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목회자들 ‘박근혜 사퇴촉구’ 시국성명서 발표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221_0012609854&cID=1...
미주지역 목회자들이 19일 18대 대선 1년을 맞아 ‘박근혜 사퇴를 촉구하는 공동시국성명서’를 발표하고 해외민주화 운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성명서는 서부지역에서 윤길상 목사 등 19명, 중부지역에서 조명지 목사 등 9명, 동부지역에서 함성국 목사 등 20명, 독일에서도 김선환 이영빈 목사 등 두명이 합류, 총 50명의 목회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6년전 이명박 출범 때부터 보이기 시작한 시대 역행의 징조들은 박근혜 정권의 출범 이후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곳 미주는 해외 독립운동을 비롯해 민주화 운동, 통일 운동의 본거지였고 그 중심에는 항상 종교인들이 있었다. 우리의 기도가 고국의 과거 회귀를 막아놓을 수 있다는 신앙적 확신에 근거하여 해외 민주화 운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국가정보원, 국군 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 재향군인회, 안전행정부등의 국가기관이 총체적으로 대통령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함으로써 민주질서를 뿌리부터 흔들어 놓았으며, 박근혜 정권의 은폐시도와 수사방해는 스스로 사건에 개입되어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다. 이는 3.15부정선거 못지않은 부정선거이며 워터게이트 사건 못지않은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독재적 발상에 따라 전교조 탄압, 공무원노조 탄압, 진보당 탄압, 천주교 사제들에 대한 종북몰이 등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지도자에게 최소한의 희망도 더 이상 발견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국정원 해체 ▲이명박 구속 ▲박근혜 사퇴 등 3개항을 요구했다.
시국성명서에 서명한 한 목회자는 “교회의 사회에 대한 예언자적 사명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다. 18대 대선의 부정과 불법을 규탄하는 국내의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힘을 실어주고 싶은 마음에 시국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다른 목회자는 “작은 힘이 모여 하느님의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시국선언에 동조서명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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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목회자들 ‘박근혜 사퇴촉구’ 시국성명서 발표
참맛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3-12-21 17:08:37
IP : 121.182.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21 5:50 PM (64.229.xxx.31)전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이렇게 아우성인데도
눈 깜작 안하는 반신반인의 딸 박그네는 잡아 끌어내리는게 상책입니다2. 상식은 사퇴.
'13.12.21 7:22 PM (125.176.xxx.169)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사퇴말곤 더 할 얘기도, 답도 없는 얘기지죠.
저것들도 아니깐.. 이리 끄는게죠.
뜻하지않게 돈이 들어와도 주인에게 돌려줘야하는 게 정상인데..
무려 어마어마한 수의 공무원들이 달려들어 대통령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면..
그냥..볼것도 없는 부정선거..
문제는 그게 닭이라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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