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간호사 전망 어떤가요? (입시상담)

문의 조회수 : 11,498
작성일 : 2013-12-21 16:29:44
이번에 대입 원서 쓰는 남학생입니다
애 점수로 진학사에서 안정으로 나오는 곳이 카대 간호와 홍대 자율 전공이 되는데
둘 중 한곳을 넣어야 해서 고민이에요
전 몇년 후 취업을 생각해서 간호학과를 밀고있는데
주위에서 남자 간호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여자들 사이에서 치이는데다 간호사들 대우가 형편 없어서 대부분 오래 못버티고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고
남자 간호사는 행정 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나쁘지 앟다고 하는 경우도 있네요
주위에 연세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남자가 간호사가 뭐냐며 일하면서 자존심 상할 일 많을 거라고 홍대로 보내라는게 대다수세요
주말에 남자 간호하과 학생도 소개받아서 만나볼 예정입니다만
그래도 현직에서 일하는 남자 간호사분들은 어떤지 꼭 좀 알고싶어요
혹시 주위에 남자 간호사분 경우를 보신 분 안계실까요?
도움 말씀 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꼭 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1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1 4:30 PM (223.62.xxx.156)

    스마트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 2. 제가 아는 사람
    '13.12.21 4:38 PM (183.102.xxx.10)

    조카가 연*대 간호과 다닌데요 남자구요. 여자 많은 곳이라 취업도 확실하고 진급도 빠르다고 괜찮다 하던데요.성격이 남자지만 우락부락 하지 않고 다정다감해서 오히려 적성에 맞다고 생각한다 하더라고요

  • 3. ㅇㅇㅇ
    '13.12.21 4:42 PM (61.98.xxx.54)

    여자간호사보다 취직이 더 잘됩니다.
    남자간호사는 개인병원보다 대형병원에서 필요로하는 경우 꽤 많아요.

  • 4. 딸이
    '13.12.21 4:44 PM (211.226.xxx.155) - 삭제된댓글

    간호대 졸업반이예요

    실습다니다보니 남자 간호사들도 많이 보게 되었는데 인물들도좋고

    다들 만족하면서 다니더래요 환자들한테 인기도 많구요

    그러면서 지 동생도 간호대를 갔으면 하던데 ㅠㅠㅠ

    우리 아들은 공부를 못해서 꿈도 못꾸네요

  • 5. 병원 근무자
    '13.12.21 4:48 PM (122.34.xxx.34)

    생각보다 남자 간호사가 많이 필요해요
    일 자체가 일반적인 간호사랑은 좀 다르기가 쉬워요
    일반 간호 말고 남자가 해야 할일 남자여야 하는 일도 꽤 많거든요
    아예 대학병원이야 진료처 행정처 완전 분리되지만
    준종합정도만 되도 부서간에 많은 일들이 겹쳐요
    남자 간호사라면 진료파트 행정파트 둘다 커버가 가능하죠
    주사놓고 체온 재고 이런 일반적인 일 말고 수술실 커버라던가 굵게 굵게 병동 관리하고
    본인 하기 나름 행정파트에서도 역량을 드러내기 참 쉬울것 같아요
    그대신 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성격이어야 하고 일은 많을것 각오해야 할거예요
    동료가 여럿있는것도 아니고 누가 이끌어줄수 없는 경우도 많아서
    처음부터 누가 이거해라 저러해라 이런거 기다리다간 직장 생활 재미도 없고 눈치 보다 할일 못한다 이러기 쉽거든요
    저희 병원에 30대 중반은 되시는 분이 간호사가 아닌 실습생으로 오셨는데 큰일 작은일 너무너무 능동적으로 잘하고 시원시원 성격도 좋아서 직급 나이에 상관없이 다들 좋아하셨어요
    저정도면 어느 병원엘 가든 금방 관리직으로 발탁되겠다 ..그런 이야기도 했죠
    기본적으로 아마 취업 걱정은 안해도될거예요 ~

  • 6. 그냥
    '13.12.21 4:49 PM (175.116.xxx.63) - 삭제된댓글

    남자 간호사 좋을 것 같아요.
    군대 갈때도 간호장교로 가도 되구요.
    홍대 자율전공보다는 간호학과가 좋을것 같네요

  • 7. ..
    '13.12.21 4:50 PM (219.241.xxx.20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20036&page=2&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41649&page=3&searchType=sear...

  • 8. 아마도
    '13.12.21 4:54 PM (211.226.xxx.155) - 삭제된댓글

    군대갈때 간호장교로 가는건 아닐거예요

    간호장교는 간호사관학교 나와야되는걸로 알거든요

  • 9. 그냥
    '13.12.21 5:00 PM (175.116.xxx.63) - 삭제된댓글

    윗님 간호장교는 간호사관학교 나온 사람만 가는게 아니라 간호학과 졸업생도 가요. 예전에 메이저 병원 취업 못하는 하위권 간호학과 애들이 많이 간호장교로 갔어요.

  • 10. 간호장교는 아니고
    '13.12.21 5:04 PM (218.51.xxx.194)

    군병원에 바치된다 들었어요. 현직 간호사 후배말로는 보통 간호사들이 치열하게 사는데...삼교대하면서 대학원, 어학, 관련 공부...남자간호사는 그걸 잘 못하면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일단 여자들 속에서 견딜 수 있는 멘탈과 적성에 맞다면 괜찮고 아니라면 반대합니다. 사무직은 경력많은 사람들도 다 노리는 황금자리인데 경력도 안되는데 남자라는 이유로 좋은 자리 안주구요. 순전히 취업만을 생각해서 진로 정할 과가 아닙니다. 적성 맞아도 힘들어서 방황하는 선후배 동기 널렸습니다.

  • 11. 간호장교는 아니고
    '13.12.21 5:06 PM (218.51.xxx.194)

    남자간호사 후배 하나는 적성도 맞고 성격도 아줌마(?)같아서 적응 잘하나 했는데 결국 다른 진로로 나가는거 봤네요.

  • 12. 근데
    '13.12.21 5:08 PM (122.34.xxx.34)

    이건 절대적으로 아드님이 직접 결정하실 문제에요
    아직은 사회적 편견도 있고 여초 직장에서 버텨야 하는것도 아드님이고
    그전에 학교 생활속에서도 그렇고
    좋은 나쁘든 아주 소수그룹에 속하게 되는 일이라서 절대 아무리 부모라도 남이 결정해줄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극단적으로 대학 생활 내내 ..고딩때 친구들 피해다니면 그냥 보통의 홍대다니는 남자 대학생이었으면
    내가 얼마나 행복했을가 ?
    그럴수도 있거든요
    정말 장점도 많지만 남자간호사는 본인이 원해야 가능한 직업이예요 ..일의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아직은 너무나 편견이 겹겹이 쌓인 직업이예요

  • 13. ㅇㅇ
    '13.12.21 5:24 PM (121.152.xxx.95)

    본인이 원하는건지 부모님이 원하는건지 안나와있어모르지만
    혹시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억지로 부추기지는 않으셨음해요
    진짜 적성에 맞지않으면 힘든일이예요..

  • 14. 저도
    '13.12.21 5:36 PM (14.52.xxx.59)

    들은 풍월인데 힘든 일 좀 많이 하는 대신 진급이나 이런게 더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살아보니 여자직업군속의 남자,이과직업에서 문과성향인 사람,문과 직업에서 이과 성향인 사람들이 전망이 좋아요

  • 15. 익명
    '13.12.21 6:08 PM (180.230.xxx.181)

    남자 간호학과

  • 16. ...
    '13.12.21 9:28 PM (125.132.xxx.170)

    간호학과 나와서 군에가면 간호장교로 가는것맞아요.
    월급도 한 이백 된다고 하는것 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896 김연아 사랑스런 사진들... 혼자보기 아까워요.. 14 ,. 2014/02/24 4,115
353895 이혼을 하게될때... 어떤 결심을 해야할까요. 8 이혼을 2014/02/24 2,914
353894 오노와 김동성과 김연아 1 이번엔 어떨.. 2014/02/24 1,379
353893 방사능 홍차가 뭔가 했더니 4 뜨아 2014/02/24 3,274
353892 마지막에 평창소개때문에 보긴하는데 7 폐막식 2014/02/24 1,040
353891 세결여 예고에서 봤는데 방송 안된듯 해요. 3 anfro 2014/02/24 3,298
353890 몇년새 생긴 작은 변화.. 14 ddd 2014/02/24 2,389
353889 좀 뜬금없지만 벤쿠버 프리하고 세계선수권(레미제라블)하고 어느게.. 14 ㅇㅇㅇㅇㅇ 2014/02/24 2,566
353888 두집중 한집은 맞고 산다 4 이데일리 2014/02/24 2,232
353887 Sbs 폐회식 좋네요 1 스브스 2014/02/24 1,095
353886 SBS중계 대박 웃기네요 5 ㅎㅎㅎㅎ 2014/02/24 4,269
353885 나이트크림을 낮에 바르면 안되나요? 5 새내기 2014/02/24 5,664
353884 아이스하키 결승전 중계 안 하는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 8 하키 2014/02/24 1,638
353883 이제사 얘기지만 4 퀸연아 2014/02/24 1,074
353882 대중교통으로 [김해공항->영도] 가는법 문의해요 3 hola 2014/02/24 3,041
353881 남쪽에서만 선거해서 전체를 따먹었다고 쓰라? 교학사교과서.. 2014/02/24 479
353880 김연아 선수 금메달 못 받은건 인종 차별도 적용되지 않았는가 싶.. 6 .... 2014/02/24 2,021
353879 빵만드는 거 즐기시는 분들 계신가요? 35 ... 2014/02/24 3,394
353878 연아선수 폰 바탕화면에 깔 사진 좀 추천해 주세요. 5 우리연아 2014/02/24 726
353877 재혼시 아이들과 함께 입장 어떨까요 76 다시네식구 2014/02/24 7,058
353876 이럴땐 미안하다해야하지 않나요? 1 2014/02/24 770
353875 마장동 투뿔 고기 먹고 온 경험 끄적여봅니다. 가실 분들 참고하.. 7 ㅇㅇ 2014/02/24 3,744
353874 준구와 다미는 정확히 어떤 사이인가요? 6 @@ 2014/02/24 2,519
353873 어제부터 글보니 무섭...요즘 고3들 대체적으로 그런가요? 32 ㅡㅡ 2014/02/24 11,260
353872 집으로 가는 길을 봐도 그렇고 한국이란 나라는 자국민 보호라는걸.. 4 .. 2014/02/24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