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가 대통령 돼고 나서는
무려감이 너무 커져서 나라일에 관심을 잃었어요
뉴스도 신문도 잘 안보게 돼요
부정선거 하야 이야기 나와도 현실성 없는거같아
제 마음엔 와닿지가 않아요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지금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리던 시기에도
그런 꿈이 현실로 이뤄진적은 없었고
명박이 정권 초창기 촛불의 힘이 그렇게 무섭게
타오를 때도 뭔가 곧 이루어질거같았지만
결국 임기 마치고 자기 미래 보장해줄 정권으로
이어지기까지했고...
저에게는 정권퇴진은 별로 와닿지가 않는 구호에요
그저 깊은 무력감만 느끼며 다 외면하고 살고있는데
오늘의 사태는 너무 아프네요
정권퇴진 이라는 저에게는 와닿지 않는 구호대신
뭔가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의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처럼 앞장을 서기보다는 동의하는 주장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워해서라도.
지금 할수있는 가장 좋은 일은 뭘까요?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이렇게 써봅니다
중간중간 다른 생각이 있더라도 거기에만 포커스 맞추지마시고
함께 할수 있는 가장 사소한 실천 방법부터
생각해볼수 있도록 도와주셨음 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뭘 해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3-12-22 16:26:14
IP : 39.119.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
'13.12.22 4:40 PM (180.227.xxx.92)위분 말씀대로 펙트 tv에 후원하고, 철도 집회 할때 보니까 모금 하시던데, 그럴때 얼마라고 후원 하면 좋지요
2. 녹색
'13.12.22 4:44 PM (218.235.xxx.184)kbs 781-1234
ytn 398-8282
sbs 2113-6000
mbc 784-4000
항의 전화 한통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