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란 직업을 가까이서 보면

조회수 : 4,809
작성일 : 2013-12-22 01:29:38

일단 동료들간 알력싸움이 장난아니던데요.

시간강사도 다들 자기 모교출신 데려오려고 난리고

 

일단 대학의 성장세를 보면

해당 학과 교수중에 자대 교수가 몇이나 있는지를

보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떤 대학 교수들 보면 죄다 서울대 출신이고

딱 한명만 자대 출신인경우도 있고

 

그 대학 학부를 나온 교수가 대다수 인곳도 있고

 

그만큼 인재를 많이 배출했단 얘기니까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교수가 적성에 안맞아 그만둔 경우는

별로 못본거 같네요

딱한번 이사장의 횡포에 회의를 느껴

관둔분 아는데

근무대학은 유명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유명한 곳의 교수면 힘들어도

알력있어도 대체가 가능한 직장이 별로 없어서

저부터도 그만안둘거 같긴합니다.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2 2:27 AM (175.125.xxx.14)

    연구업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자살충동느낀다는 교수분 봤는데요

  • 2. ...
    '13.12.22 2:34 AM (118.42.xxx.75)

    파벌과 알력다툼 권력싸움
    교수조직뿐 아니라 다른 조직도 비슷하겠죠..

  • 3. 우스개
    '13.12.22 3:07 AM (223.62.xxx.81)

    한마디로 말씀드릴게요.. 거지랑 교수는 한번 해보면 딴거 못합니다..

  • 4. 지나가다
    '13.12.22 5:52 AM (148.88.xxx.155)

    교수와 직장인을 비교할 때 막연히 직장인의 인간관계가 훨씬 어렵지...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직장이 더 나은 면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직장은 부서가 바뀌고 이동이 가능하잖아요. 그런데 학교는 그 소수 인원 그대로 정년 때까지 쭉 가는 거라 인간관계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요... 동료 교수들 인성이 별로거나 사이가 안 좋으면 정말 직장인보다 더한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는...
    실제 주변에서 이런 문제로 고생한 사람들 얘기를 듣고 알게 되었네요.

    인간관계 면에서만 얘기하자면 그렇구요, 나머지는 물론 좋은 점이 많죠 :)

  • 5. ~~~`
    '13.12.22 9:11 AM (125.138.xxx.176)

    조금 딴얘기지만
    전 얼마전 공무원들도 승진뇌물이 있다는거 알았어요
    얘기들어보니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훨씬심하고.
    공무원세계는 그런거 없는줄 알았어요
    어느조직이나
    겉으로 잘 안드러나지만
    승진뇌물 알력다툼 이런거 굉장히 치열한가 봅니다

  • 6. 재단에따라
    '13.12.22 11:22 AM (39.7.xxx.109)

    여건이 많이 달라요. 대기업이 인수한 대학들은 업적 평가가 혹독해서 교수들 중 병 나는 사람들 많아요. 거지와 교수 운운하신 분은 어떤 대학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교수가 된 사람들은 다들 교수가 이렇게 일을 많이 하는 줄 몰랐다고 말합니다.

  • 7. 그리고
    '13.12.22 11:25 AM (39.7.xxx.109)

    서울대든 자교 출신이든 특정 학교 특정 학과가 장악하고 있다는 건 권력 투쟁의 결과인 경우가 많아요. 실력에 따라 뽑으면 출신이 다양해야 하는데 특정 학교 출신이 그걸 막고 있단 뜻이거든요.

  • 8. 끄덕
    '13.12.22 3:03 PM (175.206.xxx.3)

    실력에 따라 뽑으면 출신이 다양해야 하는데 특정 학교 출신이 그걸 막고 있단 뜻이거든요.
    2222222

    외국대학에 비해 이해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720 문재인 수석이 국민과 대화하는 노력의 상징적 장면.... (꼭 .. 5 문재인의 노.. 2013/12/26 1,087
335719 [이명박특검]“日아베, 오늘 야스쿠니 전격 참배” 1 이명박특검 2013/12/26 556
335718 결혼하고 5년차면 신랑이라고 안하지 않나요? 61 minami.. 2013/12/26 9,490
335717 헐.. 홈플러스 카페라떼 거의 다 마셨는데 원두가 일본산.. 2 .. 2013/12/26 1,442
335716 차량 내부청소기 쓰시는분 세차 2013/12/26 624
335715 자격 미달 엄마..... 4 그래도 2013/12/26 1,192
335714 우리집 너무 추운거죠? 12 2013/12/26 2,759
335713 박근혜 집권 1년 만에 정권 말기 증상 12 light7.. 2013/12/26 2,243
335712 귀 고막에 구멍이 났어요 ㅜㅜ 5 싱글이 2013/12/26 5,596
335711 가등기 해지 아침 2013/12/26 2,388
335710 베이비 박스 .. 갱스브르 2013/12/26 570
335709 더큰 매국이 도사리고 있는건가요? 1 민영화는 수.. 2013/12/26 762
335708 아이허브 1월 프로모션 mis 2013/12/26 1,792
335707 문재인이 10년전 철도파업때 노조를 청와대까지 이끌어 1차 타협.. 10 참여정부 철.. 2013/12/26 1,570
335706 며칠전에 한복 무료로 드린다고 했던 사람인데 ... 2013/12/26 1,609
335705 중학교졸업후 1년정도 쉬고 고등학교 들어갈수 있나요? 2 ?? 2013/12/26 1,912
335704 [이명박특검]변재일, "정부는 스스로 철도주권 포기하는.. 1 이명박특검 2013/12/26 794
335703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는 사람이 있나요? 써니신 2013/12/26 992
335702 이런 경우 저희가 짐 먼저 빼주는게 맞나요? 2 이사 2013/12/26 743
335701 홈쇼핑 뱅뱅기모바지3종세트 강추요~~ 6 masca 2013/12/26 12,180
335700 안철수,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에 대한 입장 6 탱자 2013/12/26 1,387
335699 화장대 겸 책상 추천 부탁해요 음~~~ 2013/12/26 1,062
335698 엘리베이터에 끼인 그들을 위한 변명 이중잣대용팔.. 2013/12/26 508
335697 시판피자소스 맛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3 .... 2013/12/26 615
335696 안철수가 숨만 쉬어도 7 ........ 2013/12/26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