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누구한테 의지라도 하고 싶은데 ...의지할 사람도 없네요
침대에 눕기만 하면 숙면을 취했는데
언제부턴가 불면증이 생겼어요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나만 보는거 같고
내 꼴이 너무 한심하고 미칠꺼 같아요
진짜 다음날 눈뜨기 싫으네요
내 인생이 어찌 이리 됬을까..
눈물만 나고
그냥..왜이러지..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누구한테 의지라도 하고 싶은데 ...의지할 사람도 없네요
침대에 눕기만 하면 숙면을 취했는데
언제부턴가 불면증이 생겼어요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나만 보는거 같고
내 꼴이 너무 한심하고 미칠꺼 같아요
진짜 다음날 눈뜨기 싫으네요
내 인생이 어찌 이리 됬을까..
눈물만 나고
그냥..왜이러지..
살다 보면 정말 힘든 순간이 오기도 하죠...
얼마전 저도 너무 힘들어 원글님 같은 맘이었어요. 맘이 넘 약해져서 작은 일에도 눈물 흘리고...
하지만 힘든 순간 다음에는 좋은 일들이 오니까 긍정적인 맘으로 사세요.
자꾸 자기 연민에 빠지면 더더 힘들어져요...
얼른 나쁜 생각들에서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
저도 정말 힘든 한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슴속이 터지도록 아프고 쓰린데, 오늘 하루 멀쩡히 살아가는게 신기할 정도죠.
정말 이런 마음이 들때 이 감정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절실하지만.....없더라구요.
그게 더 서글프고 외롭게 하는 일이지만, 이렇게라도 글 쓰시고 마음 달래보세요.
저도 원글님을 모르고ㅡ 원글님도 저를 모르시지만 동병상련의 아픈마음을 가진 사람들끼리
따뜻하게 토닥이며 나눠보자구요.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원글님 위해 기도할께요.
지나가더라구요..
지금 순간은 정말 숨 쉬기 힘들만큼 심장이 오그라드는 고통인데도..
어느덧 지나가고, 살아지고,
또 웃게 되기도 하네요..
생이, 삶이 그러하다 싶어요.
이젠 아주 조금씩 걸어가고 있어요.
원글님도 지금의 내 모습을 그냥 토닥여 주세요.
그러다 또 좋은 날이 옵디다. 일단 견디세요
마음 먹고 쭉 읽어보세요.
처음 부터 끝까지요.
마음가짐이 달라질거예요.
자기 자신을 보는 눈이 객관적으로 되요.
아까 올라온 감정사용설명서란 책도 좋을 것 같아요.
미래나 앞날을 생각하지 마세요.
희망 없고 미래가 깜깜할땐 마음을 스스로 추스리며 현재에 집중 하셔야 해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보면 언제인지 나도 모르게 어둠에서 헤어날 수 있어요.
잠자리에 들때마다 눈물이 나와서 몇년을 눈가가 헐었던 적이 있어요.
퇴근하고 지하철을 타고 자리에 앉으면 긴장이 풀어 지면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요.
누구에게 손을 내밀수도 없고 손 잠아 줄 사람도 없던 시절에 마음 다잡으며
열심히 살았어요. 지금도 형편이 아주 나아진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좋아요.
내 위의 처지만 바라보지말고 아래 처지의 사람도 둘러 보세요.
독서도 도움이 되고 라디오도 도움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