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급질문~~ 결혼식에 롱부츠 괜찮나요?

Laura 조회수 : 4,404
작성일 : 2013-12-20 23:16:22
당장 내일 새벽에 지방으로 결혼식 가야 하는데 친구가 결혼식에 롱부츠는 예의가 아니라고 해서..
평소 패션에 관심도 센스도 없고 대충 편한 옷 입고 사는지라.. 사실 그런 말 못 들어봤거든요.

요새 넘 추워서 차마 원피스에 얇은 코트는 못입겠다는 생각에ㅠㅠ 몇년 전에 산 부츠 꺼냈는데..
아..정녕 원피스에 코트 입고 힐신고 가야 할까요?
(나이는 이십대 후반이에요)

센스없는 처자 불쌍히 여기시고 의견 부탁드려요~ㅜ
IP : 223.62.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ura23
    '13.12.20 11:19 PM (223.62.xxx.48)

    아. 그리고 톤다운된 브라운계열 헤링본 코트에 검은스타킹인데.. 밤색 롱부츠가 나을까요 검은색 롱부츠가 나을까요?^^;

  • 2. 밤색이요
    '13.12.21 12:11 AM (122.254.xxx.4)

    그리고 정말 윗님 동감이에요. 요새는 이상한데 다 예의 갖다 붙이는듯.
    너덜너덜 찢어진 청바지에 가죽잠바 입고 나타나지 않은 이상 결혼식에 무슨 차림으로 가도 별 상관없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요. 축하해주러 가주는 것만도 큰 일이죠.

  • 3. ...
    '13.12.21 2:48 AM (175.201.xxx.184)

    결혼식에 롱부츠 신은 츠자들 엄청 본 저는 뭐임??
    뭐 별걸다 예의 찾고 희안한 세상이네요 증말.
    입고 가셔요~추운데 스커트에 부츠라도 신으셔야죠

  • 4. 괜찮을 듯
    '13.12.21 8:20 AM (218.153.xxx.112)

    그렇게 따지면 신발이 다 야외용이지 실내용은 아니죠.
    야외용, 실내용 따져가면 신지 않잖아요.
    그리고 신랑신부 보고 아는 사람들 인사하고 밥먹으러 가기 바빠 남의 의상 신경쓰는 사람 별로 없지 않나요?
    특별히 예쁘다거나 특별히 이상한 의상 아니면요.
    겨울에 롱부츠는 일상적인 패션 중 하나고요.
    결혼식에 와서 남의 의상에 과하게 신경쓰는 사람들은 어디 가나 그럴 거예요.

  • 5. 리기
    '13.12.21 9:14 AM (121.148.xxx.6)

    겨울에 부츠신지 말라니 그런것까지 따지는 사람은 좀 심하네요

  • 6. ..
    '13.12.21 3:18 PM (220.121.xxx.4)

    살다살다 부츠가 야외용란 말은 또 첨듣네요.
    어그부츠, 패딩부츠 아니고서야 괜찮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011 지하철에서 어린 아이한테 6 갈팡질팡 2013/12/21 1,535
334010 햄에그샌드위치팁좀주세요 2 궁금 2013/12/21 1,136
334009 효재효재 하시길래 지금 최요비보는데요 48 2013/12/21 14,455
334008 영화 변호인의 부림사건이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 현.. 2 우리는 2013/12/21 1,424
334007 빈스빈스 와플 맛 어떤가요?....엔제리너스랑 비교하면요 5 밥차려 2013/12/21 875
334006 박근혜가 NSC확대강화 하는 검은 속셈 손전등 2013/12/21 983
334005 한글화일 글자입력 컴 잘아시는.. 2013/12/21 522
334004 박근혜 대통령 실격, 아버지 신격화로 필사적 위기탈출? 2 light7.. 2013/12/21 1,291
334003 한양대 에리카 보험계리학과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1 수험생맘 2013/12/21 4,143
334002 베이비시터 요즘 시세가 궁금합니다.. 2 둥가공주 2013/12/21 1,839
334001 오로라 작가사진을 처음봤는데 2 .... 2013/12/21 1,978
334000 신용카드 줄여야겠네요 2 2013/12/21 3,159
333999 도우미 분에게 벌레 잡아 달라하면 실례일까요? 9 ... 2013/12/21 2,128
333998 애슐리 주말 런치 사람 많을까요? 6 ㅅ ㅅ 2013/12/21 1,847
333997 말을 잘하고 싶어요. 5 흐흐흐 2013/12/21 1,335
333996 고등학교2학년 학생의 변호인 후기 3 미안 2013/12/21 2,857
333995 변호인` 송강호 "고귀한 그분 삶에 티끌 묻히기 싫었다.. 27 변호인 2013/12/21 4,345
333994 구스이불 진짜 좋으네요 ㅠㅠ 10 ㅡㅡ 2013/12/21 4,516
333993 타미힐피거 구매대행시 사이즈 2 지르자 2013/12/21 6,177
333992 기숙학원 좀 아시나요? 광주 등용문학원 보내보신 82님들, 도와.. 6 협죽도 2013/12/21 1,500
333991 자기야 함익병 갈수록 인위적이고 남서방은 더 정감가는것 같아요 28 소탈해보여도.. 2013/12/21 11,541
333990 보리가 많은데 어떻게 하죠 7 보리싫어 2013/12/21 1,065
333989 깁스를 풀었는데.. 4 열흘 2013/12/21 1,739
333988 박근혜정부 청년위원회..장미란.손수조.박칼린등 7 청년위원회 2013/12/21 2,500
333987 불법을 묻어 버리면......육성 동영상 2 신념 2013/12/21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