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다 그런가요??

z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3-12-22 00:29:44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은

아..그러니까

여자들의 경우에

어떤 남자가 자기를 많이 좋아해서 대쉬나 표현을 하면

이러잖아요

감사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이리 예의있게  말하고

사실 속으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좋은 기억으로 간직한다던가

그럼 남자들은 안 그런가요?

어떤 여자가 막 자기한테 대쉬하면

어떤가요?

막 함부로 대하거나 생각을 그리 한다거나..

그러니까

그런 마음들에 대한 예의같은게 없이

사랑은 남자들에게 그렇게 여자처럼

가치를 갖지 못한다 할까

남자들이 다 그렇지는 않지 않나요??

남자도 사람인데..

하고 보니

뭐 이런 질문이 다 있나 싶기도 하 네요

남자도 감성적이고 예의바른 남자가 많지 않나요???

 

왜 이글을 썼냐면

전에 제가 대학 동호회후배라는 남자애한테 전화를 받았는데요

동문 이라 그냥 자동가입되잖아여

1학년 신입생 남자대표라면서

행사가 있으니까 나오라고

그냥 높은 기수들 쫙 전화돌리는거죠

주소록 보구요

그런데 제가 좀 목소리가 어리고

되게 순진해 보였나봐요

그러니까 그 애가

저는 본적도 없지요

주소록 보고 자기 담당이라 연락하니까...

저한테 함부로 한다할까

남자특유의 그 있잖아요

제가 어디 바보같아서

나오라고 하면 나가서

뭐..자기말 하면 그대로 들을까 싶은지..

선배고 그런것도 없이

그냥 함부로 할수 있을것 같은 어리석은 여자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남자들이라고 다 안 그렇겠죠

그애가 좀 나쁜애인거지..

그래서 이런 질문 해 봤어요..

IP : 125.184.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2 12:36 AM (175.125.xxx.14)

    그냥 단순해요. 남자가 평소에 좋게 생각하고 호감가졌던여자가 대쉬한다면
    고맙고 기분이 좋죠. 그런데 만일에 별로 좋아하는여자가 아닌데 대쉬한다면
    으쓱한 기분은 들지만 부담스럽고 도망가고 싶은거죠.
    남자가 여자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좀 노는 ? 남자들같은경우 여자가 아주 싫지않고 왠만하다 싶으면 한번쯤 자볼까
    정도 생각은하겠지요 자기에게 고백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론 여자를 무시하진않는듯해요

  • 2. 태양의빛
    '13.12.22 1:34 AM (50.155.xxx.25)

    뭐나 뭐뭐나 다 오라고 한 번씩 돌린 전화에 님이 진지하게 반응하니까, 그 후배분도 님을 공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좀 친근하게 대하는 듯 하군요. 전화 통화로 이미 님이 순진하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님을 낮춰보거나 무시해서가 아닌 듯 싶습니다. 님 전화 목소리가 예쁘다는 가정 하에, 님에게 관심은 좀 있을 수 있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197 5월8일7시 '청와대 앞에 갑시다'와 세월호 특검 청원 서명 12 이번주 일정.. 2014/05/06 2,178
378196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5.6) - 박근혜 무서워할 이유없다.. lowsim.. 2014/05/06 1,707
378195 일상적인 글 쓰는게 왜 죄스럽기까지 해야하는지... 30 무무 2014/05/06 3,576
378194 빨갱이가 뭐죠? 11 기다리래~~.. 2014/05/06 1,563
378193 오늘 절에 가서 세가지를 빌고 왔습니다. 4 꼭 이뤄지.. 2014/05/06 1,929
378192 아 언론이라는 이름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3 엉뚱녀 2014/05/06 1,446
378191 탑승자 수조차 오락가락이 아니라 밝히기 싫은거겠죠. 6 ... 2014/05/06 1,785
378190 문빠때문에?노빠때문에?등을돌려? 6 보자보다하니.. 2014/05/06 1,211
378189 공공장소에서의 도덕심과 예의.. ... 2014/05/06 1,109
378188 엄마랑 다니면 힘빠진다네요 84 2014/05/06 18,017
378187 지도자가 중요한 이유 1 ㅇㅇ 2014/05/06 1,157
378186 초등학교 교과서 새것있는데 이거 버려야하나요 2 랭면육수 2014/05/06 1,422
378185 급! 원숭이에게 물렸어요. 어떻게 해야해요? 여기 발리에요 9 로즈마리 2014/05/06 5,450
378184 선의는 죽고 악의 시대가 온거 같아요 1 이젠 2014/05/06 1,521
378183 세월호 담당검사가 안상돈. 유가족들 어떡해요. 28 불면의 밤 2014/05/06 9,746
378182 [신상철대표 페북]어제 저녁 이종인 대표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14 우리는 2014/05/06 3,965
378181 새누리당이 집권당이 되어서는안되는이유 19 참맛 2014/05/06 1,980
378180 자기 성 물려주고 싶다고 하신 분 4 levera.. 2014/05/06 1,647
378179 노무현대통령도 한나라당 이중대에 보수라고 욕먹었어요 30 진홍주 2014/05/06 2,395
378178 아 죄송한데요ㅜ 조합원분양 취득세+등록세가 4.6% 맞나요? 4 세법 2014/05/06 1,872
378177 미, 전역 세월호 참사 애도를 위한 추모 및 시위 개최 3 light7.. 2014/05/06 1,360
378176 이와중에 죄송해요ㅜㅜ 이사갈 아파트 질문이요 4 영구영구 2014/05/06 1,946
378175 [속보] 박근혜 정부, 외신 보도과 관련해 대책회의 의혹 8 뉴스프로 2014/05/06 4,982
378174 명진 스님 “대통령이 남탓만 하는 나라” 13 .. 2014/05/06 4,651
378173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떠난 아이들 생각에 너무 괴로워요 12 ㅠㅠ 2014/05/06 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