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끝난아들에게 여행을 보내주고싶은데요

자유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3-12-22 07:26:51
대학합격한 아들에게 여행을 보내주고 싶어요.
그동안 공부하느라 정말 정말 고생많았던 아들이기에 ..
또 합격하면 배낭여행 보내주겠다 약속을 했어서
친구랑같이 해외여행을 보내고 싶은데
패키지로 유럽 보내는거 어떨까요?
해외를 배낭여행보내기는 겁나서요...
요맘때 수능끝난 아이들 여행들 가나요?
아니면 국내 배낭여행을 가는게좋을지...
하지만 이제 대학들어가면 도저히 해외여행은 갈시간이
없을거같아서요..
초딩중딩때도 남들잘가는 해외여행도 잘 못갔었던지라
유럽한번 보내주고싶네요..
동생이 이제 고2라 가족여행가기는
비용이나 상황이 무리가있구요...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경험있으시면 좀 나눠주세요~^^
IP : 182.172.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3.12.22 7:59 AM (112.161.xxx.78)

    동남아나 제주로 가족여행 다녀오시구요
    해외 배낭여행은 엄마가 보내서 보내면 불안할거 같아요
    직접 가고싶은나라 정해서 일정짜서 오면 언제라도 결제 해준다고 계획세워 보라하세요
    그렇게 능동적으로 준비할수 있어야 해외나가서 돌발적인 상황도 겁먹지 않고 대처할수있고
    훨씬 많은거 보고 듣고 올거예요
    준비부터가 공부고 경험이잖아요

  • 2. 원글
    '13.12.22 8:01 AM (182.172.xxx.134)

    일본이랑 중국여행은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던지라 동남아는 아이가 원치않을듯하고요^^;;
    유럽은 아이가 많이 가고싶어했고
    의대를 들어가는지라 이번기회 아니면 6년내 아니10년내못가지 않을까 싶어서요..;;;그래도 학생신분이니 국내를 보내는게맞는지 싶기도하고요. 앞으로도 두달이나 시간여유가 있으니 정말 기억에남는 시간들을 갖게하고 싶은데...

  • 3. 원글
    '13.12.22 8:06 AM (182.172.xxx.134)

    아...프린님글을 보니 해외배낭여행도 계획만 잘세운다면
    요맘때애들이 가능한걸까요?
    에고..안전면에서는 패키지가나을것같은데 확실히 추억에남기로는 배낭여행이 나을것같기도요...근데 진짜 걱정될꺼같아요 ;;;

  • 4. ㅇㅇ
    '13.12.22 8:15 AM (121.135.xxx.120)

    의대들어가면 예과때 시간많아요

    예과 때 동기들이랑 유럽배낭여행 가는게 더 좋을 것같아요

    본과들어가면 방학때 3,4일정도 여행은 갈 수 있어요

  • 5. 원글
    '13.12.22 8:19 AM (182.172.xxx.134)

    아 그래요?의대는 입학과 동시에 열공하는 줄알았는데 아니군요^^다행이네요^^
    마침 친한친구가 아직 합격소식없어 같이갈 친구도 마땅찮았는데 그렇다면 과동기들이랑 같이가는것도 좋겠네요.

  • 6. 호&수
    '13.12.22 9:19 AM (36.38.xxx.133)

    제 조카는 예과 2학년에 패키지 반 배낭여행 반으로
    유럽 일주 했어요
    그래도 처음 갈 때는 저도 패키지가 좋을 것 같아요
    두번째 세번째를 갈 수 있다면 그때는 계획을 잘 세워
    자유 배낭여행을 가면 좋죠
    예과때 또 어떤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기도 하구요
    근데 유럽 패키지는 보름 전후의 일정이라해도
    굉장히 빡세요 아침 6시에 일정이 시작되고....
    마치 군대 훈련소 일정처럼요

  • 7. 원글
    '13.12.22 9:47 AM (182.172.xxx.134)

    맞아요 유럽패키지는 빡쎄죠^^예전에 저의 시누랑 둘이 다녀왔는데 새벽형인 저는 6시기상이 문제안되고 참 좋았는데 야행성인 울 시누는 아침일찍일어나는게 죽음이더라구요^^ 그이후로 시누는 자유여행으로만 다니더군요.
    아들넘은 야행성에 초행이지만 젊으니 견딜수 있겠죠?

  • 8. 멀치볽음
    '13.12.22 9:56 AM (211.222.xxx.85)

    네 동기들이랑 가는게.아무래도 돈독해지고 좋은 것같아요 10년이상 붙어있을 친구들인데....예과 1 2 학년때 유럽 많이 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78 고양이한테 세균이 옮았어요 9 길냥이 2013/12/23 5,403
333777 자기애가 강해서 자기 만족도가 높다며 늘 자랑하는 동생 7 들만족 2013/12/23 2,193
333776 아직 친허지 않은 어린사람에게 존댓말... 8 k. .. 2013/12/23 1,747
333775 21세기 학생대백과 (서울문화사) 가지고 계신 분 계신가요? 4 fdhdhf.. 2013/12/23 668
333774 ”연제욱, 매일 새벽 사이버사 작전 보고 받았다”…청와대 개입의.. 세우실 2013/12/23 909
333773 뚱딴지 같지만 궁금해서 두리 이혼했나요? 2 세밑 2013/12/23 2,410
333772 생일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초등5남아 2013/12/23 1,276
333771 변호인을 두번 봤는데요.. 6 디테일 2013/12/23 2,080
333770 지방 소도시 변호인보고왔어요~ 1 지방 작은 .. 2013/12/23 1,027
333769 통나무집 추천 바래요 밤비 2013/12/23 810
333768 현재 경향신문사 앞 집회 상황.ipg 7 참맛 2013/12/23 1,801
333767 코레일 민영화 문제의 본질 2 해피스트 2013/12/23 870
333766 한국노총 긴급대표자회의 "민주노총탄압 중대결심 할것&q.. 11 //// 2013/12/23 1,726
333765 광교 난리났네요. 15 ㄱㄱㄷ 2013/12/23 23,647
333764 솔까말 충격입니다. 대박충격 2013/12/23 1,615
333763 지라시...궁금해요 2 엠비씨 2013/12/23 1,595
333762 교양있는 82님들~ 도서관 가는데 책추천 좀 부탁드려요♥ 4 책읽는여자 2013/12/23 2,763
333761 4살6살 아이둘 이제야 좀 살맛.(민영화반대) 6 .... 2013/12/23 1,081
333760 부산에 스테이세븐 해운대점이란 곳이 어떤가요? 1 어여쁜맘 2013/12/23 2,552
333759 키 크고 잘생긴 남편하고 사시는 분~~ 77 궁금 2013/12/23 30,136
333758 금융자격증을 딴다는 데 어떤가요? 2 착잡해요 2013/12/23 881
333757 물 건너 간 '반값등록금', ”셋째 아이 등록금은 다 주면서…”.. 세우실 2013/12/23 1,407
333756 민주노총을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5 제가 너무 .. 2013/12/23 1,195
333755 근데 이 사태가 끝이 안보인다는 점.. 1 gog 2013/12/23 675
333754 경찰청에 커피 믹스를 보내야 하나요? 9 키피믹스 대.. 2013/12/23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