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안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편한 길 버리고 힘든 길
가신 님께,,,,
더욱 미안했습니다.
바람이 부네요.
하늘에서도
걱정이 많으실것 같아요.
그냥 미안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편한 길 버리고 힘든 길
가신 님께,,,,
더욱 미안했습니다.
바람이 부네요.
하늘에서도
걱정이 많으실것 같아요.
저도 너무도 미안해서 눈물이 났어요.
저도 그저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네요...
감동입니다.
꼭 보시길..
그분이 어떻게 일군 민주화인데...에효...
그리고 증인선 군의관. 그분은 어떻게 되셨을지...ㅜㅜ
저도 그 군의관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요.
예고편 봤을 때는 그냥 눈물이 줄줄...근데 실제 영화는 담담한 마음으로 봤어요.
좌파 우파를 떠나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더군요. 깔금 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
혼자 보고왔는데 택시 안잡혀서 고생좀 했지요~
전 해당사건 판사새끼 검사새끼 경감새끼 실존인물이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여전히 잘먹고 잘사는지....
상영관에 사람도 많았고 고딩 대딩 50대 아저씨들 나같은 아줌마들... 남녀노소 다양했어요
의외였고...... 뉴스를보면 우리나라가 갈길이 멀어보이만 현실의 국민들에겐 희망이보여 기분좋은 관람이였습니다
군의관 부분은 허구라고 합니다. 그 분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직접 법정증언한 건 아니고 기자 회견으로 양심 선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되어서 군 감옥에 5년 수감되었다고 하는 내용을 한열사 카페에서 봤어요 ㅜ ㅜ
실존인물은 아닌 듯하고
1990년 민간인 사찰을 폭로했던 윤석양 이병,
14대 총선에서 군내 부정투표를 폭로한 이지문 중위 등을 모티브로 삼은 것 같다고 하네요.
윗님이 보신 내용은 윤석양 이병 이야기일겁니다.
http://m.blog.naver.com/inizios/10180800260
어제 어느 분이 댓글에서 링크해 주셨어요.
그거였군요.
어제 남편과 같이 영화 보고 집에까지 오는 동안
둘다 아무말도 안했어요.
미안해서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그래서 말이 안나왔던 거군요
영화에서 진짜 영웅은 송변이 아니라 그 군의관이죠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