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에서 아시안 인종차별이 어느정도 인가요?
꽃누나에서 못된 시장 아줌마 보면서 뭐 저런 못된 인간이 있어 했네요
1. 글쎄
'13.12.21 6:14 AM (217.72.xxx.181)나라마다 좀 다릅니다.
사실 크로아티아가 그리 잘사는 나라도 아니고, 그런나라에서 한국 아니 동양인은 더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죠.
속으론 어떨지 모르나 잘사는 일부 서유럽의 경우 아무리 길거리 상인이어도 크로아티아 시장아줌마처럼
하는 경우는 드물거에요..
같은 사안이라도 아시아인에게 조금 더 건조하고 차갑게 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 저렇게 티나게 하는 경우는 못배운 경우고, 잘사는 나라일수록 심하게 대놓고 그러지는 않아요.2. 00
'13.12.21 6:19 AM (175.209.xxx.97)잘 기억안나는데 동유럽 어느국가에서
(헝가리,오스트리아 ,체코 중)
친구끼리 한국어로 말하니 비꼬듯이
말을 따라하는 남자들을 봐서 좀 무서웠어요
크로아티아,이태리는 워낙 휴양지고 관광객이 많아 별일없이 다녔고요3. 동유럽이좀 심해요
'13.12.21 6:23 AM (94.9.xxx.133)워낙 잘 모르고, 인종차별을 피부색때메 차별한다기 보다, 분지국가들일수록 교류가 빈번하지 못하고
거기다 잘살지 못하면 더욱더 외지인에 대해 경계가 있다보니 그런듯..
잘사는 유럽 동네에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그냥 신경안씀.4. 제가
'13.12.21 6:35 AM (217.72.xxx.181)쓴건 아니지만, 지리적으로 오스트리아는 동유럽에 속하기도 아니기도 하다고 들었어요. ^^;;;
그런데 들여다보면 독일어를 쓰는, 유럽에서 조금 안정되고 잘사는 편에 속하긴하죠.
그래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동유럽나라들과는 좀 달라요.
독일과 좀 비슷한 느낌이 있죠.5. 00
'13.12.21 6:43 AM (175.209.xxx.97)네..오스트리아 깨끗하고 좋아요
근데 사람들이 의외로? 영어보다 독일어를 일상적으로 쓸수있어서 놀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아주 친절했습니다 한국이 축구로 유명하다고 바로 알고 스포츠에 열광적인 나라인듯.. 미녀들이 많고.. 제가 태어나서 죽기전 볼 온갖 탑 미녀들은 크로아티아에서 다 본것같아요..6. 흠
'13.12.21 7:40 AM (58.229.xxx.158)오스트리아 촌 놈 한 명 알았는데 진짜 죽이고 싶었습니다. 쥐 뿔도 없는 시골 어린 촌놈이 나이 많은 어른을 가르치려 들고 암튼 정신병자를 만난 느낌. 최악이었음.
총갖고 쏘고 싶었음. 주둥이도 어찌나 함부로 지껄이는지. 교통사고 나서 뒤지라고 저주하고 있어요.7. 리기
'13.12.21 8:39 AM (121.148.xxx.6)밤에 파리 시내거리를 자전거로 가다가 술마신 훌리건들?이 우르르 지나가는데 그 중 한놈이 저에게 침을 뱉었어요. 야유하는 놈들도 여러명이었구요. 젊은애들이고 그리 수준이 높아보이진 않았지만 아 감춰져있을뿐 기본적으로 동양인 여자라 깔보는 마음은 어느정도 있구나 싶었어요..
8. 우리가
'13.12.21 9:12 AM (183.103.xxx.42)조선족이나 방글라데시에서 온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수준이겠지요.
그래서 국가의 신뢰도를 높여야하고 부패지수를 낮추어 우리 스스로 떳떳해야 하는데
현실은 상반되니.....9. ..
'13.12.21 10:21 AM (112.222.xxx.158)글쎄요..
전 영국에 몇년 있었는데 내가 동양인이라서 차별받는다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어요.
제 동생은 헤어디자이너로 영국 헤어샵에서 일했는데
한국에서보다 더 인정받고 대접받으며 일했구요.
초기에 영어가 안되서 무시 당하긴 했어도..ㅠㅠ
케바케 아닐까 싶네요.10. 크로아티아는
'13.12.21 12:12 PM (124.61.xxx.25)그 시장 아줌마뿐 아니라 좀 동양인 깔보는 나라인건 맞나봐요
백인부심은 있는데 자기들이 별로 잘살지 못하니 더 고깝게 대한다고해요11. 댓글 보다보니
'13.12.21 1:21 PM (173.180.xxx.118)그냥 지나가다 침세례 받고 날아오는 돌맹이 맞아주고 모국어도 아닌 영어 좀 못한다고 무시 받아야 하고..
백인들이 백인들에게도 그럴까요? 동양인이 예의를 안지켜서 그럴까요? 백인들이 인종에 따라서 무례를 범하고 있기때문에 인종 차별이라는 단어를 쓰는거지요. 정신적으로 깊이는 없고 물질적인게 앞서는 백인들 , 그들의 개인중심 문화가 에티켓이란 이름으로 가장 매너있는 인종인양 타 민족과 섞이지 않으려는 우월의식 저는 개인적으로 비웃습니다. 그 보다 더 비웃고 싶은건 백인한테 비굴할 정도로 굽히는 타인종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5541 | 건보료. 지역가입자 질문좀요. 5 | 질문요 | 2014/02/28 | 1,347 |
355540 | 건보료, 연금 문의 3 | 산길 | 2014/02/28 | 924 |
355539 | 남편의 선배와이프의 행동.. 제가 예민한건가요? 54 | 홍수 | 2014/02/28 | 16,906 |
355538 | 참 대단한 우리 엄마 6 | 하하 | 2014/02/28 | 2,424 |
355537 | 시아버지 돌아가신 해에 가족들 생일 그냥 넘겨도 되나요? 10 | .. | 2014/02/28 | 1,410 |
355536 | 프랑스에서는 정말 이렇게 하나요? 35 | 프랑스 | 2014/02/28 | 14,100 |
355535 | 아이도 2g폰 하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7 | 압수? | 2014/02/28 | 1,118 |
355534 | 비추 ㅠㅠㅠ 1 | 지인맘 | 2014/02/28 | 549 |
355533 | 리트리버 사건 관련해 상담을 진행했던 동물자유연대 활동가입니다 62 | 정진아 | 2014/02/28 | 8,380 |
355532 | 치과비용 삼백.... 6 | ㅜ | 2014/02/28 | 2,249 |
355531 | 겨울왕국 잡답 9 | 왠종일 겨울.. | 2014/02/28 | 1,482 |
355530 | 며칠전 시어머니가 며느리 죽인거 기사가 무슨 내용인가요? 10 | 며칠전 | 2014/02/28 | 3,790 |
355529 | 프랑스 니스를 가려면 어디로 in 하는게 좋을까요? 3 | .. | 2014/02/28 | 982 |
355528 | 별그대 표절시비 없었으면 이렇게 끝나지 않았을까? 2 | 내맘대로 | 2014/02/28 | 1,682 |
355527 | 설마 이런 상황에 제사에 오라고 하시진 않겠죠? 32 | 제사갈까말까.. | 2014/02/28 | 4,934 |
355526 | 김희선 사투리 28 | .. | 2014/02/28 | 5,466 |
355525 | 가장 소중한 것 1 | 인생 | 2014/02/28 | 674 |
355524 | 순수 수입기준인가요 1 | 국가 장학금.. | 2014/02/28 | 641 |
355523 | 어린이집에서 하는 유니랭스 영어 궁금해요 | ,,, | 2014/02/28 | 750 |
355522 | 스테이크 굽기전 드라이에이징 꼭 필요한가요? 15 | ... | 2014/02/28 | 2,968 |
355521 | 프라이스라인에서 호텔 비딩 걸어보신 분~~ 4 | 프라이스라인.. | 2014/02/28 | 1,984 |
355520 | 이런 손잡이 있는 접시 어디서 구할수 없을까요? 3 | 툼 | 2014/02/28 | 952 |
355519 | 여자아기 이름 고민중인데 같이 골라주세요 25 | 아기이름 | 2014/02/28 | 7,870 |
355518 | 포장이사 업체 소개해주세요 1 | 오홍 | 2014/02/28 | 474 |
355517 | 제눈엔 이지애아나운서가 제일로 사랑스럽게 이뻐요^^ 10 | 생생정보통하.. | 2014/02/28 | 3,4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