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고 교사의 소자보

[감사]

용기 있는 교사시네요.

보수적인 집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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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475931&cpage=&...

 

[ㅓㅓㅓ]

성직자가 가난한 사람에게 빵을 주면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듣지만
왜 그들이 가난한지에 그 원인이 되는 사회구조에 대해서 말하면
빨갱이....11111111111111111

다수는 전체를 보지 않으며 다른 다수는 나만 편하면 되고 또 다른 다수는 거기까지 이해할 머리가 안 된다.
그냥 밥 잘 먹고 내 등이 따듯하면 내 새끼 밥 잘 지어주는 며느리 얻으면 된다. 나는 며칠 동안 절망했다.
그들의 생각을 보면서...

[샘님]

존경합니다.

[이것은 감동 이상이군요.]

교사라는 직업으로
엄청난 용기와 각오를 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었을텐데..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여교사라는 분이 쓴 글 대부분 찬성하는데요
맹장수술 30만원..
여기에서 뭔가 걸려요.

병원에서 본인이든 주변에서든 수술 받았는데 생각보다 싸다라는 생각 든 적 없으신지요.
의료민영화를 지지할 생각 1프로도 없어요.
다만 지금의 시스템이 몇몇 의사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거라면 그래서 다른 불법행위를 야기시키는 거라면 그 부분은 고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국에서 의료민영화 하려고
그동안 의료수가를 더 꽁꽁 묶어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윗님.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수술비가 너무 낮아 의사들이 힘들다면 수술비를 올리면 되지 않겠어요?
전체 시스템을 다 영리화 시키지 말고.

[..]

선생님 존경합니다~~~

[저런]

글 하나 쓰는 데 용기가 필요하다니, 이 나라가 얼마나 미개한 사회가 되고 말았나요.

[아 선생님]

너무 좋으다
글하나도 용기가 필요한 세상이네요.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맥도날드]

존경합니다

[소자보]

900만원보다 30만원이 싸다고 읽으면 됩니다. 느닷없는 의료비 논란이란;;

대자보도 아닌 소자보..
아~ 다시 학교 다니고 싶어지네요

[우와~]

이런 시국에 실명으로 저런 소자보를 붙이다니 정말 용기있는 선생님이시네요.
제발 불이익이 없기를 바랍니다...

[눈물납니다.]

선생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