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다 그런가요??

z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3-12-22 00:29:44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은

아..그러니까

여자들의 경우에

어떤 남자가 자기를 많이 좋아해서 대쉬나 표현을 하면

이러잖아요

감사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이리 예의있게  말하고

사실 속으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좋은 기억으로 간직한다던가

그럼 남자들은 안 그런가요?

어떤 여자가 막 자기한테 대쉬하면

어떤가요?

막 함부로 대하거나 생각을 그리 한다거나..

그러니까

그런 마음들에 대한 예의같은게 없이

사랑은 남자들에게 그렇게 여자처럼

가치를 갖지 못한다 할까

남자들이 다 그렇지는 않지 않나요??

남자도 사람인데..

하고 보니

뭐 이런 질문이 다 있나 싶기도 하 네요

남자도 감성적이고 예의바른 남자가 많지 않나요???

 

왜 이글을 썼냐면

전에 제가 대학 동호회후배라는 남자애한테 전화를 받았는데요

동문 이라 그냥 자동가입되잖아여

1학년 신입생 남자대표라면서

행사가 있으니까 나오라고

그냥 높은 기수들 쫙 전화돌리는거죠

주소록 보구요

그런데 제가 좀 목소리가 어리고

되게 순진해 보였나봐요

그러니까 그 애가

저는 본적도 없지요

주소록 보고 자기 담당이라 연락하니까...

저한테 함부로 한다할까

남자특유의 그 있잖아요

제가 어디 바보같아서

나오라고 하면 나가서

뭐..자기말 하면 그대로 들을까 싶은지..

선배고 그런것도 없이

그냥 함부로 할수 있을것 같은 어리석은 여자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남자들이라고 다 안 그렇겠죠

그애가 좀 나쁜애인거지..

그래서 이런 질문 해 봤어요..

IP : 125.184.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2 12:36 AM (175.125.xxx.14)

    그냥 단순해요. 남자가 평소에 좋게 생각하고 호감가졌던여자가 대쉬한다면
    고맙고 기분이 좋죠. 그런데 만일에 별로 좋아하는여자가 아닌데 대쉬한다면
    으쓱한 기분은 들지만 부담스럽고 도망가고 싶은거죠.
    남자가 여자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좀 노는 ? 남자들같은경우 여자가 아주 싫지않고 왠만하다 싶으면 한번쯤 자볼까
    정도 생각은하겠지요 자기에게 고백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론 여자를 무시하진않는듯해요

  • 2. 태양의빛
    '13.12.22 1:34 AM (50.155.xxx.25)

    뭐나 뭐뭐나 다 오라고 한 번씩 돌린 전화에 님이 진지하게 반응하니까, 그 후배분도 님을 공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좀 친근하게 대하는 듯 하군요. 전화 통화로 이미 님이 순진하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님을 낮춰보거나 무시해서가 아닌 듯 싶습니다. 님 전화 목소리가 예쁘다는 가정 하에, 님에게 관심은 좀 있을 수 있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958 노모를 모시고 변호인을 보려고 하는데 4 질문 2013/12/27 796
335957 저녁 8시경에 삼청동가도 괜찮을까요? 2 삼청 2013/12/27 1,366
335956 노암 촘스키 교수의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메시지 5 촘스키도파업.. 2013/12/27 1,157
335955 미싱초보가 만들기 쉬운게 어느건가요? 3 미싱 2013/12/27 2,092
335954 박근혜 정부는 왜 민영화 못해서 난리인가요? 24 궁금이 2013/12/27 3,492
335953 요즘 교육비,양육비 너무 과하지 않나요? 5 fdhdhf.. 2013/12/27 2,280
335952 비행기 가운데자리 어떻게하면 피할수있나요.... 11 으앜 2013/12/27 3,982
335951 예비고1 중등수학 복습 어떻게 하나요? 6 부산살아요^.. 2013/12/27 2,058
335950 장시간 비행기 안에서의 괴로움... 31 ^^ 2013/12/27 11,658
335949 이혼을 예약하고, 즉 아이들이 크면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사는 부.. 24 이혼예약 2013/12/27 11,504
335948 네 살 아들이 주는 감동 12 ... 2013/12/27 2,199
335947 치마레깅스 입고 서울가도 될까요? 9 .. 2013/12/27 1,985
335946 질문) 오늘 별~그대에서 전지현 파티때 립스틱 뭘까요? 5 .... 2013/12/27 2,317
335945 배탈이면 위장? 대장? 어디 문제인가요? 2 배아프고 궁.. 2013/12/27 1,108
335944 아이들과 함께 부산 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7 부산여행 2013/12/27 1,801
335943 냉증과 임신 안되는거.. 확실히 관계 있죠? 15 난임 2013/12/27 4,748
335942 일본은 할머니들이 왜 다그렇게 세련된거죠? 73 dd 2013/12/27 15,293
335941 비행기안에서 의자 젖히세요?! 49 장기비행 2013/12/27 10,807
335940 춤 연습 하다 엄마한테 걸렸는데 우꼬살자 2013/12/27 814
335939 아기는 6개월이 지나야 예뻐진다는데 10 룰루 2013/12/27 1,521
335938 철도민영화 안 해도 코레일 부채 해소할 수 있다 2 /// 2013/12/27 824
335937 제가 허전하고 외로운?마음을 먹는것으로 푸는것 같아요 2 음ᆢ 2013/12/27 914
335936 아픈엄마(85) 집으로 오는 요양도우미는 등급없어도,, 8 겨울 2013/12/27 2,447
335935 학교 비정규직 사서인데 하루전날 재계약 안된다는 통보받고 망연자.. 13 사서 2013/12/26 4,200
335934 사주관련... 7 철없는 언니.. 2013/12/26 2,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