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레일, 77억 손배소…수서발 KTX 법인 면허 미뤄져

아시나요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3-12-20 19:22:47


[기자]
코레일은 철도 노조 집행부 186명을 상대로 7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코레일은 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지난 9일 이후 파업에 따른 매출 감소분과 대체 인력 비용, 각종 기물 파손 비용 등을 합쳐 소송 금액을 산출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업이 끝나면 손실 규모를 다시 산정해 손해배상 금액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의 계기가 된 수서발 KTX 법인의 면허는 국토교통부가 당초 오늘 발부할 예정이었지만, 이에 필요한 법원 등기가 나오지 않고 있어 면허 발급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이 법인 설립 비용 부담과 관련한 내용을 심사하고 있지만, 내용이 워낙 방대해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대전지법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노조는 내일 또 한번의 대규모 상경 집회를 벌일 예정이어서 노사 대치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영지 기자

    http://news.jtbc.co.kr/html/504/NB10399504.html



철도파업 12일째…'수서발 KTX' 면허 발급 여부 주목
[JTBC] 입력 2013-12-20 15:21

철도노조 파업이 12일째 접어들었습니다. 오늘(20일)은 특히 정부가 이번 파업을 촉발시킨 수서발 KTX 법인 면허를 발급하기로 한 날인데요. 철도 민영화 논란의 핵심사안인 만큼 면허발급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나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토교통부는 애초 수서발 KTX법인의 면허를 오늘 오후 발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당장 면허발부가 이뤄지긴 어렵다는 분위기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발급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초 오늘 오전 국회에서 현안보고를 한 후 면허를 발급하려 했지만 서승환 국토부 장관이 여아간 합의가 된 회의가 아니라며 출석을 거부해 상임위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또, 법원이 면허 발급을 위한 법인 설립 등기 신청 전에 설립비용 인가를 해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다음 주는 되야 면허 발부가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법인 설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대전지법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노조는 일단 오늘은 대외적 일정을 자제하고 면허 발급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편 코레일이 어제 노조 집행부 186명을 대상으로 77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낸 사실이 전해지면서 노사양측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http://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0399411








   
IP : 58.228.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정선거/민영화반대
    '13.12.20 8:58 PM (83.202.xxx.25)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을까요..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힘을 보태렵니다.
    MB 구속!! 댓통ㄴ 퇴진!! 민영화 결사 반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023 박근혜 레이저 광선’속에서 “안녕들하십니까 4 포토 2013/12/20 1,302
333022 국민들의 자존감이 땅에 떨어졌어요 자존감 2013/12/20 714
333021 충무아트홀근처 식사할곳 추천.. 5 초록나무 2013/12/20 1,247
333020 롯데백화점 지하식품코너 과일값이 롯데마트 보다 비싼가요? 3 fdhdhf.. 2013/12/20 1,778
333019 통합진보당과 똥누리당이 경합중인데 어느쪽이 우세일까요? 1 우리는 2013/12/20 852
333018 퇴직금 포함 연봉 무슨 의미인가요? 1 레디투스 2013/12/20 3,174
333017 오늘 응사 안하나봐요ㅜ 4 ㆍㆍ 2013/12/20 2,546
333016 장터가 폐쇄된다면 기존 게시글도 못보게 되는건가요? 8 ... 2013/12/20 917
333015 제가 마늘,고춧가루,육류 등등을 안먹어야 하는데 식단좀 짜주세요.. 6 2013/12/20 1,145
333014 네비게이션 어플 추천해주세요~~ 3 ... 2013/12/20 2,394
333013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8 송년모임 2013/12/20 2,822
333012 일탈행동 함께 즐기다 논란 되면 '나몰라라' 일베의 이중성 6 세우실 2013/12/20 1,255
333011 정시 원서 고민입니다.. 5 아침햇살 2013/12/20 2,031
333010 계약직 월급날입니다.... 3 아로마 2013/12/20 1,858
333009 정봉주 1인 시위, MB 사무실서 "가카는 안녕하십니까.. 5 이런일이 2013/12/20 1,552
333008 아이수영강습 오전8시, 저녁6시 뭐가나을까요? 4 살빼자^^ 2013/12/20 1,124
333007 결혼생활중 최고의 위기입니다 20 손님 2013/12/20 17,815
333006 강남 sat학원 추천 꼭좀 부탁드려요 3 하양구름 2013/12/20 2,792
333005 고양이들 밥(쌀) 주면 안되나요? 8 ,,, 2013/12/20 2,267
333004 20만원대 롱패딩. 넘 춥네요. 반품하고 9 역시 2013/12/20 4,948
333003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9 오로라 2013/12/20 1,783
333002 샴푸 안하고 물로만 머리 헹구기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21 ㅇㅇ 2013/12/20 6,583
333001 원격의료는 잽수준, 朴정부안 의료민영화 쓰나미 수준 이미 시범사.. 2013/12/20 932
333000 베이킹 고수님~~사과파이 레시피인데 몇개 나올지 봐 주세요 베이킹 2013/12/20 849
332999 펌 의대졸업생이 정리한 1분 이해 의료민영화 13 .... 2013/12/20 2,440