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변호인을 보며 옆에서 아내가 서럽게 운다.
변호인
영화를 봤다.
아내가 서럽게 운다.
나도 누군가의 변호인이 되어야겠다.
변호사 곽상어ㅡ노무현 대통령 사위
1. 오타
'13.12.22 9:31 PM (175.212.xxx.39)곽상어ㅡ곽상언
2. 11
'13.12.22 9:34 PM (121.162.xxx.100)에휴 왜 안그렇겠어요 내내 아버지모습일텐데요 마음이 저리네요 아휴 어떡해요
3. 나도 운다
'13.12.22 9:38 PM (59.187.xxx.13)지켜주기는 커녕 언론의 여론몰이에 홀려 어느 한 때 감시하듯 그 분을 매섭고 냉랭하게 본 적이 있어,
그 분이 가신 그 즈음
물 한 모금 못 넘기고 목젖의 무게에 눌려 입도 뻥끗 못 했던 날들이 몇 날이었던지..
노랑은 그래서 영원히 서러운 색이다.4. 두분이 그리워요
'13.12.22 9:40 PM (116.41.xxx.230)정연씨... 미안해요.미안해요
ㅠㅠ..5. 먹먹한밤...
'13.12.22 9:43 PM (115.139.xxx.86)대통령의 가족들에게 죄송스러운 맘이 들긴 처음이네요... 정연씨 저희도 같이 울고 있어요...
미안해서 가슴아픈 밤입니다..6. 휴
'13.12.22 9:46 PM (203.226.xxx.46)영화보는 내내 가족분들 생각났어요.
차라리 안보시는게 낫겠다 싶었는데 보셨군요ㅜㅜ
저같았음 못봤을거에요ㅜ7. 우리는
'13.12.22 10:01 PM (175.197.xxx.63)방금전 이런 글도 올리셨군요. 영화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픈가봅니다 ㅠㅠ
===================================
어르신
처음 전화를 하셨다.
잘 견뎌주게.
우리 딸 부탁하네.
고맙네.
이것이 마지막 대화가 되었다.
곽상언8. ..
'13.12.22 10:04 PM (222.103.xxx.38)안그래도 영화속 어린 남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었는데...에고...어쩌나요 ㅠㅠ
9. ㅜㅜ
'13.12.22 10:11 PM (182.226.xxx.58)더 마음이 미어지네요....
아이고.....에휴...... 우리도 같이 웁니다...10. ...
'13.12.22 10:12 PM (117.111.xxx.199)빚진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네요.
11. 아.........
'13.12.22 10:12 PM (194.166.xxx.228)어쩌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여사님 건강하세요. 정연씨 너무 미안해요. 곽변호사님 감사합니다.12. ㅠㅠ
'13.12.22 11:16 PM (218.48.xxx.155)미안합니다. 여사님도, 건호씨도, 정연씨도...
이 빚을 잊지 않고 감사히 열심히 살겠습니다.13. 쓸개코
'13.12.23 12:17 AM (122.36.xxx.111)ㅜㅜㅜㅜㅜㅜ
14. ㅠㅠ
'13.12.23 12:39 AM (220.122.xxx.27)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