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그날을 기다리며..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난 그 아줌마을 충분히 이해해요.
오늘 아는언니들과 모임이 있었어요.
그중 한 아줌마 남편(A라 할께요.)과 제 남편은 따로 만나고 있었구요.
모임이 끝난후 전 아이들과 집으로 오고 나머지 언니들은
울남편과 A가 있는곳으로 갔어요.
간단하게 한잔하고 올줄 알았는데 6시 만난 사람이 이제 들어오네요.
술이 떡이되서...
중간에 통화 했는데 노래방이었어요.
술마시면 멍멍이 되는사람이라 얼마나 실수 했을지 눈에 선해요.
언니들 붙잡고 부루스췄을거구...애들 학부모 모임 인데...
전 창피해서 왜 술을 취하도록 마셨는지 뭐라 하니
미친#,시발#, 그러면서 절 밀고 주먹으로 얼굴도 치내요.
돈이나 벌라면서...
정말 바닥하고 결혼한줄 알고있지만...점점 자신이 없어지네요.
아이들이 초등이라 이혼은 되도록 늦추려 하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나가버리고 싶어요..
누군가를 이렇게 죽이고 싶다는마음 ...너무 괴롭네요..
1. ㅇㅇ
'13.12.22 11:35 PM (203.152.xxx.219)직장 있으면 행동으로 좀 옮겼으면 좋겠네요.. 애들도 그런 집안 분위기에서 상처가 깊을텐데요..
원글님 전업이시면 직장 준비하세요. 애들 크고 나면 스스로 능력껏 벌수 있는 돈이 힘입니다..2. ‥
'13.12.22 11:37 PM (175.118.xxx.234)에고야ㆍ 얼마나 고통스럽고 지옥같으세요ㆍ점점 더 참기 힘들게 할텐데 위험해지면 어쩌나요ㆍ소중한 님 , 일하고 계시면 되도록 빨리 준비해 끝내세요ㆍ애들도 아버지 폭력보면서 늘 힘들텐데 차라리 불안없는 생활 원할거예요ㆍ아빠 없어도요ㆍ저도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봤는데 너무 안타깝더라고요ㆍ제발제발 위험한 곳에서 벗어나세요ㆍ
3. ...
'13.12.22 11:48 PM (59.15.xxx.61)애가 어릴수록 빨리 결정해야 합니다.
아이 마음에 더 상처주기 전에...
아이가 더 보고 배우기 전에...
아이가 더 폭력에 노출되기 전에...4. ..
'13.12.22 11:58 PM (125.178.xxx.130)저도 같이 자리를 할줄 몰랐네요..따로 있겠지 했는데...
아마 제 남편이 그리 하자 했을거에요..5. 결정되심
'13.12.23 12:48 AM (58.143.xxx.49)가정법원에 증거 철저히 모아 사진이든 전화 녹취든 현장에서 남편이 어떤식으로 했는지
녹취하시고 남편과는 욕한거 때린거 시인하는거 녹취해 전자소송하심 됩니다.
증거위주로 되니 사전준비만 철저히 하시고 대도시로 가셔서 직장잡고 생활하셔야죠.
가정법원 홈피 들어가심 전자소송 따로 올릴 수 있게 나옵니다.
절박함,불안함 안고 사시는거 어필하시구요. 아이가 영향을 받기 전에 이혼결심한다는 식으로
올리심 될듯6. ..
'13.12.24 1:35 PM (125.178.xxx.130)윗분 감사해요...그런게 있는줄 몰랐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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