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레일, 77억 손배소…수서발 KTX 법인 면허 미뤄져

아시나요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3-12-20 19:22:47


[기자]
코레일은 철도 노조 집행부 186명을 상대로 7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코레일은 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지난 9일 이후 파업에 따른 매출 감소분과 대체 인력 비용, 각종 기물 파손 비용 등을 합쳐 소송 금액을 산출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업이 끝나면 손실 규모를 다시 산정해 손해배상 금액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의 계기가 된 수서발 KTX 법인의 면허는 국토교통부가 당초 오늘 발부할 예정이었지만, 이에 필요한 법원 등기가 나오지 않고 있어 면허 발급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이 법인 설립 비용 부담과 관련한 내용을 심사하고 있지만, 내용이 워낙 방대해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대전지법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노조는 내일 또 한번의 대규모 상경 집회를 벌일 예정이어서 노사 대치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영지 기자

    http://news.jtbc.co.kr/html/504/NB10399504.html



철도파업 12일째…'수서발 KTX' 면허 발급 여부 주목
[JTBC] 입력 2013-12-20 15:21

철도노조 파업이 12일째 접어들었습니다. 오늘(20일)은 특히 정부가 이번 파업을 촉발시킨 수서발 KTX 법인 면허를 발급하기로 한 날인데요. 철도 민영화 논란의 핵심사안인 만큼 면허발급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나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토교통부는 애초 수서발 KTX법인의 면허를 오늘 오후 발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당장 면허발부가 이뤄지긴 어렵다는 분위기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발급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초 오늘 오전 국회에서 현안보고를 한 후 면허를 발급하려 했지만 서승환 국토부 장관이 여아간 합의가 된 회의가 아니라며 출석을 거부해 상임위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또, 법원이 면허 발급을 위한 법인 설립 등기 신청 전에 설립비용 인가를 해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다음 주는 되야 면허 발부가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법인 설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대전지법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노조는 일단 오늘은 대외적 일정을 자제하고 면허 발급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편 코레일이 어제 노조 집행부 186명을 대상으로 77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낸 사실이 전해지면서 노사양측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http://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0399411








   
IP : 58.228.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정선거/민영화반대
    '13.12.20 8:58 PM (83.202.xxx.25)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을까요..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힘을 보태렵니다.
    MB 구속!! 댓통ㄴ 퇴진!! 민영화 결사 반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967 오로라 작가사진을 처음봤는데 2 .... 2013/12/21 1,971
333966 신용카드 줄여야겠네요 2 2013/12/21 3,154
333965 도우미 분에게 벌레 잡아 달라하면 실례일까요? 9 ... 2013/12/21 2,120
333964 애슐리 주말 런치 사람 많을까요? 6 ㅅ ㅅ 2013/12/21 1,832
333963 말을 잘하고 싶어요. 5 흐흐흐 2013/12/21 1,331
333962 고등학교2학년 학생의 변호인 후기 3 미안 2013/12/21 2,852
333961 변호인` 송강호 "고귀한 그분 삶에 티끌 묻히기 싫었다.. 27 변호인 2013/12/21 4,341
333960 구스이불 진짜 좋으네요 ㅠㅠ 10 ㅡㅡ 2013/12/21 4,512
333959 타미힐피거 구매대행시 사이즈 2 지르자 2013/12/21 6,176
333958 기숙학원 좀 아시나요? 광주 등용문학원 보내보신 82님들, 도와.. 6 협죽도 2013/12/21 1,495
333957 자기야 함익병 갈수록 인위적이고 남서방은 더 정감가는것 같아요 28 소탈해보여도.. 2013/12/21 11,539
333956 보리가 많은데 어떻게 하죠 7 보리싫어 2013/12/21 1,059
333955 깁스를 풀었는데.. 4 열흘 2013/12/21 1,732
333954 박근혜정부 청년위원회..장미란.손수조.박칼린등 7 청년위원회 2013/12/21 2,498
333953 불법을 묻어 버리면......육성 동영상 2 신념 2013/12/21 853
333952 고부열전) 굴사남 시어머니 연기 넘 잘하지않아요? 3 .... 2013/12/21 4,637
333951 꽃보다 누나 보니 여자들이 참 피곤한거같아요 38 할배와 누나.. 2013/12/21 14,142
333950 스키복 상의 없으면 그냥 패딩 입고 타면 되겠죠? 10 .. 2013/12/21 5,868
333949 정말 더러운 나라네요 1 2013/12/21 1,445
333948 고3 학생 읽을 영소설 추천 5 초봄냄새 2013/12/21 702
333947 박근령 남편 신동욱, ‘신이 된 대통령’ 영상 제작·배포 4 호박덩쿨 2013/12/21 2,095
333946 눈밑지방제거 해보셨거나 주변에서 보신분 4 ..... 2013/12/21 2,220
333945 예전 평준화시절에도 인서울은 4 어제 2013/12/21 1,308
333944 뉴욕시위 3보. 현장에는 이미 경찰들이 나와 있고 까스통 할.. 11 뉴욕 2013/12/21 2,430
333943 돼지마늘 아세요? 1 ... 2013/12/21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