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헛걸음하네요

안타까움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3-12-22 13:04:04
시아버지 바쁘셔서 타지에 거의 혼자 생활하시고
우울증이라고 직장있는 아들딸에게 하루에 열통씩 전화하시고
세시간차타고 내려와 여기구경가시자 저기가서 밥사드리겠다 하면
버럭 니들끼리 가라고 귀찮게 왜이러냐하시고
뭘 어찌해드려야좋을까요
애들 꼬셔 겨우 내려왔는데 티비만보신다는 ㅜ ㅜ
IP : 117.111.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2 1:06 PM (117.111.xxx.12)

    원래 불평불만많으세요
    이사람은 이래 싫고 저이는 저래싫고..친구가 단한명도 없는 시엄니..
    뭘어찌해려야좋을지모르겠어요
    한동안 우울증약도 드셨는데 것도 안드시고

  • 2. 힘드시겠어요
    '13.12.22 2:13 PM (58.236.xxx.74)

    심술난 어린애라 생각하시고, 기본적인 건 맞춰 드리시되,너무 전전긍긍하지 마세요.
    애들 심통났을 때, 어른과 코드 자체가 아예 다르잖아요.
    기분은 그사람 거고, 우리가 좋아지게 못한다고 해서 우리 잘못은 아니잖아요.
    겉으로 비위만 맞춰주시고 마음은 편안히 먹으세요.

  • 3. 고맙습니다
    '13.12.22 2:20 PM (117.111.xxx.12)

    시국이 어수선해 이런글 미안했는데..
    덕분에 마음이 좀 다스려지네요
    그러게요..기분은 그사람것이죠..

  • 4. destiny
    '13.12.22 2:21 PM (125.133.xxx.227)

    효도도 궁합이 맞아야 하는거죠.
    냅두세요

  • 5. 착하시네요
    '13.12.22 2:27 PM (118.36.xxx.171)

    그런 시엄마 뒀으면 우리 시어머니 이러이러해서 싸이코 같다 그런 글 여기서 많이 봣는데
    이해하고 맞춰 주려 하시구요.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이 되겠어요~^^

  • 6. 참고로
    '13.12.22 2:28 PM (58.236.xxx.74)

    하루 몇 차례 전화하시지는 않지만, 저희 시아버지께서 항상 기분이 나쁘신데.
    합가하고 제가 직장 그만두고 24시간 스텐바이 하는 상태 아니면 어떤 것도 효도 아니라 생각하세요.
    그니까 뵙고 식사하고 이런것도 다 성에 안차시고 갈 때 인사 안 받으실 때도 많고.
    그렇다고 단지 시아버님 기분 좋아지라고 내가 직장 그만두고 20년간 24시간 시아버지 대기조로 살 순 없잖아요. 나도 내 인생이 있는데.

  • 7. ....
    '13.12.22 2:40 PM (175.223.xxx.78)

    자식들 힘들게 뭐하는 짓인지...정신과가서 우울증약 먹고 다른사람에게 피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337 시청 8 가요 2013/12/28 885
336336 이런경우 헤라 2013/12/28 543
336335 카톡질문요 4 몰라 2013/12/28 780
336334 아이 둘이상 낳으라고 노래부르시는 분들은 커가면서 차별 당한게 .. 13 궁금하네요... 2013/12/28 2,923
336333 아파트 맨윗층 천장누수시.. 4 gain 2013/12/28 2,635
336332 맛소금 많이 안좋을까요? 8 ㅇㅇ 2013/12/28 2,779
336331 생중계 -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9 투쟁 2013/12/28 1,226
336330 영화 변호인 다시 재관람하고 싶은 어처구니 없는...이유^^;;.. 4 후회중 2013/12/28 1,659
336329 생중계 - 시청광장 민주노총 총파업결의대회 4 lowsim.. 2013/12/28 817
336328 아파트에서 난방 안하고 사신다는 분들요..... 25 쩝....... 2013/12/28 5,041
336327 [펌글] 일베와 다를것이 없는 안철수 합성 놀이 하는 문재인 지.. 27 탱자 2013/12/28 1,455
336326 미국에서 여행업이나 현지정착서비스하는분들은.... 2 2013/12/28 954
336325 [집회긴급] 시청역 1번출구 공사중이나 장소변동 없음 23 Leonor.. 2013/12/28 1,762
336324 니트가 큰데요.. 빨면 줄어들까요? 2 아지아지 2013/12/28 1,556
336323 정리에 관련된책뭐였죠? 4 정리 2013/12/28 1,254
336322 [이명박특검]영화.. 청야 이명박특검 2013/12/28 689
336321 군산맛집/횟집 추천부탁드려요^-^ 1 ㅇㅇㅇ 2013/12/28 2,610
336320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꿔봐요 15 한번 2013/12/28 754
336319 낼 먹을 대게 손질은? lemont.. 2013/12/28 526
336318 3년만 살 수 있다면? 3 하버드 3대.. 2013/12/28 1,081
336317 아이둘 엄마..선생님이 너무 되고 싶은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13 우울.. 2013/12/28 2,243
336316 아는 굴요리 공유해요 2 굴굴 2013/12/28 1,286
336315 오늘 오실분들 참고하세요.... // 2013/12/28 548
336314 변호인 지역별 예매율... ! 오늘 4 그네코 2013/12/28 1,378
336313 키큰 딸아이 기모치마바지 어디서... ㅎㅎ... 2013/12/28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