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인 혹시 초등학생 자녀랑 보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3-12-21 20:44:01

초등학교 4학년 봐도 어떨까요?

등급은 15세 관람가인데... ㅡ,ㅡ;;;;;;;;;;;;;;;;;;

남편도 보고 싶어해서 같이 가서 보고 싶은데..

고문이나 등등...

아이가 보기에 충격적인 장면들이 많겠지요?

혹시 초등 자녀분과 보신 분 계신지...

봐도 괜찮을지....여쭤보고 싶습니다.

아이가 봐도 괜찮다고 하더라도

입장할 때 엄격하게 제한하는지도 궁금하네요..

* 무개념이라고 욕하진 말아주세요..ㅜㅜ 소심소심..

IP : 182.222.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1 8:50 PM (211.202.xxx.186)

    6학년 딸아이와 함께 보았어요.
    더 작은 아이들도 간혹 보였구요.
    내용은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었구요.
    유혈이 낭자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그래도 볼만했구요..
    아직은 내용이 어렵지만, 보러가기전에 내용 미리 이야기 해 주고 가면 좋을듯요...

  • 2. .....
    '13.12.21 8:57 PM (112.156.xxx.80)

    목욜..
    초4 아이랑 같이 봤어요..
    저도 고문장면 땜에. 좀 고민 했는데...
    생각만큼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고문 장면에선 살짝 눈 가려 줬어요.
    보고 나서 아이가 보길 잘했다 하더라구요..
    초등생과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 3. 햇볕쬐자.
    '13.12.21 9:04 PM (211.216.xxx.163)

    저도 궁금했었는데...덩치 큰 초딩5 데리고 가서 보려구요.

  • 4. 그래도
    '13.12.21 9:40 PM (112.153.xxx.137)

    지킬건 지킵시다

    방금 보고 왔는데
    옆에 초딩 미치겠더라고요

    15세 이하는 데리고 가지 맙시다

  • 5. 훠리
    '13.12.21 9:53 PM (58.238.xxx.125)

    오늘 오전에 보고 왔ㄴ느데 옆자리에 아빠랑 초등학생 딸하고 같이 보러왓더라구요^^

  • 6. mnm
    '13.12.21 9:59 PM (210.216.xxx.218)

    저도 영화 너무 보고싶은데 4학년 아들이 한사코 집에 혼자있지 않겠다해서 고민중입니다. 저도 직딩이라 평일엔 시간이 안되구요.... 예매할까말까 고민만 계속입니다

  • 7. ㅁㅁㅁ
    '13.12.21 10:00 PM (175.209.xxx.70)

    오늘 보고왔어요
    제 자식이라면 고1 이상이면 보여줄꺼같네요
    그 이하는 안보여줄꺼에요 제 자식을 위해서..
    내용은 말로 얼마든지 설명해줄꺼구요

  • 8. 오늘 봤어요..
    '13.12.21 10:51 PM (114.30.xxx.218)

    5학년과 중2 아이들 데리고 봤어요..
    가기전에 부림사건에 대해 공부 좀 시키고 노무현대통령이라는 얘기는 안 하구요..
    저도 가기전에 고민했는데 그냥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에 이런 일도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고문장면이 때문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어요
    결과는 잘 보여준거 같아요
    아이들 반응도 생각보다 좋았구요
    끝나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봤더니 집중해서 잘 봤더라구요..
    영화'26년'도 보여줬는데 그거보다 이게 더 재미있고(?) 좋았대요
    5학년 아들이 조용해서 자나?하고 몇번 점검하면서 봤는데 2시간 내내 조용히 잘 봤어요..(그래도 님 걱정에 말씀드려요..)

  • 9. --
    '13.12.21 11:44 PM (59.8.xxx.182)

    저도 안보여줬네요. 우리나라가 이런나라라는걸 아직은 .. 알리고 싶지 않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687 아침부터 출근전쟁.... 3 한결마음만6.. 2013/12/26 980
335686 르쿠르제냄비 7 결혼선물 2013/12/26 2,969
335685 한티역 근처 한정식집 3 내 이름은 .. 2013/12/26 1,711
335684 여기서 추천해주신 매직기 대성공했어요. 이번엔 세팅롤 3 ... 2013/12/26 2,582
335683 베란다가 확장된 이중창 아파트로 이사가는데, 롤스크린, 시트지?.. 2 이사맘 2013/12/26 1,914
335682 메뉴 선정 도와주세요 7 또또 2013/12/26 651
335681 오사카 하루동안 뭘하면 좋을까요? 15 오사카 2013/12/26 1,812
335680 수학의 정석에 대해서 3 --! 2013/12/26 1,466
335679 민영화는 서막에 불과했군요~ 59 망국 2013/12/26 7,709
335678 너무나도 감동적인 변호인 감상평입니다. 5 변호인 2013/12/26 1,543
335677 늦게졸업하고 취업... 1 ,,, 2013/12/26 903
335676 초6학년 딸 가진 부모님들;;; 3 걱정 2013/12/26 1,378
335675 모카빵에 커피가 얼마나 들어가나요? 10 모카빵 2013/12/26 4,584
335674 아궁이란 프로 7 화들짝 2013/12/26 2,517
335673 초4 예정 남아 전과 or 교과서구입 어떤게 좋을까요? 7 초3 2013/12/26 1,916
335672 용인보정맘카페 활성화잘되어있는 카페아시나요? 1 dduhif.. 2013/12/26 1,196
335671 여수와 담양 처음가요 2013/12/26 671
335670 이혼후 만약 저 세상간다면 유산상속은? 8 .. 2013/12/26 3,616
335669 고딩 아들 변호인 보고 난 후 12 민주주의 2013/12/26 3,073
335668 막말 시누이..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13 나도귀한자식.. 2013/12/26 4,027
335667 역사 교사들 연수에 '뉴라이트 강사' 논란 세우실 2013/12/26 707
335666 인아트2100 식탁 인아트 2013/12/26 3,969
335665 수상한 남편 18 카톡 2013/12/26 4,031
335664 朴정부, 아파트 '일일장터'에도 세금 물린다 20 샬랄라 2013/12/26 1,931
335663 변호인과 노무현 그리고 부채의식 3 일모도원 2013/12/26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