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할때.. 목소리 억양이나 톤이..

....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13-12-20 19:26:07

전화통화나 대화 할때..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 보단.. 상대방에게서 느껴지는 느낌에 많이 좌우 되나요??

예를들어서 ..

같은말을 해도..

짜증을 내는듯한 말투와.. 토씨하나 안틀린 똑같은 말인데도 목소리가 부드럽게 이야기하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나요??

제가 한번 되게 대화하고 기분이 좋지 않단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 대화내용을 제 3자에게 들려주니.. 그 대화내용이 전혀 기분나쁘지 않다고 하더데..

전 목소리 톤이나.. 그런거에서 상대방의 감정이 느껴져서.. 마음이 안좋았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좀.. 비이성적인건지..

다들 그러세요? 아님 저만 그럴까요 ..

괜희 내가 상대방을 지레 짐작으로 오해했나 싶기도 하고..

아님 내 직감이나 짐작이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IP : 182.209.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3.12.20 7:30 PM (125.184.xxx.28)

    님이 느낀 감정이 맞을꺼예요.
    목소리만 갖고 판단하기 어려운게 손짓이나, 표정은 못보잖아요.

  • 2. ㅇㅇ
    '13.12.20 7:36 PM (1.229.xxx.126)

    맞아요 같은 얘긴데 어떤 분하고 대화하면 들어주기도 하고 어떤 분하고 대화하면 좀 깐깐하게 대응할때도 있고 그래요..

  • 3. ..
    '13.12.20 7:39 PM (175.209.xxx.55)

    맞아요...
    내용은 똑같아도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아요.

  • 4. 즐건이
    '13.12.20 7:40 PM (125.184.xxx.170)

    심리학적으로 80프로는 말하는 태도 억양 설굴표정 등이 차지하고 실제 내용은 20프로만
    전달된다네요~~

  • 5. 즐건이
    '13.12.20 7:41 PM (125.184.xxx.170)

    설굴ㅡ얼굴

  • 6. ...
    '13.12.20 7:45 PM (182.209.xxx.24)

    결론은.. 제가 느낀 감정들이 맞다는 결론이군요 ..

  • 7. 그쵸, 뉘앙스
    '13.12.20 9:23 PM (58.236.xxx.74)

    80%가 내용보다 어조 표정에 좌우된대요, 근데 남자는 좀더 내용에 치중, 여자는 좀더 뉘앙스에 좌우되어요.
    아버지 수술집도의가 권위적인 의사라 저희 엄마,저,자매들은 다 싫어했는데,
    아빠와 사위들은 저정도면 괜찮은 편, 이라고 별로 싫어하지 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328 시아버지... 2 .. 2014/02/01 1,112
346327 이제 친정 좀 가자니까 짜증내네요 15 속상해요 2014/02/01 5,243
346326 응사는 낚시질로 일관하더니 마치고는 사골끓이듯 우려먹네요. 8 사골 2014/02/01 2,524
346325 오늘 오월의 종 영업하나요? 1 혹시 2014/02/01 826
346324 이봉원 잼없어요.. 8 인간의조건 2014/02/01 3,409
346323 비공개로 쓰는 블로그, 관리자는 볼 수 있나요? 3 어째서 2014/02/01 1,645
346322 뮤지컬 이나 전시회 5 happpp.. 2014/02/01 792
346321 겨우뺀 3키로 4 명절싫어 2014/02/01 1,928
346320 최선자씨 무당 아니예요 5 에엥 2014/02/01 3,885
346319 총리와 나..윤아를 누가 연기를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23 아이돌 2014/02/01 10,204
346318 덴마크는 추워요. 15 아뭐이런 2014/02/01 3,958
346317 명절덕담으로 멘스몇번했냐는 시모님 10 돌겠네 2014/02/01 5,749
346316 일본 사람들이 인사를 굉장히 잘하고 예의바른 이유가 특별히 있나.. 13 인사 2014/02/01 3,538
346315 명절에 새언니한테서 돈을 받았네요 3 에그 2014/02/01 2,812
346314 서울/경기 시내 만두국집 추천부탁 6 ... 2014/02/01 1,845
346313 그들의 플랜이었네요 이명박구속김.. 2014/02/01 1,019
346312 방통대에는 식품관련학과가 없어서요.. 4 새해 2014/02/01 2,908
346311 게으름도 인내가 필요 1 마가림 2014/02/01 1,270
346310 아들 둔 울 엄마의 입장? 3 나는 딸 2014/02/01 1,861
346309 루바브 케익 들어보신 분? 8 --- 2014/02/01 2,449
346308 척추수술..개인병원? 종합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척추 2014/02/01 4,563
346307 혼자 사는 분 안외로우세요? 13 ........ 2014/02/01 5,695
346306 잠 안오고 심심하신분 몰래카메라 오랜만에 보세요~ 3 ㅋㅋ 2014/02/01 1,333
346305 제사 몇대까지 지내고 계세요? 4 질문 2014/02/01 3,091
346304 별그대 보다가 전지현 보고 놀랐네요 63 인생살이 2014/02/01 2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