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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가끔 악몽을 꾸연

친구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3-12-21 17:12:44
고삼때로 돌아가요.
같이 점심 먹을 수 있는 친구 말 터놓을 친구 하나 없던 고3때.


그거 때문에 짝지한테 싱처도 받았었는데,
그 짝지 동생이 제 동생이랑 동갑에 같은 반이였나봐요.
둘 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 우연 쉽지않은데요.
아무튼, 그때 그 짝지동생이 제 동생한테 자기언니랑 같은반이였다면서 먼저 아는척하고 그랬다는데 그때도 식겁했거든요.

아무튼. 오늘도 그때 친구하나없던 그 상황의 꿈을 꿨는데 울고싶어요. 12년이 흘렀는데도 울고 싶고 힘드네요.




IP : 180.134.xxx.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간
    '13.12.21 5:22 PM (175.200.xxx.70)

    과거일 뿐이에요.
    과거에 잡혀서 슬퍼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누구나 힘든 시기는 다 있어요,
    님도 그냥 그럴 때가 있었을 뿐이니 깊이 생각하지 말고 툴툴 털어내서 잊어버리세요.
    저두 친구 많이 없지만 열친구 몫을 하는 한 친구가 있어 외롭지가 않아요.
    그리고 좋은 배우자가 있어 이제는 행복합니다.

  • 2.
    '13.12.21 6:30 PM (221.139.xxx.10)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셨군요.
    과거를 곱씹고 곱씹으면 그럴 때마다 그 고통의 순간이 새로 시작되는 겁니다.
    가뜩이나 과거가 힘들었으텐데 거기다 더 보태기까지 해야 할지요.
    과거는 과거로 흘려보내세요.
    생각날 때마다 그냥 흘려보내세요.
    "그땐 그랬었구나" 하고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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