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시원하게 탄산함유하는 경우.

김치?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13-12-22 01:01:31
비법이 뭘까요?
김치가 적당히 익으면서 알싸하게 탄산맛이 나는 김칠ㄷㅅㄴ 먹고 싶은데 뭘 넣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비법 아시는분들 플리즈~~~
IP : 211.108.xxx.1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2 1:04 AM (175.125.xxx.14)

    땅에 묻어야해요 김치가 좀 슴슴해야하구요

  • 2. ,,,
    '13.12.22 1:20 AM (119.71.xxx.179)

    우리 이모가 담은김치가 딱 그래요. 사업하면 대박날텐데 ㅎㅎ 장독대 아니고요, 그냥 일반냉장고였어요

  • 3. 우리엄마김치
    '13.12.22 1:35 AM (175.209.xxx.117)

    우리엄마김치가 그래요. 시원하고 깔끔하면서 쨍~!한 맛나는 김치요. 생새우를 넣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양념이 다른집에 비해 많이 넣지 않아요. 배추김치통을 열면 양념(고추가루?)이 아닌 빨간 김치국물이 많아 보였구요. 그래서인지 텁텁한 맛이 안나는 것 같아요.

    보관은 그냥 일반 김치냉장고에요.

  • 4. 우리엄마김치
    '13.12.22 1:37 AM (175.209.xxx.117)

    참. 시댁은 엄마김치와는 반대로 양념 많이 넣고 마늘 엄청 많이넣고 젖갈도 엄청 많이 넣은 김치인데요.
    생김치로 먹기에는 별로더라구요. 찌개끓이기에는 딱이지만요.

    저희엄마김치는 찌개 끓이기엔 싱거운 느낌이에요. 양념이 많지 않아서요.

  • 5. 낙랑
    '13.12.22 2:00 AM (220.73.xxx.40)

    생새우 한표요!

  • 6. 친정김치가 그래요...ㅎㅎ
    '13.12.22 7:02 AM (180.69.xxx.112)

    정말 사이다맛이 나는데요
    김장하실때 이무도 못오게하고 엄마 혼자서 김장을 하시는데요
    양념을 그냥 대충 허옇게 바르세요 심심하게해서요
    좀 심하다싶을 정도로...
    나중에 익은것먹어보면 톡쏘면서 시원한 김치가 되어 있어요

  • 7. 제가요
    '13.12.22 8:56 AM (162.211.xxx.19)

    이번 김장김치가 그런 식으로 담가졌어요.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본건데 성공이네요.
    동생의 조언이 컸지만..^^
    일단 김치 자체가 짜지 않고 삼삼하구요, 김치 통에 속 넣은 배추 쫙 채웠으면 그 다음줄은 두텁게 썰은 무로 채웠어요. 그러니까 한줄은 배추,한줄은 무. 그냥 통으로 썰은 두툼한 무요. 속은 멸치+다시마+북어채로 육수 내서 배 2개,양파 1개,무 갈은것,다진마늘,다진생강,새우젓,멸치액젓,매실청 넣었구요, 무채는 많이 하지 않았어요.
    매실청은 약간만 넣었어요.
    그리고 갓하고 파를 넉넉하게 넣었어요.
    무가 아무 간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속을 짭짤하게 한다고 했는데도 나중에 익은거 보니 삼삼하네요. 무가 넉넉해서 더 그런가봐요.
    이 김치가 익으니까 씨워~ㄴ 하면서 톡 쏘는 맛이 사네요.
    간이 삼삼하니까 마냥도 먹겠어요.
    무는 깍두기처럼 썰거나 길쭉하게 썰거나 해서 먹구요.
    잘 익은 동치미 무 양념된 느낌으로 시원해요.
    다음에도 김장 이렇게 해야겠어요.
    23포기 정도 한건데(더군다나 여긴 미국...ㅋ) 노심초사 하며 담근 김치가 맛있게 되서 든든해요^^

  • 8. 제가요
    '13.12.22 8:57 AM (162.211.xxx.19)

    아,찹쌀풀도 넣었어요. 무채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양념은 진~하게 해서 발라줬어요.

  • 9. 감사
    '13.12.22 3:28 PM (211.108.xxx.182)

    리플 감사합니다.
    잘 적어뒀다 내년엔 꼭 성공할께요*^^*

  • 10. 친정엄마 김치가
    '13.12.24 8:45 AM (220.82.xxx.66)

    그래요..윗님들처럼 생새우 많이 넣고 무를 크게 썰어 중간중간에 넣어줬구요.. 무채 많이 넣으면 지저분하다고 조금만 넣었어요.. 친정엄마가 손이 빨라 대충 하는것 같은데도 맛있드라구요..
    대신 시어머니는 정성정성 이러시면서 담그시는데 10년동안 그 김치 먹느라 힘들었어요.. 본인은 당신 김치가 세상에서 젤 맛있는줄 아세요..당연히 톡쏘는 시원한 사이다 맛 없구요..
    대충 담그는 김치가 정성정성 이럼서 담그는 김치보다 맛있는게 미스테리에요..

  • 11. 녹차
    '13.12.29 7:33 PM (219.250.xxx.33)

    시원한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056 문재인 '임금 높여 경제 활성화' 입법 준비 7 참맛 2014/02/07 1,569
348055 프랑스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께 여쭤요. 8 여울 2014/02/07 2,176
348054 이런 시누이/그집조카 (미국이고요..장문 입니다.사연이 길어요... 11 겨울새 2014/02/07 3,578
348053 시조카 결혼에 얼마를 줘야하나요? 7 ........ 2014/02/07 3,326
348052 생조기가 있는데 어떻게 해먹을까요??? 4 요리초보 2014/02/07 1,880
348051 재테크 못하는 아줌마지만요. 4 2014/02/07 2,096
348050 남친의 행동에 일희일비하는게 고민.. 5 카스타드 2014/02/07 2,347
348049 남자들은 이런 이미지의 여자 좋아하나요? 5 스컬리 2014/02/07 3,339
348048 맛있는 샌드위치 알려주세요 10 할수있다 2014/02/07 3,103
348047 급질!!! 콜로이드 미네랄이요 8 초코홀릭 2014/02/07 1,841
348046 영어 하나만 알려주세요 ^^;;; 2 부탁 2014/02/07 1,002
348045 은평구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이사 걱정 2014/02/07 3,088
348044 지금 소치피겨단체전 나오는데 ㅜㅜ 3 ... 2014/02/07 8,282
348043 공부못하는 미인들은 인생이 어찌 50 2014/02/07 24,981
348042 아이 키우면서 시*사 책 피하기가 참 힘드네요.. 13 누리맘 2014/02/07 2,543
348041 부동산에 전화해서 화를 내고나니 후회가되요ㅠ 1 초5엄마 2014/02/07 2,504
348040 백씨가문의 여인들 보신분 1 2014/02/07 2,471
348039 오늘 별그대 줄거리좀 알려주세요.. 2 ㅠㅠ 2014/02/07 1,309
348038 술이 달다는걸 알게 된 경험 3 2014/02/07 1,628
348037 같은 아파트, 평형 전세금이 차이나는 이유가 뭘까요? 10 전세금 2014/02/07 2,563
348036 남편분 아이들 주민번호 외우시나요? 19 통상 2014/02/07 1,937
348035 스테이크 고기로 할수있는 요리가 뭘까요? 4 ,,, 2014/02/07 1,512
348034 부천타임성형외과에서 진료하신분? 2 ᆞᆞᆞᆞ 2014/02/07 4,306
348033 케이팝스타 한희준군이요. 1 케이팝스타 .. 2014/02/07 2,869
348032 남편의 핸드폰을 본다/안본다 31 .. 2014/02/07 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