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 문제 질문드려요.

머리아파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3-12-22 19:41:58
새언니가 애들 문제로 서울에 가면서 고향집에 엄마랑 오빠만 있게 되서 지난주 가사도우미를 구했어요.
시골엔 관리업체가 없어서 광고지로 구했구 주2회 5시간 5만원으로 청소 빨래만 하기로요. 낮에 집엔 아무도 없구요.

어제 주말이라 집에 와보니 지난주 2회 오셔서 정리 잘하셨더라구요.
집엔 주택이라 세콤 외부감시용 cctv가 있는데 작은방에 모니터도 켜있으니 아줌마도 보셨을거에요.
오빠가 도우미 채용이 처음이라 몇시에 나가셨나 확인 과정에서 이상한 점이 있다며 보여주는데 두번째 오신 날 현관바깥에 캐리어를 놓고 들어가셔서 4시간 동안 3번 뭔가 집안에서 가지고 나와 넣으시더라구요. 카메라가 멀어서 잘 안보이는데 작은 봉지였구.
더 웃긴건 어떤 배달 오토바이 탄 아저씨가 오셔서는 데크에서 차를 드시며 얘기하시고 가시네요. 집안엔 안들어가셨지만 일하는 집에 본인 손님을 부르는게 맞나요?
한시간 먼저 가신건 사정이 있다쳐도 위 두가지는 좀 그러네요.

저흰 솔직히 가사도우미는 첨이라 이분께 계속 맏겨도 돼는건지 모르겠어요.
집이 항상 비어있고 새언니도 한달에 한번 정도 오니 조용히 일만하시고 가면 될 것 같은데 저 상황만 보면 문제 없는건가요? 님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IP : 118.42.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3.12.22 8:00 PM (14.39.xxx.211)

    별로인데요? 캐리어에 뭐 담았다는것도 의심스럽구요 게다가 손님을 들이다니

  • 2. 언제나 감이
    '13.12.22 8:21 PM (175.197.xxx.70)

    맞아요~
    앞으로 그만 두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676 조력자살 9 갱스브르 2013/12/23 2,957
334675 220.70 이 벌레 대장이고 175.223은 바람잡이인가요? 4 벌레는 놀던.. 2013/12/23 640
334674 70만원 3개월 할부로 하면 이자가 어느정도 될까요? 2 .. 2013/12/23 2,288
334673 밀양 강정 주민, 노동자에게는 슬픈 날로 기억될 세계인권의 날 light7.. 2013/12/23 635
334672 닥터 슈퍼칸 홈쇼핑에서 샀는데. 혹 효능 아시는지?? 1 토끼 2013/12/23 23,090
334671 일어일본어과...전망이 있을까요? 7 정시맘 2013/12/23 2,848
334670 얼굴이 쳐지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중력의법칙 2013/12/23 1,098
334669 강기석]“내 사전에 망신은 있어도 사과는 없다” 1 편협, 불통.. 2013/12/23 869
334668 안늙는 사람의 특징은 뭘까요? 39 40대이후 2013/12/23 35,178
334667 김누리 교수 “대학 무상교육, 유럽에선 보편적 1 기회평등 2013/12/23 1,264
334666 잘때 전기방석 쓰는 분들 쓸만한가요.브랜드는 한일전기 괜찮죠? 6 . 2013/12/23 1,607
334665 스트레칭때문에 멍이 들기도 하나요? 1 아프다 2013/12/23 1,683
334664 은행 이자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2/23 3,412
334663 어제 밤에 올라왔던 글인데 끌어올립니다 6 끌어올립니다.. 2013/12/23 1,634
334662 공기업은 원래 적자가 오히려 정상임 -경제학개론 21 답답 2013/12/23 1,745
334661 북한에 어떻게 크리스마스 노래가 있나요 2013/12/23 864
334660 전화해도 될까요? 8 고민 2013/12/23 1,405
334659 남편보다 월급 많은데 전업주부 하시는분 계신가요? 13 마르 2013/12/23 2,918
334658 저는 참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42 겸허 2013/12/23 12,967
334657 변호인 어디까지 사실일까요....펌 3 Drim 2013/12/23 1,940
334656 진부* 김치건이요. 지금 좀 여러가지로 당황스럽네요 62 모범시민 2013/12/23 11,998
334655 아이스박스로 길냥이집 만들어줬어요~ 4 길냥이집 2013/12/23 1,152
334654 회전근개파열 3 ㄴㄴ 2013/12/23 1,951
334653 정말 화가 나는데요 2 에혀 2013/12/23 712
334652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거 인생.. 6 .... 2013/12/23 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