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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에서 아시안 인종차별이 어느정도 인가요?

궁금이 조회수 : 5,113
작성일 : 2013-12-21 06:10:16
유럽에서 인종 차별 ,무례함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꽃누나에서 못된 시장 아줌마 보면서 뭐 저런 못된 인간이 있어 했네요
IP : 173.180.xxx.1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3.12.21 6:14 AM (217.72.xxx.181)

    나라마다 좀 다릅니다.
    사실 크로아티아가 그리 잘사는 나라도 아니고, 그런나라에서 한국 아니 동양인은 더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죠.
    속으론 어떨지 모르나 잘사는 일부 서유럽의 경우 아무리 길거리 상인이어도 크로아티아 시장아줌마처럼
    하는 경우는 드물거에요..

    같은 사안이라도 아시아인에게 조금 더 건조하고 차갑게 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 저렇게 티나게 하는 경우는 못배운 경우고, 잘사는 나라일수록 심하게 대놓고 그러지는 않아요.

  • 2. 00
    '13.12.21 6:19 AM (175.209.xxx.97)

    잘 기억안나는데 동유럽 어느국가에서
    (헝가리,오스트리아 ,체코 중)
    친구끼리 한국어로 말하니 비꼬듯이
    말을 따라하는 남자들을 봐서 좀 무서웠어요

    크로아티아,이태리는 워낙 휴양지고 관광객이 많아 별일없이 다녔고요

  • 3. 동유럽이좀 심해요
    '13.12.21 6:23 AM (94.9.xxx.133)

    워낙 잘 모르고, 인종차별을 피부색때메 차별한다기 보다, 분지국가들일수록 교류가 빈번하지 못하고
    거기다 잘살지 못하면 더욱더 외지인에 대해 경계가 있다보니 그런듯..
    잘사는 유럽 동네에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그냥 신경안씀.

  • 4. 제가
    '13.12.21 6:35 AM (217.72.xxx.181)

    쓴건 아니지만, 지리적으로 오스트리아는 동유럽에 속하기도 아니기도 하다고 들었어요. ^^;;;
    그런데 들여다보면 독일어를 쓰는, 유럽에서 조금 안정되고 잘사는 편에 속하긴하죠.
    그래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동유럽나라들과는 좀 달라요.
    독일과 좀 비슷한 느낌이 있죠.

  • 5. 00
    '13.12.21 6:43 AM (175.209.xxx.97)

    네..오스트리아 깨끗하고 좋아요
    근데 사람들이 의외로? 영어보다 독일어를 일상적으로 쓸수있어서 놀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아주 친절했습니다 한국이 축구로 유명하다고 바로 알고 스포츠에 열광적인 나라인듯.. 미녀들이 많고.. 제가 태어나서 죽기전 볼 온갖 탑 미녀들은 크로아티아에서 다 본것같아요..

  • 6.
    '13.12.21 7:40 AM (58.229.xxx.158)

    오스트리아 촌 놈 한 명 알았는데 진짜 죽이고 싶었습니다. 쥐 뿔도 없는 시골 어린 촌놈이 나이 많은 어른을 가르치려 들고 암튼 정신병자를 만난 느낌. 최악이었음.
    총갖고 쏘고 싶었음. 주둥이도 어찌나 함부로 지껄이는지. 교통사고 나서 뒤지라고 저주하고 있어요.

  • 7. 리기
    '13.12.21 8:39 AM (121.148.xxx.6)

    밤에 파리 시내거리를 자전거로 가다가 술마신 훌리건들?이 우르르 지나가는데 그 중 한놈이 저에게 침을 뱉었어요. 야유하는 놈들도 여러명이었구요. 젊은애들이고 그리 수준이 높아보이진 않았지만 아 감춰져있을뿐 기본적으로 동양인 여자라 깔보는 마음은 어느정도 있구나 싶었어요..

  • 8. 우리가
    '13.12.21 9:12 AM (183.103.xxx.42)

    조선족이나 방글라데시에서 온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수준이겠지요.
    그래서 국가의 신뢰도를 높여야하고 부패지수를 낮추어 우리 스스로 떳떳해야 하는데
    현실은 상반되니.....

  • 9. ..
    '13.12.21 10:21 AM (112.222.xxx.158)

    글쎄요..
    전 영국에 몇년 있었는데 내가 동양인이라서 차별받는다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어요.
    제 동생은 헤어디자이너로 영국 헤어샵에서 일했는데
    한국에서보다 더 인정받고 대접받으며 일했구요.
    초기에 영어가 안되서 무시 당하긴 했어도..ㅠㅠ
    케바케 아닐까 싶네요.

  • 10. 크로아티아는
    '13.12.21 12:12 PM (124.61.xxx.25)

    그 시장 아줌마뿐 아니라 좀 동양인 깔보는 나라인건 맞나봐요
    백인부심은 있는데 자기들이 별로 잘살지 못하니 더 고깝게 대한다고해요

  • 11. 댓글 보다보니
    '13.12.21 1:21 PM (173.180.xxx.118)

    그냥 지나가다 침세례 받고 날아오는 돌맹이 맞아주고 모국어도 아닌 영어 좀 못한다고 무시 받아야 하고..
    백인들이 백인들에게도 그럴까요? 동양인이 예의를 안지켜서 그럴까요? 백인들이 인종에 따라서 무례를 범하고 있기때문에 인종 차별이라는 단어를 쓰는거지요. 정신적으로 깊이는 없고 물질적인게 앞서는 백인들 , 그들의 개인중심 문화가 에티켓이란 이름으로 가장 매너있는 인종인양 타 민족과 섞이지 않으려는 우월의식 저는 개인적으로 비웃습니다. 그 보다 더 비웃고 싶은건 백인한테 비굴할 정도로 굽히는 타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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