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겹다. 그 놈의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은 상 받고 드리는게 아니란다.
평소 삶을 좀 영광되게, 하나님이 좋아하실만한 일을 하는거란다
없는 이를 돌보고, 우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갇힌 이를 찾아보고, 정의로와야 할때 비겁하지 않은것!
좀 있다 지울게요. 순간 욱 해서.
하나님도 지겨우시리라는 생각 나만 들까요?
1. ㄷㄱ
'13.12.21 10:02 PM (211.238.xxx.11)그래서..그 대상 퍼레이드를 안 본다는..
2. ocean7
'13.12.21 10:07 PM (50.135.xxx.248)고시원에선 아가가 엄마랑 외로이 죽어가고
지금도 사회의 구석에선 노인의 고단한 삶이 있을테고
연예인이 상받으며 외처댄 하나님은 이 모든것을 보고계실텐데
"슬픈 세상속에서 내 이름을 망령되게 일컷는 짓거리
로 날 욕되게 하지마라"라고 명령하실 것 같네요3. 들국화
'13.12.21 10:08 PM (1.244.xxx.141)그러게요..
공인이면 공식석상에서 특정종교발언은 좀 자제했으면..
시국이 어수선한데..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영광이 충만하신 하느님은 아실까요?
영광은 무슨..4. 윗분들..
'13.12.21 10:12 PM (211.214.xxx.66)동감입니다~~
5. 그래서
'13.12.21 10:17 PM (175.197.xxx.182)그놈의 영광 소리 듣기 싫어서 이젠 시상식 자체를 안봅니다. ㅠ.ㅠ
6. 시상식때
'13.12.21 10:32 PM (1.246.xxx.6)그 영광 찾는 인간들 보면
하느님도 아니고 하'나'님만 찾더라고요.7. cc
'13.12.21 10:38 PM (112.153.xxx.105)저도 동감!!!
8. ..
'13.12.21 10:49 PM (211.208.xxx.144)저도 동감이요.
종교는 자기자신만 조용히 믿으면 됩니다. 굳이 전국으로 방송해주는 시상식에서 그렇게 말해야 하는지 의아하네요.
그렇게 감사하다면야 교회가서 감사드리면 될 것이지 꼭 티를 내야하나요?9. 동감
'13.12.21 11:01 PM (118.139.xxx.222)내말이요....
기독인들은 진짜 밉생이예요...10. 임금 밀린......
'13.12.21 11:06 PM (118.37.xxx.118)혹은 저임금으로 혹사 당하는 스텝들이나 알바들이 보면....피가 거꾸로 솟을듯~ㅋㅋ
11. anab
'13.12.21 11:28 PM (121.154.xxx.194)반대로 상 못받고 한쪽에서 흐느끼면 하나님께 누가 되나요? 인권을 보호합시다 조형물을 보고 생각이 많아지는데 자기가 영광을 돌리는 와중에 자기들 하이힐 또는 구둣발 아래 밟혀 있는 이들 있음은 안중에도 없겠죠.
아고라 청원이라도 하고 싶네요. 그지발싸개만도 못한 하나님으로 만들면서 입으로 영광???12. 금전수
'13.12.21 11:58 PM (1.244.xxx.141)빈~수레가 원래 시끄럽지요..
돈으로 가득찬 수레가 될때까지..
할레루야13. ..
'13.12.22 12:39 AM (114.207.xxx.101)저따구로 수상소감하면 바로 비호감되더라고요.
머리 텅텅 비어보이고 이기적으로 보이고요.14. 내말이..
'13.12.22 12:39 AM (211.214.xxx.43)맨날 레퍼토리들이 똑같아요.
하나님께 영광, x님,x님.............감사..
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말하지 꼭 그 공개석상에서 적어까지 오면서.. 에휴
물론 그 위치까지 오기 힘들었긴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시청자와 맨날 똑같은 레퍼토리 지겨워하는 사람들 생각해서 제발좀 자제했으면15. 그래서
'13.12.22 9:07 AM (183.103.xxx.42)교양의 문제인가 봅니다. 전 국민을 상대로 자신의 종교 간증을 하듯
들을 때마다 허걱소리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