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톱 물어뜯는 4살 아들 어떻게 하나요?

궁금이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3-12-21 16:42:47
네 살 아들이 손톱을 너무 심하게 물어뜯어요
손톱이 거의 반 밖에 남아 있지 않고
정말 하루종일 물고 있어요

노 바이트를 발라줘도 참고 다 먹어버리고
아로마오일 냄새 강한거 발라줬는데 혹시 좀 몸에 안 좋을까봐 계속 발라 주기도 그렇고ᆞᆢ

좋은 비결 있으면 공유해 주셔요
모양도 안 좋지만, 세균감염 될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흐흑
IP : 211.36.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1 4:54 PM (122.36.xxx.5)

    혹시~엄마가 아이에게 너무 높은 기준으로 아이를
    윽발지르지않나요? 심리적으로 뷸안해서 손톱 뜯는건
    아닌지요? 손톱에 무얼 발라주는거보다 엄마가
    좀 느긋하게 아이를 대해주면 효과 있습니다~제가
    그랬어요^^

  • 2. 저도
    '13.12.22 12:24 AM (182.227.xxx.118)

    제 아들도 올해 초반에 3-4달정도 그런것 같아요.
    아마 유치원이라는 낯선 환경에 처음 접하면서 그런것같아요. 첨엔 너무 걱정돼서, 손톱뜯지말라고하면 몰래 하기도하고 나중엔 손톱이 맛있다는 핑계도 대다라두요. 선생님에게 조언구해보니 직접적으로 제재하면 더 심해지니 직접언급은 말라하셔서 손톱 뜯을때마다 관심을 다른데로 돌려주고 매일 태권도를 시켰어요. 다행히 친구들과 같이 하는 활동을 좋아라해서 잘 적응했구요. 아이에겐 손톱뜯지말라는 말대신 "엄마는 **손톱발톱 잘라주는거 제일 좋아해~~ " 이런말을 발톱깎을때마다 해줬어요. (손톱은 3-4달동안 깎을게없어서 발톱만 깎아줬거든요) 그리고 저도 그냥 마음을 좀 비우니 그다지 신경쓰이지않았구요.
    지금은 전혀 손톱 물어뜯지않구요. 저한테 "엄마가 나 손톱깎아주는거 제일 좋아하지~" 그러면서 손톱깎이 들구와요.
    장황하게 썼지만. 결론은 아이 믿어주시고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저도 올해초에 고민했던게 기억나서 길게 써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915 시댁에 숙모님께 화장품 드렸다가요. 3 숙모님 2013/12/23 2,826
334914 아. 오늘도 지겨운 하루가 다 지나갔다.. 3 .... 2013/12/23 1,131
334913 외국에 살고 계신 분들, 느낌(?)이 어떠세요? 24 부럽 2013/12/23 4,505
334912 건강에좋다는거 이거저거 많이먹는것보단 소식이 더 좋은거같아요 5 mamas 2013/12/23 2,122
334911 재활용봉투는 왜 재활용봉투라고 불러요?? 5 궁금 2013/12/23 1,358
334910 엘칸토 라는 브랜드 지금도 있나요? 2 아까워서 2013/12/23 1,656
334909 조언해주세요 2 ᆞᆞᆞ 2013/12/23 966
334908 수업중에 카톡하는 구몬선생님 10 황당 2013/12/23 4,080
334907 와 ~너무 적다 시각 장애 안내견 .20년간 겨우 164마리라니.. 11 ..... 2013/12/23 1,239
334906 혹시 한복 필요하신 분 계시면 그냥 드릴수 있는데요 8 ... 2013/12/23 1,902
334905 거실 온돌마루 교체시 에어컨... 1 마루교체 2013/12/23 1,765
334904 jtbc뉴스9...진짜 대박이네요... 17 ㄴㄴㄴ 2013/12/23 15,029
334903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노선이 많이 다른가요? 3 ㅇㅇ 2013/12/23 1,712
334902 JTBC 여론조사 ... 경찰의 강제진압 어떻게 보십니까 ? 6 대합실 2013/12/23 2,238
334901 6인 가족, 제주 신라 vs 해비치 중 어디가 나을까요? 4 겨울제주 2013/12/23 2,421
334900 까사미아 침대에서 냄새가 너무나요 7 2층 2013/12/23 2,600
334899 티비없애고 수신료 안냄 3 ... 2013/12/23 1,554
334898 작정하고 변호인 홍보 22 jtbc 2013/12/23 3,765
334897 파업 못 막고 판만 키운 경찰.. 책임론 '솔솔' 2 경찰아 국민.. 2013/12/23 841
334896 남의 아이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사람. 6 피곤 2013/12/23 1,610
334895 28일 총파업 포스터와 경찰에게 커피 건네는 주진우 기자 5 28일 함께.. 2013/12/23 1,734
334894 치질수술후에 변을 보기가 너무 힘든데요...ㅠㅠㅠ 6 ㅑㅐㅔ 2013/12/23 8,185
334893 소파 잘 못 산거 같아요...어떻게 하나요 ㅠ 16 ㅠㅠㅠㅠ 2013/12/23 5,205
334892 구두 브랜드 무크 아는 분 계세요? 6 ..... 2013/12/23 2,803
334891 연옌들보다 추신수부인이 더부럽네요 17 ㄴㄴ 2013/12/23 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