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가 본인한테 안맞는경우도 있을까요?

,,,,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3-12-22 12:08:16
저는 세례받은지 얼마안된 천주교신자 입니다,,,
성당가는일이 즐겁지도 않고 의무상가는거고 한시간이 너무 지겹고 힘드네요,,,
아직 믿음이 뭔지 기도를 어떻게하는지 잘모르구여,,,
그런데,,,우연에 일치인지는 몰라도 성당다니고 집안이 더 시끄럽고 힘들어지네요,,,본인한테 종교가 안맞아서 개종하신분도 계신가요?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조언좀 해주세요,,,
IP : 203.226.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마음이시면
    '13.12.22 12:51 PM (223.62.xxx.114)

    성당 가시지 마세요.개종한 후 집안에 갑자기 큰 문제 생기는 경우 많다고 합니다.종교란게 마음 편히 지내자고 믿는건데 편치 않다면 굳이 믿어야 할까요?

  • 2. 율리아
    '13.12.22 1:08 PM (223.33.xxx.114)

    ^^
    처음부터 불붙어 다니시는분이 얼마나 계시겠어요
    부끄럽지만 저역시 오랜시간 냉담도 하고 그랬답니다
    지금은 처음이자나요 아기들도 처음 태어나서 혼자 설수없듯
    신앙생활도 그럴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엔 꼭 바쁘신본당신부님 안붙잡고
    각종 유투브나 까페 검색하심 강론잘하시는 좋은 신부님들
    강론들으면서 공부할수있고 책으로 공부할수있으니 좋은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김웅렬 신부님 황창연 신부님 차동엽신부님 그리고
    닉네임이 더유명하신 빠다킹 신부님 강론보시는거 추천해요
    처음이시니까 재밌고 말빨쎄신 분들꺼 위주로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세례받으신것도 글쓴님 뜻이아닌
    주님이 손수 이끌어 주신것입니다
    감사하는마음을 가지고 제가 어떻게 하면 주님 마음에
    꼭드는 자식이 될까요 이뻐해주세요
    하면서 묵상해보세요 제가 썼던방법이지만
    부끄럽지만 공개해봅니다
    그리고 집안에 일시생기는것은
    워낙 선악은 공존하고 빛이 있는곳에 어둠이 있다했어요
    님이 깨끗해지고 빛으로 들어가려는것을
    필사적으로 막는 한쪽이 있구나
    내가 굴할듯 싶니? 날 만만히 보지말거라 하고 묵상
    하시며 신앙생활하시기 바랍니다

  • 3. 1470만
    '13.12.22 1:44 PM (39.7.xxx.139)

    종교 함부로 바꾸시는거 아닙니다 힘드시면 성당 다니지 마세요

  • 4. ..
    '13.12.22 1:44 PM (72.213.xxx.130)

    제 경우엔 개신교인데, 침례를 받고서 5년간 정말 성실하게 다녔어요.
    그런데 그 만큼 다니고나서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처음 침례받을때 그 들뜬 마음은 조금씩 사라졌고요.
    우선, 종교에 대한 의구심이 가장 큰 이유였고 유일신 이외에 타 종교에 대한 배타성이 그 두번째 였어요.
    한때는 천주교도 생각을 해 봤었는데, 제 여동생은 천주교 세례를 받고 성당에 다니고 있어요.
    제가 천주교와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건, 고해성사, 긴 미사시간, 교리에 대한 시험 등등
    현재는 종교에 대하여 관조하는 입장이에요. 그래서 원글님이 이해가 됩니다. 아마도 서른 즈음에
    종교에 대한 갈망, 호기심, 기대 이런 마음이 드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저와 제 동생 경우를 보니

  • 5. ....
    '13.12.22 1:44 PM (74.101.xxx.136)

    종교는 좀 더 독립적인 마음의 상태로 가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노예처럼 매이는 거, 그게 종교인가요?
    지금 현 교황의 웃는 얼굴을 보면 전혀 신앙과 종교를 그렇게 받아들인 분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너그럽고 독립적이면서도 늘 든든한 그렇게 신앙을 갖도록 하세요.
    신앙에 노예처럼 매이면 다른 것엔 너그러울 수가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871 오늘 손석희씨 뉴스 엔딩곡 아시는 분.... 7 궁금. 2014/01/13 1,149
340870 예비 고등학생 봉사활동이요! 2 평범녀 2014/01/13 951
340869 부모님 환갑 여행, 대만, 중국 중 추천해주세요~~~ 4 하하 2014/01/13 2,177
340868 라섹했는데요 1 2014/01/13 860
340867 사마귀 50개 빼고왔어요.ㅡ_ㅡ 51 후련 2014/01/13 17,154
340866 노래좀 찾아 주세요. 2 28csi .. 2014/01/13 473
340865 나꼼수를 1회부터 다시 듣는데... 13 다시 2014/01/13 2,431
340864 진짜 제주맛집 궁금합니다~~~ 15 효도관광 2014/01/13 6,756
340863 새치기하던 초등생 마음 2014/01/13 817
340862 3살 아이의 꼬맨 상처에 레이저 치료하라는데 괜찮을까요? 경험있.. 7 은사자 2014/01/13 4,372
340861 하수구 뚫는 사장님과 싸웠어요. 4 너무하다 2014/01/13 3,404
340860 아토피 아시는 분들 꼭 좀 봐주세요.. 24 ㅓㅓㅓ 2014/01/13 3,156
340859 투윅스에서 문일석의 책상뒤 벽 장식(벌집무늬) 알려주세요 질문 2014/01/13 636
340858 따말 10회 보는데 4 질문 2014/01/13 2,042
340857 초등1학년 수학 학습지 해야할까요? 3 프링글스 2014/01/13 4,225
340856 안철수 신당요. 17 ........ 2014/01/13 1,442
340855 초등 영어 강사님께 여쭤 볼께요. 3 궁금 2014/01/13 1,050
340854 서울 시청 근처 숙박 3 지방인 2014/01/13 1,670
340853 나를 웃게 만드는 사람 3 --- 2014/01/13 1,334
340852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스틱 2014/01/13 519
340851 안규백 "국정원 정보관, 경찰 회의도 참관" /// 2014/01/13 659
340850 검찰, 채동욱 전 총장 아예 증발시키려 했나? 손전등 2014/01/13 950
340849 고1 미성년자의 알바비용,내용증명..어케 해야하는지요 4 병다리 2014/01/13 1,320
340848 JTBC 뉴스하네요. 2 뉴스 2014/01/13 940
340847 아주머니-할머니 호칭 8 ㅈㅅㄱ 2014/01/13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