만하면 다 먹을만 했구요.
    그러나 이제는 일본 길거리 음식 못먹을 것 같네요.

  • 7. 하늘
    '13.12.23 10:32 AM (211.209.xxx.139)

    저장합니다

  • 8. ...
    '13.12.23 11:27 AM (119.149.xxx.93)

    오사카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중에 비추 몇군데 알려드릴께요.

    겐로꾸스시. . 절대 가지 마셔요. 왜 이집이 맛집으로 알려졌는 지 알 수가 없어요. 싸구려 재료에 비린내까지! 몇접시 먹다말고 나왔네요. 한국사람들에게 외치고싶어요. 이 집 가지마셔요!
    강꼬스시나 시장스시, 괜찮아요.

    칸류라멘. . . 도톰보리에 네군데인가 있는데요. 저는 별로였어요. 먹고 배탈이 나서리 고생한 경험이.... 한국사람만 드글드글! 가무쿠라 라멘이 더 입에 맛았어요.

    북극성. . .집에서 해도 비슷해요. 오사카까지 가서 먹을 맛은 아니어요

    치보... 일본여행책보면 오코노미야키 전문집으로 나와있는데요. 이 집보다 근처에 이름없는 집이 더 맛있습니다. 한국사람들, 많았어요. 마케팅의 승리인듯!

  • 9. ㅇㅇ
    '13.12.23 11:38 AM (175.199.xxx.61)

    오사카 유명음식이라고 하면,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쿠시카츠입니다. 그외에도 우동도 맛있어요. 동경이랑 달리 맑은 국물~
    우동은 츠루동탄, 이마이, 미미우 유명합니다. 츠루동탄은 퓨전우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이마이는 130년된 우동집, 그리고 미미우는 우동스키 원조예요.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는 검색 조금만 해보시면 유명한곳 나올테고, 쿠시카츠도 한번 드셔보세요. 꼬지튀김인데 여러가지 종류 골라서 먹을 수 있고 맛있어요.
    도톰보리에 카니도락구 점심때 맞춰가시면 저렴하게 게코스요리 드실수 있구요.
    주변에 밥먹을곳이 마땅치않을때는 백화점내 식당가로 가세요. 유명 음식점이 거의 입점 되어있으니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30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2차검진까지 다 하셨나요.. 궁금 2013/12/23 1,772
333629 인천송도에서친구들을만날예정인데요 4 인천송도 2013/12/23 913
333628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팥죽 질문...ㅠㅠㅠ 3 hide 2013/12/23 855
333627 김재연 “경찰 민주노총 난입, 당연히 청와대 재가 작전 2 독재적 폭압.. 2013/12/23 905
333626 2리터 생수병에 냉커피 탈려고 합니다 3 뜬금없이 2013/12/23 1,345
333625 나누는 삶... 정말 복이 들어오나요? 14 .. 2013/12/23 2,667
333624 mb 감옥 보낼일 없을까요 5 하늘 2013/12/23 861
333623 첫 설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이에요 ㅠㅠ 3 새댁 2013/12/23 685
333622 삭힘중인 고추, 뭐가 문제일까요? 지고추 2013/12/23 584
333621 [MBN] 박 대통령, '철도 민영화 없다' 설득 나선다 4 세우실 2013/12/23 905
333620 인도는 강간공화국? 천만에 1 호박덩쿨 2013/12/23 1,347
333619 고추장 맛 변화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5 고추장 2013/12/23 705
333618 외고, 남학생은 정말 비추하시나요? 8 1994 2013/12/23 2,719
333617 부엌칼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4 ........ 2013/12/23 1,938
333616 멋진 원순씨 "변호인"을 보셨다고 감상문 올리.. 3 우리는 2013/12/23 1,703
333615 민주노총, 국민적 합의 없이 민영화 않겠다고 한 약속 지키라는 .. 2 약속 2013/12/23 831
333614 업소녀들 옷만 판매하는 쇼핑몰 들어가본적 있으세요? 12 ... 2013/12/23 8,449
333613 그나저나 진부령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7 ........ 2013/12/23 2,333
333612 홍콩여행 처음가는데,고수님들 조언해주세요^^ 4 다음주 2013/12/23 2,072
333611 프레쉬 화장품이 그렇게 좋아요? 2 12 2013/12/23 2,178
333610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7 윽... 2013/12/23 983
333609 초등학생들 tv 어느정도 보여주시나요? 4 7세맘 2013/12/23 652
333608 분당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2 치과 2013/12/23 1,580
333607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7살 아들 1 2013/12/23 796
333606 5세 아이들 한글 많이들 읽지 않나요? 19 쩜쩜 2013/12/23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