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헛걸음하네요

안타까움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3-12-22 13:04:04
시아버지 바쁘셔서 타지에 거의 혼자 생활하시고
우울증이라고 직장있는 아들딸에게 하루에 열통씩 전화하시고
세시간차타고 내려와 여기구경가시자 저기가서 밥사드리겠다 하면
버럭 니들끼리 가라고 귀찮게 왜이러냐하시고
뭘 어찌해드려야좋을까요
애들 꼬셔 겨우 내려왔는데 티비만보신다는 ㅜ ㅜ
IP : 117.111.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2 1:06 PM (117.111.xxx.12)

    원래 불평불만많으세요
    이사람은 이래 싫고 저이는 저래싫고..친구가 단한명도 없는 시엄니..
    뭘어찌해려야좋을지모르겠어요
    한동안 우울증약도 드셨는데 것도 안드시고

  • 2. 힘드시겠어요
    '13.12.22 2:13 PM (58.236.xxx.74)

    심술난 어린애라 생각하시고, 기본적인 건 맞춰 드리시되,너무 전전긍긍하지 마세요.
    애들 심통났을 때, 어른과 코드 자체가 아예 다르잖아요.
    기분은 그사람 거고, 우리가 좋아지게 못한다고 해서 우리 잘못은 아니잖아요.
    겉으로 비위만 맞춰주시고 마음은 편안히 먹으세요.

  • 3. 고맙습니다
    '13.12.22 2:20 PM (117.111.xxx.12)

    시국이 어수선해 이런글 미안했는데..
    덕분에 마음이 좀 다스려지네요
    그러게요..기분은 그사람것이죠..

  • 4. destiny
    '13.12.22 2:21 PM (125.133.xxx.227)

    효도도 궁합이 맞아야 하는거죠.
    냅두세요

  • 5. 착하시네요
    '13.12.22 2:27 PM (118.36.xxx.171)

    그런 시엄마 뒀으면 우리 시어머니 이러이러해서 싸이코 같다 그런 글 여기서 많이 봣는데
    이해하고 맞춰 주려 하시구요.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이 되겠어요~^^

  • 6. 참고로
    '13.12.22 2:28 PM (58.236.xxx.74)

    하루 몇 차례 전화하시지는 않지만, 저희 시아버지께서 항상 기분이 나쁘신데.
    합가하고 제가 직장 그만두고 24시간 스텐바이 하는 상태 아니면 어떤 것도 효도 아니라 생각하세요.
    그니까 뵙고 식사하고 이런것도 다 성에 안차시고 갈 때 인사 안 받으실 때도 많고.
    그렇다고 단지 시아버님 기분 좋아지라고 내가 직장 그만두고 20년간 24시간 시아버지 대기조로 살 순 없잖아요. 나도 내 인생이 있는데.

  • 7. ....
    '13.12.22 2:40 PM (175.223.xxx.78)

    자식들 힘들게 뭐하는 짓인지...정신과가서 우울증약 먹고 다른사람에게 피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617 요즘 파마약은 냄새가 안나나요? 궁금 2014/01/19 783
342616 카페 강퇴 당했는데 10 .. 2014/01/19 1,947
342615 천연염색 하시는분 정보좀주세요^^ 1 ,,, 2014/01/19 914
342614 한국 부동산 때문에 열받아요. 2 중국주재원 2014/01/19 1,740
342613 호텔 뷔페 - 조선/하얏트/셰라톤 고민중이어요... 21 고민중 2014/01/19 4,153
342612 명절.. 또 돌아오는구나.. 6 명절! 2014/01/19 2,435
342611 모임에서 봉사활동을 하는데요..(신랑이화를내요..) 8 .. 2014/01/19 2,000
342610 헌책 가져가는 곳 전화번호 아세요? 3 헌책 2014/01/19 1,077
342609 한가해서 외국드라마 추천하고 갑니다 ㅎ 1 심심한날 2014/01/19 1,491
342608 월세 소득세를 청구해야하나,,너무 고민됩니다.. 1 no 2014/01/19 1,680
342607 한달에 두번 생리 도와주세요.ㅠ 4 걱정맘 2014/01/19 2,336
342606 하루하루가 지옥,,, 2 ,,, 2014/01/19 1,853
342605 남자들의 첫사랑 이란... 3 정말 2014/01/19 3,294
342604 남친의 여동창 4 tsjeod.. 2014/01/19 1,924
342603 농협체크카드 현금카드에 든돈 다빼오셨나요? 3 짜증 2014/01/19 4,651
342602 페브리즈도 유해한가요 8 유기농 2014/01/19 21,878
342601 대학병원 병실 원래 그리 자리 없나요?ㅜㅜ 병원관계자들이 가도요.. 14 블로썸 2014/01/19 4,174
342600 미국사시는분~카펫 청소 어떡해하나요? 4 미국사시는분.. 2014/01/19 1,815
342599 강아지 장례는 어떻게 치루나요? 13 평안하길.... 2014/01/19 11,476
342598 수능 어디까지 발표났나요? 1 가나다 2014/01/19 1,173
342597 김밥 말아먹으려는데 1 ㅌㅌ 2014/01/19 973
342596 임금체불에 관해 도움 말씀 좀 듣고 싶어요. ... 2014/01/19 381
342595 김연아 아디오스 노니노 -흑백영상 최고 즐감하세요 10 wow 2014/01/19 2,428
342594 감독들도 쓰레기고...연예계는 보통 멘탈로 못있을듯하네요. 77 2014/01/19 34,932
342593 안씼는 남편... 문제가 심각해요 21 조언좀 2014/01/19 3,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