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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여아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화장품을 원하는데요..

dd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3-12-23 02:43:20

인형에도 관심 없던 아이인데 화장을 좋아했어요 .어릴때부터

전 화장을 안하거든요.

그래서 재작년인가 어린이용은 질이 안좋다고해서하도 원해서  어른용 작은 팔레트를 사준적이 있어요

그냥 놀라고 사줘서 가끔 분장쇼를 하고 놀았는데 피부 트러블이 생겨서 못하게 했어요

그후로 가끔 립밤이나 이쁜 핸드크림 이런거는 사줬거든요

그맘때에 그런거 좋아할때잖아요

그런데 요즘들어 일주일에 주시간 하는 컴퓨터 시간에 중저가 화장품 사이트들을 돌아 다녀요 뭐 있나 구경하고 그러는거죠

혼자 사거나 그런건 없어요 .동네에 매장도 없고

그런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비비크림 팩트 립틴트 매니큐어 뭐 이런걸 사달래요

그래서 이미 립밤은 집에도 두어개 있고 니가 그걸 다 바르지도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려야 한다

비비나 팩트같은건 니 나이때는 모공 막아서 피부가 안좋아진다 .지난번에 경험하지 않았냐

그랬거든요 .좀 삐지긴 했지만 후로 괜찮았구요

그냥 좋아하는 색 매니큐어나(사줘도 발가락에 한두개 손에 한개 정도 발라요 )

립밤 정도는 사줄까 하는데 괜찮겠죠

아직 비비나 팩트 (물론 이미 제걸로 집에서 가지고 논적은 있어요)

이런건 사주고 싶지 않구요 .

사춘기 시작이라 뭐만하면 팩팩 하고 토라지네요..

 

 

 

 

IP : 180.68.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3.12.23 7:30 AM (59.11.xxx.91)

    저희얘도 5학년이예요 틴트 투명 마스카라정도는 허용해요 학교에선 절대 안된다 하구요 비비나 팩트는 본인도 안좋은거 알아요 여자는 피부가 생명이라고 주입시키고요 ㅎ

  • 2. ...
    '13.12.23 9:42 AM (118.221.xxx.32)

    요즘 5-6 학년부터 화장에 관심 있는 애들이 많더군요
    말리면 몰래 하고 다니니..
    중학교 가면 맨날 화장 치마길이로 벌점 받아오고요
    학교엔 안되고 집에서만 조금 하라고 하시고 차라리 엄마가 같이 타협해서 cc크림 정도 티 덜나는거 사주고 가끔 바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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