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이리 안행복할 수 있을까요
보면 늘 물에물탄듯 술에술탄듯 상황이 참 자연스레 흘러가고 편히 사는 그런대로 행복한 사람이 있는 반면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되는 늘 행복하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이것도 하기 나름이고 자초한거라 생각해야하나.. 싶다가도 그것때문만은 아닌것 같아요
늘 그냥 안되는 사람 계속 시궁창인사람
아무리 기도해도 아무리 노력해도 계속 미끄러지는
사람 분명히 있고 그 중 하나가 저이네요
개인적으로나 직장이나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네요
신앙을 가지고 절실히 기도해도 안되네요
살려달라고 그리 울었어도 손 안 잡아주시네요
도대체 이 거지같은 우울함 고독함에서 언제나 빠져나갈 수 있을까 원망하는 것도 이제 지체요
이게 팔자라 포기하고 살자니 정말 구질한 삶이네요
이런 기분 순간순간 달래고 용기내보고 희망가져보고 하면서 몇십년 버텼는데 계속 순환이예요 벗어날 수가 없네요
챙피해서 죽지도 못하겠구요
정말 힘이듭니다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하지 않아요
이런 사람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3-12-21 17:00:15
IP : 125.176.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서초동얼짱
'13.12.21 5:14 PM (114.199.xxx.80)가까이 계심 차한잔 하며
서로 위로 건네고 싶네요ᆢ
마음도 충분히비운거 같고 ᆢ기도로 매달려도 보고
ᆢ겸손하게 욕심버리고 사는데ᆢ
운명이니 팔자니 그런거 무시하고싶지만ᆢ
억울하고 서러운마음에 저도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ᆢ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사람만나는거두 꺼려지구ᆢ
점점 늪에 빠지는 기분이네요ᆢ2. 저도
'13.12.21 5:20 PM (58.226.xxx.28)그래요.
나날이 더합니다.
희망도 없고 의욕도 없고
모든것이 지겹고 지긋지긋합니다.3. ..
'13.12.21 8:29 PM (125.131.xxx.109)마찬가지 입니다만, 한번 더 힘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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