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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서 한의사들 욕먹나 봅니다.

ebs 방송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13-12-21 22:03:59

9시타임에 볼 프로가 없어서 ebs 프로 보았는데

눈버리고 귀버리고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오래된 숙변이 독이 된다고 하면서...

병리학적 근거도 없고..

왠 방송에서 다른사람 떵을 그대로 보여주고..

남편하고 저하고 저 병원 한의사 PD돈주고 샀다보다라고 기가차서 보다 말았어요.

병원 홍보같고 특정약 홍보?도 하고요(휴온스 하이타민?)

믿고 보는 EBS 오늘 왜 이런가요?

참 끝까지 보신분들 계신가요?

결론은 뭔가요?

숙변제거하러 한의원에 오라고 하던가요?

아님 반전이라도?

남편이 하도 짜증난다고 돌리라고 해서 돌렸는데 궁금하네요.

누가봐도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EBS에서 보여줄리가요.

IP : 61.253.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3.12.21 10:12 PM (50.135.xxx.248)

    국민들에게 검정도 안된 여자가 지맘대로 하는 세상인데
    그까이거 검정은 무슨..

  • 2.  
    '13.12.21 10:14 PM (211.178.xxx.178)

    대장 내시경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숙변이라는 게 존재하질 않죠.
    우리 몸의 '대장'이라는 기관이 숙변을 끼고 살 만큼 그렇게 무능하질 않아요.
    평범하지 않은 병 가진 분을 한의원 5군데만 돌려 보세요.
    진단명이 다 달라요. ㅋㅋㅋ
    진맥? ..ㅋㅋ

  • 3. 맞아요.
    '13.12.21 10:16 PM (27.117.xxx.156)

    숙변이 몸에 안좋다는건 검증이고 뭐고 상식인데...
    오래된거라 귀하고 좋은줄 알고 행여나 진품명품에 들고 나가실라.

  • 4. 우엑
    '13.12.21 10:49 PM (61.77.xxx.33)

    그 화면 보고 진짜 더러워 속이 울렁거렸어요.
    한의사 말은 당췌 신뢰가 안가니...
    나이드신 분들 침 맞으러가는 거 아니면 누가 한의원에 갈까 싶기도 하고요.

  • 5. 전에는 EBS에서
    '13.12.21 10:56 PM (1.231.xxx.40)

    그런 건 없다 방송했어놓고
    무슨 일인지

  • 6. 젊은사람
    '13.12.21 11:11 PM (222.119.xxx.39)

    젊은 사람도 한의원 갑니다. 우리 딸 다리 길이 너무 차이가 나서 불편하다고 하더군요.저는 그때까지 몰랐습니다.조례때 서 있기가 힘들다고 해서 대학병원에서 사진 찍어봤는데 수술요법을 권하더군요 다음 방학때 까지 보고 수술하자고 하길래 한의원으로 갔습니다. 추나로 다리 길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맞췄습니다. 꾸준히 한의원갑니다. 가르쳐준 운동요법도 집에서 하구요.얼굴도 비대칭인데 한의원치료 꾸준히 받고 효과를 많이 봤어요. 우리집에서는 남편이 한의원을 4차 의료기관이라고 합니다.

  • 7. ...
    '13.12.21 11:29 PM (103.28.xxx.181)

    한무당이라고 욕먹는 게 괜히 그러는 게 아니에요.

  • 8. 중국처럼....
    '13.12.21 11:30 PM (59.26.xxx.155)

    소위말하는 서양의학의 공부와 한의학이 서로 제대로 어울어지면 세상의 모든 질병은 다 고칠텐데 안타까워

    했었는데 다른 친구말이 그렇게 하면 제대로 약이 안팔려 망하기때문에 절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이 만날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중국처럼 국가적으로 침술이나 제대로된 한의학을 배우려고 하는 의사는 없을까요?

  • 9. ...
    '13.12.22 12:01 AM (222.114.xxx.30)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의사가 그런말을 했다면 그 의사는 숙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거죠.
    대장은 연동운동을 하고 대장안쪽의 세포도 새로운 세포로 끊임없이 교체되기 때문에
    변이 대장 에 들러 붙어 계속 쌓이고 쌓여 묵은변이 생긴다는거 자체가 불가능 해요.
    숙변을 본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 10.
    '13.12.22 11:43 AM (121.166.xxx.192)

    근데 침은 의료보험 적용돼서 시술노력이나 관리에 비해 수가가 싸요
    그래서 일부 한의사들이 침이나 추나요법보다는 경제적으로 도움되는
    갑비싼 보약류를 권하는게 문제지요.키커지는약,살빼는약...등등의 약들도..

    침이나 추나요법등은 과학적으로 어느정도 효과가 검증되었기때문에
    일반 양의사중에서도 침을 사용하는경우가 많던데요..

  • 11. 약대생...
    '13.12.22 12:07 PM (112.162.xxx.209)

    약국에서 파는 생약들은 과학적으로 효능이 검증되어 타블렛처럼 나온거죠....생약학이라는 과목있는데 거기서 시험법 효능 성분 이런것배웁니다. 한의는 잘은모르지만. 한약재의 성분들...과학적으로 밝혀진것 많습니다. 문제는 안먹어도 되는데 억지로 권하는 것이겠지요

  • 12. ㅎㅎ
    '13.12.22 1:01 PM (118.34.xxx.168)

    한의사도 의견이 갈리고 의사도 의견이 갈리니 한의사나 의사나 다 그게 그거다?
    의학이나 한의학이나 피장파장이다?
    웃기는 소리죠.

    과학자들도 어떤 주제를 두고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특정치료법을 놓고 의사들이 의견이 갈리지 않는다면 이상한거죠.
    그리고 과학적 근거와는 상관없이 그저 상술로 비과학적인 주장을 하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의사들은 아예 근본 부터 과학을 부정합니다.
    한의사들이 하는 치료행위는 대부분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것들입니다.
    의사들이 인체에 대한 해부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진단장비를 써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후 침을 놓는거랑
    한의사들이 경혈자리에 침을 놓는거랑 같나요?

  • 13. ㅎㅎ
    '13.12.22 1:17 PM (118.34.xxx.168)

    그리고 정형외과 의사들이 쓰는 침은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합니다.
    침의 과학적 근거라고는 근육통등 가벼운 통증 완화 밖에 없고, 주된 치료법도 아니죠.

  • 14. 나참
    '13.12.22 2:13 PM (61.253.xxx.96)

    남의 떵을 그리 오래보여주다니.. 놀랐네요.
    숙변치료하서 몸이 좋아졌다고 환자들 인터뷰까지하고 말이죠.
    분명 그것보고 병원이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는개 문제고 함정이고 방송이유이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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